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베리 글 보며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 ㅎㅎ
감사합니다.
제가 아무것도 모르고 독일에 와버려서.. 참 미리 베리 글이라도 정독 하고  올 걸 하며 후회 하고 있습니다.
이제 독일에 머문 지 거의 10 개월이 다 돼 가네요..
그 동안은 어학원 다니고 숙제하랴 새로 사귄 친구들과 어울리고 하며 시간을 헛되이? 까지는 아니지만 어리석게도 목표없이 보내고 말았네요..
그러다보니 비자연장이 코 앞으로 다가왔는데,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이 많아 방법이 떠오르지 않네요..ㅎㅎ

일단 삼월달에 (비자는 4월 20일 까지) 외국인관청 가서 연장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지금 어학비자 16-5 를 받은 것 같은데요. 종이에 nebenbestimmungen: Nur gültig zum Besuch eines Sprachkurses. 라고 되어 있구요.
베리에서 본 글에 의하면 이 16-5어학비자(그러니까 오직 일년간의 어학만을 위한 비자)로는 유학준비비자?(Studienvorbereitung visum)으로는 연장이 불가 할 수도 있다, 라고 하는데, 일단 외국인 관청에서 test daf 어학코스 등록한거 보여주면서 유학준비비자로 연장 시도는 해볼려고 합니다.
만약 이것이 안될 경우,
그러면 제 생각으로는  저에게 남은것은 남은 기간 동안 학교로 부터 쭐라숭을 받아 비자를 연장하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함부르크 미대 hfbk 온라인 bewerbung 했구요, 제가 다른 국립미대  다 넣어보기에는 아직 마페가 많지가 않고 어학시험 다 안되었기에 (그리고 두번이상 지원 불가라는 말을 듣고 준비도 다 안됐는데 넣을수가 없어서요..ㅠㅠ) 너무 위험하구요.. 떨어질것을 알기에ㅠㅠ
그럼 입학이 상대적으로 쉽다는 사립미대 시험을 쳐서 쭐라숭받으면 연장할수 있을 것 같은데, 쭐라숭으로 유학준비비자로 연장할수 있을까요, 아니면 입학까지 남은 기간을 위한 임시비자를 줄까요..?
케이스바이케이스 임을 알면서도 물어보게 되네요..

그리고 쭐라숭만으로 긴 시간 연장이 안될때,
입학등록을 해서 사립미대에 다니게 된다면, 학생비자 받고 사립대 재학하면서 다시 준비해서 국립대, 다른 대학등으로 다시 지원할수 있을까요?
만약 이 경우엔 사립미대를 자퇴하고 다른학교 시험을 치는 것인지 아니면 재학중에 다른학교 시험쳐서 붙으면 그냥 학교 측에 말하고 옮기면 되는 것인지 궁금 합니다!

사립미대에서 국립미대로 옮겨 보신분 도와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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