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ividuelle Promotion은 교수의 허가만 있으면 가능하지만 월급을 받는 박사과정의 경우는 일반 회사 지원과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돈이 나오는 프로젝트나 자리가 나야하고 지원을 해서 받아들여져야 합니다. 당연히 경쟁률도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박사과정생은 주 40시간 자리가 잘 안나고 10시간, 20시간 정도 입니다. 봉급도 여기에 맞게 나옵니다. 그러나 주 10시간이라고 해도 실제 일하는 것은 주 50시간 60시간씩 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선발은 해당 학교에서 학사, 석사를 마친 학생을 선호하는 것이 당연한데, 이유는 교수나 연구팀과 장기간 같이 연구를 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는 공고를 내서 지원을 해도 이미 합격자를 내정해 놓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본인의 능력을 서술을 안했으니 질문자가 지원을 했을때 자리를 받을 수 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한국에서 최고의 명문대에서 압도적인 학점으로 졸업을 하고 훌륭한 졸업논문이 있다면 아무리 자리가 잘 안나는 분야라도 불가능하지는 않을 겁니다.

이공계의 경우에 한정해 말씀드리면

자연과학 Max Planck Institute의 경우 대부분 주 30시간 (75%)로 계약합니다.
학교에서 하는 경우에는 지도교수의 연구비 사정에 따라 다릅니다. 75%도 있고 50%도 있어요.

공대의 경우는 100%로 계약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컴퓨터(CS) 쪽은 세금 때고 2000유로 가까이 받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글쓴님이 말씀하시는 전공은 이공계라고 보기 힘들거 같은데... 아직 월급을 받아가면서 하는 박사과정을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문과같은 경우는 사실 외부장학금 빼면 아시안이 돈 받아가면서 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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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공대가 아니라.. 펀딩은 외부 장학금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일단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학점과 논문을 훌륭하게 만들어야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