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유학보내는데 제가 뭘 챙겨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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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러기오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4,968회 작성일 16-01-22 06:49본문
놓아주기, 이별 이런거 말고 전 정말 진지합니다.
실생활에 필요한 거라던지, 가서 없어서 불편했던 거 이런거 적어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한사람님의 댓글
한사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카톡 아이디 주시면 자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느 지역으로 오시나요?
물자체님의 댓글
물자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Schwarzwald님의 댓글의 댓글
Schwarzwal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픈마인드가 되는 게 왜 안타까운 일인가요..?
님은 마음을 닫고 사는 게 좋다고 생각하시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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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stroJM님의 댓글의 댓글
MaestroJ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픈마인드에 다른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frobb님의 댓글의 댓글
frob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분 전에도 여성들이 말도 안통하는데 독일 남자와 친하게 지내다가 '운동 격하게 해서' 몸버린다고 하시던데ㅎ
원래 알던 사람, 독일에서 처음 만난 사람 수십명 왔다가는 거 제가 어릴 때부터 봐왔는데
남자든 여자든 한국에서도 새는 / 샐락 말락한 바가지만 독일에서도 샙니다
전부 다 금세 오픈마인드 되거나 '운동하다가' 몸 버리는 게 아니예요
연인이 평소에 믿음직하고 정직했으면 걱정할 거 없어요
Dany님의 댓글
Da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루프트한자(독일항공) 홈피에서 특별할인가로 독일까지 왕복 항공권을 73만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네요. (1월 26일까지 세일)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되신다면 여친과 함께 같이 독일에 오셔서 같이 쉬고 여행도 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다 가세요.
12345님의 댓글
1234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챙겨드릴건 본인이 같이 유학가는겁니다. 몇달 유학은 모르겠지만, 그이상이라면 미래를 생각하셨는데, 아무리 유학이라지만 혼자서라도 가겠다는건,노파심에3자가 뭐라 할건 아니지만, 유학을 가는거 미래의 배우자를 놔두고 가는건, 사실 본인 욕심아닌가 싶습니다. 유학이 배우자보다 크게 대단한일도 아닌데, 기러기가 한국에서는 일반적일수도 있겠지만요.
주위 많이본 경험상,남자분에게 금전상,정신적으로도 소비가 많습니다. 같이 유학가시고 결혼도장찍고 같이 가시는게 서로가 좋습니다.미래는 아무도 모르는일입니다. 직장이문제라면 남자만의문제는 아닙니다. 남녀가 같이 생각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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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피치님의 댓글
피치피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우와우 댓글이 정말....
temp님의 댓글
temp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실 한국에 있는 것은 독일에도 다 있어서.. 여자친구분이 좀 귀여운 (?) 팬시 용품 (포스트잇이라던지, 스티커라던지..) 좋아하는 편이시면 그런 거 모아서 드리면 공부할 때 유용하게 쓰실거예요.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라인 캐릭터 상품이라던지 ㅎㅎㅎ 여긴 문구용품이 워낙 무자비한 디자인들밖에 없어서요.....(게다가 비쌈 ㅋ;;;) 그리고 맛있는 한국 과자랑 라면들(신라면 같은 건 있으니 짜왕이라던지 좀 유니크한 것)도 나중에 택배로 보내주시면 엄청 반가워하실 듯..! 커피나 차 좋아하시면 예쁜 보온병이나 텀블러도 괜찮을 것 같아요.(여기서 파는건 역시 디자인이 좀 ㅠㅠ) 많이들 도서관이나 학교 갈 때 따뜻한 음료 싸가지고 다니거든요. 저도 남자친구가 먼저 졸업하고 유학 가는 바람에 2년가량 떨어져 있었는데 생각보다 잘 버텼었어요. 이상한 댓글은 신경쓰지 마시고 힘내세요!
소소하게님의 댓글
소소하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돈이 젤 필요한데 돈을 떡하니 줄수도 없고..
한국음식같은 경우에는 부모님이 잘 챙겨주실 것 같거든요.
나머지 생필품은 독일에도 싸고 좋은게 많아요.
그래서 저라면 음.. 캐리어를 사줄 것 같아요.
저기 위에도 쓰셨지만 남자친구분이 없을 때 도움이 필요한 것...
캐리어 옮기는데 정말 힘들거든요..
다들 이민가방들고 오는데 길지나가다가 여자분 혼자서 낑낑거리며 옮기는 것 보면 참 마음이 안 좋더라구요.
물론 독일사람들 잘 도와주긴 하지만^^;;
좀 비싸도 좋은 캐리어 사줘서 보낼 것 같아요.
바퀴 잘 돌아가는 녀석으로..
워니워님의 댓글
워니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랑 상황이 비슷하네요,,
저는 12월 말에 한국에 남자친구를 두고 왔고 겨우 독일생활 1달 조금 넘었습니다.
솔직히 대화 할 곳도 없고 남자친구도 너무 보고 싶고,,
한국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 뿐이네요,,
글쓴님이 여자친구분한테 해줄거? 다 필요없고 옆에 있어주는게 가장 큰것 같아요,,
저도 그래서 너무 힘들거든요 ㅠㅠ
모든걸 다 참을 수 있지만 옆에서 잦은 투정 들어줄 남자친구와 떨어져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너무 견디기 힘듭니다 ㅠㅠ
저도 오기전엔 백인남자들한테 눈돌아갈줄 알았는데 막상 오고나니 전혀 그렇지 않아요.
밉든곱든 내 연인이 옆에 있는것이 가장 큰 선물이에요,
제 남친도 가을쯤 온다고 했는데
제가 그 안까지 버틸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지금 미칠듯한 우울증...으로... 당장이라도 짐싸서 돌아갈 지도 모르거든요,,,
굳이 물질적인 무언가를 해주셔야 한다면
윗분 말씀처럼,, 돈이 제일 궁하구요, 여기 음식 대부분 입맛에 안맞아서 한국음식 먹고 싶을테니...
여자친구분 독일 오시면 먹거리, 간식 같은거 택배로 좀 보내주세요,
여자친구분 뿐만 아니라 글쓴님도 막상 이별의 순간이 오면 많이 허전하고 슬플거에요,,,
전 사실 남자친구가 더 걱정이되요,, 일상의 90%이상을 함께하던 사람이 없어져버렸으니 허전함이 많이 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