학점이 제일 우선이고요.
그다음이 인턴쉽에서 받는 추천서죠. 특히장래에 가려고하는 분야의 회사에서 인턴쉽을 하면서 좋은 인상을 받고 좋은 추천서를 받아나오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독일의 기업들은 하나만 보는 것 같습니다. 직무적합성이죠.
윗분 말대로 학점이 제일 우선이구요, 관련 기업에서 인턴쉽을 하고 좋은 추천서를 받아서 나올 수 있으면 취업 준비는 다 된 셈이에요. 경우에 따라서는 영어 능력을 요구하는 곳이 있는데 토익 점수나 토플 점수같은 특정한 기준을 요구하는 게 아니라 면접때 간략하게 영어 인터뷰 정도로 판단합니다.

두분 조언 감사합니다 ^^ 질문드릴게있는데요 werkstudent같은 경우는 학교가 속해있는 주에있는 근거리 회사여야 가능할거같지만 praktikum은 아닌거같은데요 혹시 프락티쿰관련해서 자기학교와 근거리 혹은 같은주에 속해있을시 이게 이점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있을가요?

Praktikum은 매일 일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하거나, 다른 도시에 있는 기업으로 지원할 땐 Praktikum기간 동안 잠깐 방을 얻어서 생활합니다. Praktikum의 경우 워낙 다양한 도시, 다양한 학생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기업입장에서는 지원자가 회사 근처에 거주지를 구했을거라고 판단 하에 Praktikant를 뽑습니다. 같은 조건이라면 따로 방을 구할 필요가 없는 근거리 거주자를 뽑을 것 같긴 합니다.

혹시 프락티쿰 공지가 학교내 게시판에 공지되는경우가 많나요 아니면 인터넷을 이용해서 주로 찾는지 알수있을가요?

그리고 인터넷을 이용해서 한다면 독일에서는 어떤 사이트를 주로 이용하는지 알수있을가요? 아르바이트라던지 프락티쿰이라던지 공채던지 독일에도 사람인같은게 있을거같은데 알방법이 없어서요

학교 학과 건물 어딘가에 인쇄물 많이 붙어 있는 게시판이라던지,
Fachschaft(학과 사무실)게사판에서 Praktikumsstelle 정보 얻을 수 있어요.
기업 홈페이지에서 Karriere 나 Jobbörse 페이지에서 Praktikum 정보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https://www.stepstone.de/
여기서 한번 찾아보세요.

저같은 경우는 많은 회사에 지원을 했었는데, 그중에서 학교측으로 인턴쉽 공고 메일을 보낸 회사에서 연락을 받아서
인턴쉽 계약을 하고 뮌헨으로 아주 먼 이사를 했어야 했어요.
논문학기를 한학기 연장하고 인턴쉽을 뮌헨에서 6개월간 했고, 회사측에서 논문을 서포트해주겠다고 해서
인턴쉽때보다 조금 더 높은 월급을 받으며 논문을 회사에서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회사에 총 1년간 있었습니다.
논문학기때는 한달에 두번만 학교에가서 교수님과 컨텍을 했습니다. 회사측에서는 제가 회사밖에서 리서치를 하든 무얼하든 논문관련해서는 모든 스케쥴을 제가 세울수 있게 최대한 배려를 해줬구요.
회사 인턴쉽과 논문 스폰서쉽은 정말 지금 생각해도 제 인생에 큰 기회였고, 구직을 할 때에도 다른 지원자들 보다 인터뷰 기회또한 훨씬 많이 주어지기도 했구요.
저는 회사에 직원 기숙사가 있어서 집구하는 스트레스는 없었구요.
큰 회사같은 경우는 대부분 기숙사가 있는 편인데, 없다고 해도 인력관리팀에서 집구하는 문제를 많이 도와주기도 합니다.
현재도 많은 회사에서 인턴쉽을 제공하고 있는데 많이 지원해보세요.
특히 Bosch 는 많은 인턴쉽 공고가 나있는걸 보았고, BMW, AUDI, Volkswagen 등등 매학기 다양한 팀별로 인턴들을 뽑고있습니다. 인턴평가가 좋으면 논문 스폰도 해주고 있으니 도전해보세요.

• 추천 1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혹시 제가 이해한게 맞나 알려주실수있을가요?

여러 회사에 먼저 자기자신이 지원후 본인에게가 아닌 학교로 인턴쉽 면접에 대한 소식(합격통지같은)이 오고 그것이 학생에게 전달된다는것이'';;

그런데 독일회사에서 이정도로 배려를 해준다는게 많이 놀랍네요 저도 열심히 해서 이런기회를 만들수있도록 해야겠어요

어떤 회사들은 학교로도 인턴쉽공고 메일을 보냅니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하게끔 말이죠.
또 어떤 회사들은 자신의 회사 홈페이지의 커리어 공지란에 공고를 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잡 포스팅 사이트에 공지가 되어지기도 하구요.

그럼 학생들은 그 회사 인턴쉽 지원 담당자에게 지원서를 보내서 지원을 합니다.
(공지란에 관심있으면 아래 메일주소로 지원서를 보내라!! 라고 흔히 아랫줄에 쓰여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지원서는 CV, Cover Letter, 그리고 디자인관련부서는 포트폴리오 정도가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어떤 경로를 통해서 지원을 하든 회사측에서 맘에드는 지원자에게 개별통보를 합니다.
본인이 사용한 메일주소나 이력서에 기재된 연락처로요.
흔히 인터뷰 요청을 하고 인터뷰 후에 최종결정을 내려서 다시 최종통보를 해주는게 일반적입니다.
지원부터 최종통보까지 보통 짧아도 한달이상 걸리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잠깐 인턴쉽 검색을 해봤는데 엄청나게 많이 올라와있더라구요.
잡 포스팅 사이트에 안올라온 회사라도, 혹시 본인이 평소에 관심이 갔던 회사는 직접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커리어 관련 포스팅을 꼭 체크해보세요.
좋은 소식있기를 바랍니다.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큰도움 되었어요 ^^

꼭 많은 회사 지원해 보세요. 자신감을 갖으세요. 독일학교에서 선택할 정도면 공도리 님도 충분히 굉장한 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기회는 도전하는 자에게만 찾아오는 겁니다.
지원하는데 돈드는거 아니잖아요. 다만 시간을 투자해야 할 뿐이죠.
본인이 지금까지 해온 것들에 자신감과 프라이드를 갖고 도전해보세요.
꼭 좋은소식 있을겁니다. ^^

좋은 조언과 더불어 용기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