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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활을 하며 외국인 신분으로 창업이 가능한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CestSiB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300회 작성일 16-08-08 14:18

본문

스타트업이 꿈인 학생입니다..

독일에서 학부생으로 지내면서 법적으로 창업이 가능한가요?

사업자 등록이나 세금 문제로 인해 제약이 있을거라 생각이 되는데

자세한 정보를 찾기가 어렵네요..

제가 창업주가 되는게 어렵다면 독일 현지 지인이 사업자 등록을 하고

제가 피고용인이 되는게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독일 정부에서 유학생은 공부에 전념하도록 비EU 회원국 출신 학생은

한정적인 아르바이트를 허가한다는건 알고있습니다.

몇년전부터 독일이 창업독려 정책을 펼치고, 베를린이 스타트업 허브로 발돋움해서

외국인 창업 지원이 활발해졌다는데, 과연 가능할까요?

요 근래에 국내 중소기업청, 여러 창업재단의 컨퍼런스를 다녀보니

지금 각 나라의 창업지원 기관 (국내의 중기청. 은행권 청년창업재단 같은)과

벤처 투자사에서 외국인 창업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여러 지원 활동을 하고있는데

제가 그 수혜를 받으면서 창업을 하거나 피고용인으로 활동 할 수 있을까요??

일차적으로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진행할 계획입니다.
(덧붙이자면 현재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는 NAFTA / EU 회원국 중 일부만 가능해
사업자 등록만 현지 지인을 통해 부탁하고 나머지 업무는 모두 현지 (한국)에서 진행하는게 가능합니다.
 그 경쟁 플랫폼인 인디고고에서는 국적불문. 사업자 등록증.신분증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글이 두서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질문만 요약하자면

1. 유학생 신분으로 창업지원 공기관. 벤처투자사의 수혜를 받으면서 현지 창업이 가능한가?
  혹은 현지 동업자를 창업주로 등록하고 피고용인으로 활동이 가능한가?

2.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이용해 한국인 유학생 신분으로 독일에서 활동하는것이 상법에 저촉되는가?

추가질문. 한국 국적을 소유했으니 한국에서 사업자 등록을 하고 외국에서 사업 추진하는게 가능한가?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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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CestSiBon님의 댓글

CestSiB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가로 여쭙자면 VC / 창업기관배 독일내 대학생 해커톤. 창업 대회에서 수상해서 후속 투자를 유치받는 방식은 가능할거라 보는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빈약한 소스라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bahn님의 댓글

Hbah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아는 정도 수준으로만 답변해볼께요. 학생은 연간 근무할 수있는 시간이 정해져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정도를 생각하신다면 학생으로 허가되는 근무시간을 초과한 것으로 보지않을까 싶습니다. 거주목적이 학업인지, 사업인지 어느 쪽으로든 정해서 비자를 받으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독일인이 창업한 회사에서 일하시는 것도 , 그래서 근무시간의 제한에 벗어나지 않는 범위안에서 하셔야 할 겁니다. 그리고 독일에서 사업을 추진하시려면 독일에 등록을 하셔야 합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체라면 정식으로 법무인을 만나시고, 변호사를 끼고 사업체를 등록하셔야 합니다. 한국인이라서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여러가지 서류도 제출해야하고 (사업플랜이나 개인 이력과 같은) , 독일에서 본인이 이 회사를 설립해야하는 이유를 증명해야합니다. 그래서 변호사 없이 혼자 하시기는 힘들겁니다. 그리고 영주권이 없는 사람이 예를 들어 학생신분이 아닌 사업자로 지내면서 회사를 유지하시려면  최소 법인 회사를 설립해서 거주 허가를 받으셔야 하는데요 . 법인 회사의 최소 자본금이 25000유로이고, 도시별로 이 정도 금액가지고는 거주허가를 내주지 않는경우도 있습니다. 더 큰 돈을 회사에 자본금으로 묶어야 거주허가를 받으실수도 있습니다.  두마리 토끼 잡기가 쉽지 않으실텐데요 어느 쪽이든 화이팅입니다!

CestSiBon님의 댓글의 댓글

CestSiB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그냥 직접 법무사나 VC들에게 직접 물어보고 부딪혀 보는 수 밖에 없겠네요

한국이나 미국. 중국 심지어는 다소 까다로운 영국까지도

유학생 창업을 지원한 사례가 있는데 찾아보면 길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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