ÖSW는 콜렉하는 학생들 뿐 아니라 어학을 공부하기 위한 학생들도 들어갈 수 있어요! 근데 B1부터 하시려면 ÖSW는 비추하고 싶네요 저렴한 것도 사실이고 DSH를 다른 학원에 비해 수월하게 딸 수 있긴 하지만 B1때는 뭘 배웠는지 시간 아깝다는 말들을 저 뿐만 아니라 다들 했어요 근데 갑자기 B2 올라가면 더 정신없이 빡세져서 굉장히 혼란스럽습니다 제 생각엔 다른 학원을 알아보시는 게 좋을 듯 해요 그런데 경제적인 문제가 걸린다면 ÖSW나 ASTA만한 학원도 흔치 않죠 잘 고민하시고 결정하세요^^

아 그렇군요,, 답변 감사해요! 잘 고려해보고 결정할께요~~ ^^

'멍꿀'님 말씀대로 ÖSW는 다른 어학원에 비해 싸고, 한 Kurs의 기간이 다른 곳보다 짧아서 꽤나 intensiv 한 어학원이긴 합니다. 보통 다른 학원들은 C1 Kurs 후에 PrüfungvorbereitungsKurs 가 더 있지만, ÖSW 에서는 C1 Kurs 끝나자마자 DSH를 보고 그것도 7주만에 C1 Kurs가 끝나죠. 하지만 DSH-Mündliche Prüfung을 2번 볼 수 기회도 있다는 장점도 있지요.
물론 B2부터 정신없이 혼란스러울지는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제 생각에는 '가잫'님처럼 B1까지 한국에서 마치신 분은 여기서 B2부터 시작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혹 시간이 그리 급하시지 않으시면 B1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도 물론 나쁘지 않습니다.

다른 학원들도 그렇듯이 ÖSW도 선생님들마다 수업 방식, 수업의 질의 차이가 있지만 B2에서는 다른 어학원에 비해 배우는 양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B2를 마치고 C1 들어가서 7주만에 DSH를 보게된다는 걸 생각해보면 C1에 들어가기 전, 즉 B2 수업 중간중간에 그 동안 배웠던 것을 혼자서 혹은 학원선생님들께 물어보면서 정리할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서 지금까지의 문법, 단어, Redemittel, 구조 등등을 정리하고 난 뒤 C1에 들어가시면 Bochum에서, 특히 유별나게 한국인들에게 알려진 ÖSW에서 DSH를 마무리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덧붙이자면, ÖSW에서 A1를 제외한 다른 Kurs들은 학기 시작 몇 개월 전에 이메일로 Kontakt를 해서 미리 입학시험을 볼 Platz를 받아놓아야 하고요, AstA 는 예약없이 그 날, 그 시각에 가서 바로 시험보는 구조입니다. (AstA 에서는 때에 따라 시험보고 들어갈 수 있는 Kurs의 인원이 달라지기 때문에, 시험보는 그 날에 '가잫'님이 보려고 했던 시험의 정원이 0명이 될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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ÖSW 인터넷 주소 - http://www.studienkolleg-bochum.de/index.php/en/
(우측 상단에 Deutsch 누르셔서 독일어 설정으로 바꾸신 뒤에, 상단바의 Sprachkurs에 들어가시면 어학원에 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Bochum Asta 인터넷 주소 - http://www.interculturas-ev.de/en/
(우측 상단에 독일 국기 누르셔서 독일어 설정으로 바꾸신 뒤에, 왼쪽 바의 Wann 탭에 들어가시면 시험일정이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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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모든 것이 잘 풀리시길 바라겠습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바로 B2를 시작하는 것이 부담이 돼서 복습겸 한 번 더 B1를 들으려고 했는데, 다투님 말씀처럼 B2를 시작하는 것도 고려해봐야겠네요. 용기가 생깁니다!! 감사해요~ 다투님도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