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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H 교재 및 공부방법에 대한 질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상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8,084회 작성일 04-08-30 18:10

본문

비자가 생각보다 늦게 나와서 한국에서 DSH준비를 조금 하려고 합니다.
글들을 검색해보니까 학교마다 경향이 다르므로 지원하려는 학교중심으로
준비하라는 말이 지배적인데 그래도 DSH의 시험 방식이라도 익히거나 DSH
관련 어휘를 익히는등 DSH 공부에 관련된 교재가 있으면 좀 추천해주세요.
또, DSH를 준비하신 공부방법등에 대해서도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dsh 교재에 관한 글들이 한두개 밖에 없는것 같아. 질문 올립니다.
그외에 어휘습득이나 리스닝에 관한 조언도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읍니다.
한국시중에 나와있는 책들은 너무 오래되고 부족하네요. 독일 아마존 사이트에서
검색해도 인터넷상으로는 책이 좋은지를 판단할수 없으니 답답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추천5

댓글목록

müssen님의 댓글

müss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어 수준이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DSH를 보실려면 SPIEGEL 정도는 큰 문제 없이 읽으실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TEXT안에있는 모든 단어를 알수없지요. 하지만, 앞뒤문단의 흐름으로 그 단어가 어떤 단어라는 걸 알수 있어야합니다. 정 힘들면 어쩔수 없고요. DSH시험을 볼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제가 DSH볼때는 듣기는 뭐 그렇저럭 괜찮았는데 읽기는 정말 어려웠습니다. 문제를 다 풀고도 해석되는 건 20%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대충 어느부분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구나. 라는 정도는 머리에 인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절대로 다 해석 할필요없습니다. 집에서 그냥 혼자 공부하실때는 당연히 다 찾고 단어를 습득하셔야합니다. 하지만 시험보실때는 그럴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실제로 사전을 찾을 시간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뭐 그렇게 잘 난것은 아니지만 독일 온지 8개월좀 넘어서 DSH 바로 붙었습니다.(절대 잘난 척 아님.ㅡ.ㅡ) 한국에서는 2개월 배웠고요.  하지만 한국의 2개월은 정말 현지독일에서 15일정도의 효과? 여러분이 제가 빨리 붙은 거라고 하시는데 절대 빨리 붙은거 아닙니다. 저보다 빨리 붙으신분 수두룩히 봤습니다. 6개월만에 붙었나? 쩝~여하튼,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시험에는 요령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제가 공부하던 방법을 그냥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독일어를 잘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여기에 고수분들은 보고 웃지마세용^^;;
1. LESEN
 시험은 지문과 문제 이렇게 두가지고 나누어 집니다. 한국에서 수능을 보셨듯이 문제를 먼저본다음 지문을 읽으세요. 문제를 볼때는 완벽하게 해석하셔야합니다. 아무리 시험볼때 시간이 없어도 문제 만큼은 완벽하게 해석해야합니다. 그런다음 문제에서 초점이 되는 단어를 줄치고 머리속에 남겨두세요. 물론, 결국에는 다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런 다음 될수있는한 빨리 TEXT를 읽으면서 이미 줄친 초점이 되는 단어를 찾아 역시 줄을 칩니다. 다 읽으셨고 거의 모든 단어를 찾아 줄을 치셨으면 그 줄친 앞뒤문장으로 해당되는 답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없으면 다시 찾아야줘 뭐..여기까지가 그냥 시험보는 요령이구요. 제가 공부한 방법은 www.spiegel.de에 들어가면 wissenschaft라는 곳에서 글을 읽었습니다. 별로 길지도 않고해서 읽기에도 큰 부담이 없고 저는 technische Uni.에서 시험을 봤기 때문에 이 사이트에서 좋은 지문을 많이 봤습니다. 읽을때는 될 수있는데로 전체내용을 생각하면서 빨리 읽습니다. TEXT를 처음 읽을때는 정말 어렵습니다. 저는 정말 어떠한 택스트를 처음읽고 해석하는것이 괴로울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두번째읽을때는 이런 고통이 없죠.^^; 그리고 모르는 단어를 찾아 익힙니다.

2. HOEREN
 이건 뭐 딱히 공부방법이 없는거 같은데...저는 그냥 위에서 해석한 지문을 그냥 크게 소리내서..왠만하면 독일사람하고 정말 비슷한 발음으로 발음할라고 노력했습니다. 이게 사람들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더군요. 시험볼때는 역시 LESEN과 같은 방법으로.

3. TEXT쓰기.
 이건뭐 특별한 조언 필요없습니다. 그냥 연습하세요.

결과적으로 한국에서 DSH를 준비하는 건 힘듭니다.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니깐요. 하루빨리 독일에와서 학교나 학교근처에 있는 DSH준비반에 들어가셔서 공부하세요. 그리고 본인에 맞는 적합한 공부방법을 찾으세요. 제가 적은건 그냥 이런 사람도 있구나라고 참고만 하시고요. 저도 저만의 공부방법을 찾는데 시간이 정말 오래걸렸습니다. 6~7개월? 결국 찾으니깐 시험볼시간이더군요..쩝..ㅡ.ㅡ 그리고 많은 분들이 공부하는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시는데 저한테는..글쎄요..솔직히,저는 시험보기 전날까지도 하루에 6시간씩 꼬박노는 약간 이상한 정신상태를 보여주었습니다. 여하튼, 효율적으로 열심히 공부하세욧~

궁금궁금님의 댓글

궁금궁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SH는 대학에서 공부를 할 외국인의 기본수준을 독일인이 정한 것이기에 꽤 어려운 높은 수준입니다. 그러므로, DSH 준비를 하시려면 일단 어학이 적어도 Mittel II 이상에서 열심히 하신 정도는 되어야 하고 그만큼의 어휘와 듣기실력을 키워놓고서야 DSH를 준비해야 겠다고 하시고 덤벼야 합니다.

참고로 DSH는 한국에서 공부하는 것은 정말 어렵고, 자신이 원하는 도시의 대학이 아닌 다른 도시에서 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즉 베를린의 대학을 들어가려는데 뮌헨의 어학원에서 공부하면 않된다는 거지요.

왜냐면 대학마다 DSH의 요구하는 주제 등 패턴이 다르고, 그 지역의 어학원이 그 지역 대학의 DSH 패턴에 맞는 공부와 기본 상식을 늘려주며, 그에 맞는 어휘를 집중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상식이 엄청나게 많은 분에다가 어휘까지 엄청나게 알고 있는 좀 별난 분이라면 몰라도, 약간 과장해 설명하자면.... 자신이 가는 대학에서 자주 출제되는 생물학, 유전에 대해 공부했는데, 경제학 수요,공급법칙이 튀어나오면 그것도 독일어 입학시험이 그런다면 어떻게 대처 하시겠습니까?  본인이 듣고 답을 써야하는 마당에 문법 기반이 취약한데에다가, 어휘까지 없으면 그대로 낙방하는 겁니다.

물론 성격은 달라 비교하는 것이 좀 어색하긴 하지만 아무리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라도 단번에 미국 대학 입학 학력고사인 SAT 고득점을 할수 없듯이, 아무리 독일어를 잘다고 하더라도, 시험을 위한 공부는 약간 다른 이치 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하더라도 독일에서 2-3군데 이상의 대학의 DSH를 동시에 본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본인이 가고자 하는 지역의 꿈꾸는 대학을 선정하여 최선을 다하고 혹시 않되면 제 2의 도시에선 해내야만 합니다.
즉 2개 도시 내에서 무조건 합격해 내야 한다는 것이 힌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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