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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liet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2,351회 작성일 16-02-08 05:43 답변완료

본문

한국은 지금 설날이네요. 베리님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만 현실적인 답변을 듣기위해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일단 저는 한국나이로 20대중반을 조금 넘기는 나이입니다.  군필이구요.
대학교는 17년2월 졸업예정입니다. 서울에 있는 그냥 그런대학입니다.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고 졸업 후 독일로 석사과정을 밟고자 합니다.
최종목표는 독일에서의 취업입니다.

베리에서 이리저리 확인해본결과
심리학 석사과정도 쉽지 않을 뿐더러 금전문제, 비자문제, 언어문제, 졸업도 어렵다고 합니다.
게다가 저는 독일어자격증 그 흔한 a1도 없습니다.

저의 강점일수도 있고 조금이나마 장점이라고 한다면
영어에 능숙하고
현재 독일인 여자친구와 3년정도 연애를 하고 내년 결혼을 약속 했습니다.
간단한 독어정도는 구사가능하기 때문에 여자친구 부모님 만나뵈서 결혼승낙을 받았습니다.
물론 여자친구도 저희 부모님께 인사 드렸구요.
그리고 친형이 독일에 현재 3년째 거주중입니다.
(한국에서의 대학 네임밸류는 이곳에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되기에 대학은 생략해야겠네요....)

만약 독일에서 석사과정을 밟게 된다면, 우선적으로 언어와 금전문제를 꼽을 것 같습니다.
언어를 배우기 위한 시간이 최소 몇년은 걸릴 것이고 또 대학원 졸업장까지 받는데 최소2년이 걸리니
나이가 조금 많아 취업이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한국에서도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학을 다녔기 때문에 한국에서보다는 쉽지않을까 하는 안일한 생각을 하곤하는데 베리님들 말씀 들어보니 그것도 아닌 것 같네요;;

여자친구와 결혼 후 비자문제를 가까스로 해결한다해도 바로 영주권이 나오는 것이 아니고
영주권 나오기까지 최소 3년정도 걸린다고 들었습니다. 그것도 뭐 여러조건을 충족시켰을 말이죠.

독일로 유학온 외국인 학생들 50%는 학위도 못받고 돌아간다고 하던데 취업은 커녕 석사 학위도 받기 힘들지 않을까 고민입니다..

차라리 한국에서 취업을 할지
그래도 젊을때 고생 조금 더 해서 독일로 떠날지(개인적으로 고생하고자 하는 바람입니다.)

현실적인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어떠한 답변도 담담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군필님의 댓글

군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가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일단 저보다 상황이 좋으신 편인거 같습니다. 저는 20대 중반이지만 다니던 대학을 자퇴하고 왔습니다. 독일어는 여자친구가 있으니 항상 독일어로 대화를 하려고 노력을 하시고 중요한건 마스터과정에는 장학프로그램이 많습니다. 시간을 오래 두시고 천천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Dany님의 댓글

Da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인 여자친구와 겷혼한다는 가정하에.. 취업은 그리 어렵지 않으실 수도 있어요.
결혼하시면 노동허가가 나오실테니까 독일내 한국관공서나 기업체에서 구인하는 곳에 지원하시면 어렵지않게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한 자격요건은 없고, 영어 또는 독어 구사자에 노동허가 갖고 계신 한국인(한국어 가능한 분) 분들에게 우선권이 있으니까요.

Plietker님의 댓글

Pliet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분 모두 답변감사합니다. 다만 조금더 취업과 관련하여 답변을 주님 Dany 님 답변을 채택해 드렸습니다.

세어부스님의 댓글

세어부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 공부 잘하셨으면, 석사로 오시면 크게 문제 없으실 거에요.
보통 학위를 못받는 경우는 학사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금전문제, 비자문제, 언어문제, 졸업 저도 다 가지고 있었고
물론 심리학과는 아니지만요. 독일에 아는 사람 아무도 없이 왔고, 심지어 독일어 가르쳐줄 여친도 없었네요.

영어도 그저 그랬고요.

저보다 조건이 좋으신데 뭐가 걱정이신지 모르겠네요 ^^
용기를 내요.

