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은 잘 모르겠어요 ㅎㅎ 죄송해요
2번은 우니아시스트에서 최소로 정해놓은 커트라인이 있는데, 전과목 평균 4.4등급으로 알고있어요. 근데 이게 최소 이정돈 되야된다는거지, 딱 4.4등급 받아오시면 당연히 힘들겠죠? 그리고 한 과목도 빠지지 말고 시험 치세요, 현역때 수학안봐서 다시 수능 치셔서 독일오시는 분들 많아요.
3번은 자기 하기 나름인데요, 일단 제 경우는 B1하다가 중간에 독일로 왔는데, 한국에서 B1는 독일에서 A2 배우는 애들보다 말 못해요. 어디서 배우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괴테가 그나마 독일 어학원이랑 비슷한데, 다른 한국 사설 학원은 그냥 딱 한국 교육식? 시험식으로 가르쳐서, 독일오시면 다시 배우셔야 될거에요. 보통 2개월이면 독일에서는 B1에서 B2로 한 레벨의 수업을 듣고 시험을 봐요. 근데 재수강 하는 사람들도 되게 많구요. B2부터 B1랑 확연히 차이 나는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열심히 하시면 될거에요. 근데 자격증만 딴다고 해서 절대 독일 대학 수업을 따라갈 순 없어요. 그나마 한국이 자격증따긴 훨씬 쉬우니 최대한 빨리 따시고, 얼른 독일로 오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4번은 수시로 붙으시더라도 수능 열심히 공부하셔서 잘 받으세요. 만약 4.4등급 이하로 수능에서 받으시면, 대학 2년 채우고 오셔야 콜렉 없이 바로 입학 가능해요.

지역학이나 국제관계학쪽이면 영어의 비중이 상당히 클텐데요. 이런 현실에서는 차라리 간다면 영미권으로 가는게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아니면 뭐 어디 지역연구하고 싶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슬람권 지역연구나 남미지역연구 공부하러 이슬람권 국가나 남미로 가는것도 괜찮겠네요. 남미는 비교적 관심이 많이 커진편인데 이슬람은 한국입장에서는 아직도 미지의 땅수준일겁니다. 공부하러 간 분들이 적어서.

외교도 뭐 유럽하고만 하는것도 아니고,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건데 유니크 한 곳에 가면 좋죠. 우리나라에 아프리카 전문가나 아랍전문가는 부족하지 않나요?

저는 궁금한게 왜 요즘 "한국대학은 취업공부를 한다" 고 생각하는 고등학생분들이 많이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대세인가요? 아님 진짜 대학들이 그렇게 변하고 있는건가요?

nrw 주에서 문과학생들에대한 과학기준을 더이상 두지 않겠다는 것은 맞지만 받아줄지 안받아줄지는 학교의 재량이겠죠. 저도 외고 출신으로 지금 유학중인데 꼭 nrw가 아니어도 지원할 수 있는 곳은 많습니다!
수능은 높을수록 유리합니다. 최소 평균 2등급은 권해드려요. 어학은 그정도면 충분할것 같습니다. 제가 해봤던 경험으로는요. 하지만 학교수업을 따라가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수시에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더 궁금한거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제가 했던 방법이랑 많이 비슷하신것 같아서 혹시 도움드릴수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