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416명
[유학문답] Aller Anfang ist schwer. 여기서 도움을 얻으신 분은 유학 오신 후 유학준비생들을 도와주시길. 무언의 약속! 구인구직이나 방 혹은 연습실을 구하실 때는 이곳 유학문답이 아니라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16살 자퇴한 학생의 독일유학 문의드립니다. (700)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imad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794회 작성일 15-12-10 11:37 답변완료

본문

제 지인이 부탁해서 이리저리 정보를 알아보는 중인데,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16살 남자아이인데 학교를 자퇴한 상황이고 독일에서 고등학교 부터 유학생활 시작한 후, 대학 진학까지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현실적으로 이것이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 물어오더군요.

저의 입장은, 독일어를 단 한 번도 배운 적이 없는 친구가 한국으로 치면 5학년 때부터 중,고등학교 통합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독일 학교 시스템에 중간에 들어가서,

그것도 Abitur를 볼 수 있는 (물론 다른 학교에서도 볼 수는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Gymnasium을 가야 대학과정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Gymnasium'에 들어가서 Abitur를 독일학생들과 경쟁하여 시험을 보고...

Universität에 들어가는게 현실적으로 조금 힘들어 보입니다.

1년 내로 이 모든 과정을 위한 독일어를 배우고 떠나길 바라는 것 같은데

본인은 고등학교 부터 독일에서 다닐거라고 말하며 검정고시도 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 생각은 검정고시를 우선 보고, 수능까지 한국에서 본 후에 독일 대학 유학을 노려보는 것이 더 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한국 또래들보다 조금 일찍 검정고시와 수능을 보고, 수능에서 적어도 평균 4.4등급을 받고 콜렉과정을 거쳐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이요.

혹시 다른 분들 중에 이와 비슷한 경우를 경험하셨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0

댓글목록

frobb님의 댓글

frob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고등학교 생활이 생각처럼 잘 풀릴지 직접 확인을 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저는 한국에서 태어나서 쭉 살다가 김나지움 처음 갔을때 고생이 아주 심했거든요. 사춘기라 더 그랬구요

제가 추천하는 방향은 우선 교환학생 1년프로그램으로 다녀오는 거예요
자퇴생 가능해요. 사실은 자퇴가 프로그램 전 필수절차에요. 1년프로그램 비용 천만원 +생활비따로였던 걸로 기억해요. 지금은 바뀌었을지도..
생활 해보면서 독일 생활과 아비투어준비도 할만하다 싶으면 짜여진 계획대로 하고
생각관 달리 너무 어렵다 싶으면 프로그램 끝나고 돌아와서 검정고시 바로 통과하고 최대한 빨리 수능공부 시작하는 게 낫다고 봐요

수능 후에도 콜렉을 하느냐, 일단 한국내 대학에 진학하여 35학점 따느냐 여러 방향이 있겠지요
어쨌거나 콜렉이든 35학점따기든 나이보다 늦게 독일 대학에 입학 할 것으로 보이니 검정고시와 수능은 남들보다 일찍 시작하는 게 좋겠지요  16세면 아직 충분히 어리지만요

이러나저러나 미리 교환학생을 다녀오는 건 아주 강력히 추천합니다
홀로떠나는 어학연수와는 달리 나이어린 교환학생들을 교환단체에서 책임져주고 관리해주고,
문화충격도 어린나이에 미리 받고 흡수해두면 나중에 다시 나갔을 때 적응하기 서너배는 수월하거든요
마음이 열린 나이라 문화도 언어도 흡수속도가 빠르구요
또 자신이 독일 문화와 언어에 정말 잘 맞는지 아니면 착각이었는지 몸소 확인할 기회이기도 해요
전 어릴 때 '문화따위야 일단 가면 다 되겠지' 하는 심정으로 갔는데 전혀 아니란 걸 배우고 온갖 마음고생 다했고, 그 다음에 독일로 떠날 땐 당시 경험을 토대삼아 무엇이 문제였는지, 문화차이는 어떻게 처신해야하는지 곱씹고 만반의 준비를 해서 예전관 비교도 못할만큼 빠르고 자연스레 적응할 수 있었어요
도움이 되었기를..

  • 추천 1

primadr님의 댓글의 댓글

primad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움되는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 그런데, 혹시 어떤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있는지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이미 자퇴를 한상황인데 현지학교에서 교환학생하는 프로그램이 있나 해서요.

없습니다요님의 댓글

없습니다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능 4.4 이상이어도 한국대학교 1학년 35학점, 2학년 70학점 이상 거쳐야 콜렉가능합니다..
고로.. 한국에서 대학교 최소 1년이상 다녀야하네요..

primadr님의 댓글의 댓글

primad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렇군요... 여러모로 복잡한 상황인 것 같네요.  제가 DAAD 홈페이지에서 한국학생이 대학가는 법을 너무 대충 훑어봤나 봅니다''

없습니다요님의 댓글의 댓글

없습니다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구 여러모로 상황이 애매한게 한창 어릴때 간다면 어학에대한 부담감이 줄어들겠지만, 바로 가서 학교를 다닌다면 어학이 안되는 상황이기때문에 고등학교 수업을 절떄 따라갈 수 없을 뿐더러, 독일어를 유창하게 하더라도 동양인에 대한 따돌림을 받을수 있을 시기라서 가급적이면 고등학교는 한국에서 졸업을 하고 대학교까지 1년 다니고 콜렉을 거치시는게 좋을거라 생각되네요.

유학문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 primad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01-18
9 primad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6 12-08
8 primad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7-26
7 primad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5-21
6 primad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04-07
5 primad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04-05
4 primad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4-02
열람중 primad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2-10
2 primad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85 04-09
1 primad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3 01-29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