12345님의 댓글

1234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여자랑 결혼해서 노동허가가 나온다고 취업이 잘되는건 아닙니다.회사에서 뽑아줘야죠. 독일인들이  독일인이서 전부 취업이 되는거 아니듯이, 개인적으로는 인문계 전공살려서는 취업하기는 힘들거라 예상됩니다.취업에서 독일어가 전부는 아닙니다.본인학점도 아니고요. 단지 외국인 그중에서 아시아인 이라는 이유가 경쟁에서 밀리는거죠.노동허가보다도 취업시장 경쟁에서 밀리는게 맡다고 봅니다.

  • 추천 1

Dany님의 댓글의 댓글

Da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을 좀 바로보고 댓글 다시지요. 독일인들과 경쟁하는 일자리가 아니예요.
독일에는 노동허가를 가진 한국인들이 많지 않습니다.
많은 한국기업의 지점이나 영사관, 대사관에서도 노동허가를 가진 한국인 직원을 구하고 있고 노동허가를 가진 외국어 가능자라는 조건만으로도 취직이 가능합니다.  원글님께서 젊은 분이신데다가 대학교육도 받은 분이시므로 노동허가를 취득하신다면 이런 일자리의 취업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구요.

12345님의 댓글의 댓글

1234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보고 달았습니다.그리어렵지 않다.(?) 한국관공서나 한국기업들 많지 않습니다.많지도 않은데다가 거기다 경쟁률은 높죠. 그외 Logistik회사들이죠. 취업이 되고나서야 자리가 나야 노동허가던  많지도 않은 확률가지고  쉽다 그런건 희망에 불과하죠. 회사차원에서 들 불편할뿐이고 대기업에게 고급인재는 그리 노동허가는 어려운일도아니고요 번거롭다는겁니다.

Dany님의 댓글의 댓글

Da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글님이 결혼하시면 노동허가를 갖게 되시니까 유리한 조건을 갖고 계시다고 이미 얘기했고요. 구인 시에도 이 얘기는 항상 올라오는 말이예요.
도대체 그렇게 말씀 하시는 님께서는 통계나 팩트도 없으면서 왜 그렇게 늘 부정적으로만 얘기하시는지 의문입니다.
이미 제가 아는 두 분은 노동허가가 있다는 점 때문에 영사관과 대사관에 행정직원으로 채용 되었구요. 이 분들 외국어가 좀 된다는 거 말고는 특별한 스펙도 없는 분들이었어요.

chrisjericho님의 댓글의 댓글

chrisjerich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발 글과 댓글을 읽고 답변을 답시다. 눈쌀 찌푸려지네요. 항상 아시안이니까 안된다 식의 댓글을 다시던데 반대 사레도 많습니다.

12345님의 댓글의 댓글

1234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연히 반대사례도 많겠죠. 눈살 찌부려지는건  본인과 독일에 이민, 살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현실과 희망사이에 괴리감이 사이에  답변이 부정적이기 때문에 그러겠죠. 이해합니다. 독일사회가 받아들이는  아직도 있는 그런 선입견을 어쩌겠습니까?

Maxwell님의 댓글의 댓글

Maxwel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말이나 똑바로 쓰세요. "현실과 희망사이에 괴리감이 사이에  답변이 부정적이기 때문에 " => 이게 뭔 헛소리입니까? 한국말도 못하니까 님은 독일이건 한국이건 취업이 힘들겠죠.

소리빵님의 댓글

소리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에는 독일로 가서 원하는 전공의 석사로 공부하시고 졸업하신 후 취업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독일 내 석사학위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LDK2님의 댓글

LDK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들 다 읽고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독일에 있는 한국회사에 취직한 사람들 그 월급으로 밥먹고 살기 힘들어요
독일애들은 졸업후 취업하면 기본 4천유로의 월급을 받고 사회생활 시작하지만
한국회사는 3천도 안되는 데가 대부분입니다. (세금떼고 나면 한달 한국돈 200만원도 안되요)
 
보통 생활고로 얼마 못버티고 나오죠 그외 자기보다 못배운 주재원 딱가리(?)짓이나 할뿐...
결론은 한국회사 취직은 노동비자여부를 떠나서 하지마세요
그리고 베를린리포트에 일자리 광고 보면 대기업이름 걸고 나오는곳이 참 많은데
이름만 대기업이지 월급은 상당히 짭니다.
 
능력이 되면 사업이 제일 좋고 그게 안되면 독일에 소기업또는 개인회사에서 기술을 배우는게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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