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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대학의 입학조언 - 천재맨의 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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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궁금궁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640회 작성일 04-08-31 18:45

본문

아래 천재맨이라는 분이 독일 대학의 입학조건이라 쓴 글을 읽어보고 무성의하는 모습을 보고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독일 대학 입학이 그저 편하게 해서 들어갈 정도로 쉽지않다는 것은 이미 다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렇게 어이없이 생각할 것 같으면, 애초에 독일 유학 어렵다, 쉽지않다는 소문은 만우절 농담이였을 것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께 우선 이런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어학연수를 한다고 정작 한국에서 쓰이는 영어를 공부한 것도 아니요, 학위없이 돌아가선 어학한 것도 별 소용이 없습니다. 떨어지면 고생에 시간낭비에 얼마나 인생의 손해입니까?
쉬지않고 열심히 공부해서 Uni에 들어가지 못하실것 같으면 애초에 돈 많이 들어 부모님 허리가 휘어져도 미국으로 가시던지 아니면 그냥 한국에서 사십시오. 마음가짐과 노력으로 독일 대학 입학도 성공해 내지 못하는 분이 미국가셔도 얼마나 좋은 대학을 가실지 보지않아도 뻔하지만, 비싼만큼 돈을 내면 유학을 할 수 있고 그저그런 학교 나와서 인정못받아도 미국에 살던, 장사를 하던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아니면 아예 독일와서 쓰다 실패해서 돌아갈 비용 모아 인생에 도움이 되는 다른 일을 한국에서 하세요. 매정해 보이겠지만 인생을 위해 독일 유학선배가 드리는 조언입니다.

학비저렴하고 생활비저렴하고 안전하고, G7 국가중 인정하는 선진국이고, 인정받을 수 있는 학위이고 여러 이유가 있어서 독일을 고집하고 생소하고 어려운 독일어로 쉽지않은 DSH를 보시거나(Uni 입학자격이 되는 분) 콜렉(바로 Uni의 입학자격이 않되는 분)을 하겠다고 마음먹으셨다면 정말 열심히 하셔야지 실패하셔서 한국가시면 후회막심일 것입니다.

독일에 어학을 하러 와서도 많이 풀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실패합니다.
마음가짐을 끝까지 다 잡아 노력하셔야 할 것입니다.

1) 독일 대학의 입학조건은 물론 한국에서 공부를 어느정도는 하셔야 합니다. 고등학교 졸업하시고 수능성적 248을 넘기시고 독일어학 실력을 Mittel 이상 하시는 경우 Uni에 들어가실 수 있는 자격이 됩니다. 즉 쭐라슝을 요청하실 수 있는 조건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쭐라슝은 무턱대고 요청할 것이 아닙니다. DSH를 독일 내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독일 각 주에 1도시만 선택해서 볼 수 있고 붙지 않을 경우 독일 각 주의 선택한 1개의 도시씩을 떠돌며 시험을 보아야 합니다. 어학비자 등 임시체류비자 기간의 한도가 있기 때문에 시한부입니다. 기회가 많지 않다는 것을 잘 생각해야 하므로 무턱대고 덤비면 낭패보실겁니다.

2) 쭐라슝을 요청한다고 다 주는 것이 아닙니다. 외국인의 입학정원이 있습니다. 그 안에서 일단 심사를 통해 경쟁을 하여 정원내로 통과된 학생에게만 쭐라슝을 보내줍니다. 자기 실력은 자기가 스스로 느낀만큼입니다. 얼마나 오는지 많이 보내보십시오. 기본 실력이 있는 사람은 많이 받을 것이요, 10군데 보내 1-2개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3) 쭐라슝을 받았다고 다 끝난것은 아닙니다. Uni에 입학하기 위한 독일어자격시험인 DSH 시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DSH시험은 각 도시의 대학마다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도시의 어학원에서 시험패턴이나 요령을 매번 따로 익혀야 합니다. 그래서 각 주의 1도시씩 선택한다 하더라도 많은 도시를 본다는 것이 쉬운것이 절때 아닙니다. 대부분 많이 봐도 2-3군데 정도 보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4) 혹시 수능점수를 못넘기시거나 수능을 보지 않으신 경우에 독일유학을 할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 때에는 콜렉이라는 예비자 과정을 들어가시면 됩니다. 콜렉이라는 과정에서 어학과 본인이 전공할 것의 기초를 늘려서 콜렉의 쉽지않은 졸업시험을 합격하시면 쉽지않은 DSH를 볼 필요없이 Uni의 학생이 되실 수 있습니다. 아이러니 할 것입니다. 쉽지않은 콜렉의 졸업시험을 보던지 DSH를 보던지 어쨌던 시험은 봐야하고 통과해서 목표한 바를 이루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독일어를 준비하였고 독일에 와서 어학원에서 공부를 하시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아무리 어려운 길도 통과해 보면 본인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지만은 그 길에는 독일 전국을 돈 쏟아가며 각 도시를 헤매며 고생하다 실패하여 한국으로 돌아간 무수히 많은 실패자들도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마음가짐이 되지 않는다면 학위없이 어학만해서 가서는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 시간낭비, 돈낭비, 맘고생, 몸고생 애초에 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한국 돌아가서 맨 쓸데없는 소리나 하고 열심히 노력한 한국인 독일 유학생 먹칠만 할 것 같으면....

많은 분이 지금부터라도 더 마음을 잡고 최선을 다하여 독일 유학에 성공하기를...
쓴 약이라도 도움되기를 바라며 올립니다.
추천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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