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무조건 다시보세요...너무 낮아요...더욱이 내신도 인좋다.. 받아들여질 여지가 없어요. 수능이 조금 모지라고 대략 5등급내에 내신이 좋다면 받아들여질 여지가 있을지 모르지만 6등급은..독일에서 디자인은 그림 만 잘 그려야 되는게 아니라 공부도 많이 해야합니다..솔직히 이 정도로 공부 안했디면 어학조차 통과가 가능할지 의문이네요..예외는 있지만 여기서 어학통과하고 결국 대학들어가서도 잘하고 하는 분들은 결국 한국에서도 잘했던 분들이 일반적이에요. 본인이 의지가 있고 정말 해야한다 싶으면 공부한번 제대로 해보세요.. 그림 그리니 그런 건 안 중요해 등등 핑계에 불과하고 독일은 그림 그린다고 그림만 그려서는 살아남지 못해요( 이건 사실 어디서든 이죠.. 정말 재대로 예술하는 분들 보면 엄청 똑똑하심...철학 심리학 역사..알아야할 게 한두가지도 아니고 디자인의 경우 다를 수 있지만 그 다르게 공부할 게 엄청나 답니다. 그래서 독어도 일반대학과 똑같은 조건이죠. 마페 + 어학 c1)

독일의 대학은 무슨 기술자를 만들어 내는 곳이 아닙니다 - 그런 것은 직업학교 같은 곳에서 하는 것입니다. 독일 학생이 독일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졸업시험인 Abitur 에 합격을 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비교로 한국에서 수능 4.4 등급을 맞는 것을 이 Abitur 의 최소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간주하겠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님의 지금 성적은 터무니없이 낮은 성적인 것이 되기에, 님이 독일의 '대학' 을 다니고자 한다면 수능을 다시 보시는 것이 사실상 필수적입니다. '그냥 디자인만 잘 하면 되는 것 아니야?' 라고 생각하신다면 대학이 아닌 이와 관련된 직업학교 (혹은 현장실습과정) 을 찾아 보셔야 합니다.

1. 거의 불가능. 실기가 신급이라면 교수 재량으로 가능한 경우도 아주 가끔이지만 있기는 있음.

2. 어학은 개인차가 많이 남. 대개의 경우 한국학생의 경우 절반정도가 어학을 2년안에 통과못해서 한국으로 돌아감. 어학원 비용도 한달에 200유로 미만에서 1500유로까지 다양하고 싼 어학원일 수록 어학기간이 길어지는 것이 보통.

3. 순위까지는 아니지만 대학간의 질적 차이는 있음. 근데 질문자의 성적으로는 학교를 가릴 형편이 안됨.

4. 한국에서도 대학별로 분위기는 천차만별. 소위 기안대, 개불대 등 같은 곳의 분위기는 웹툰 복학왕 같은 것을 찾아보면 알수 있음. 독일 대학생 중에서도 학적만 올려놓고 무한정 학생신분만 유지하는 학생들도 많음. 최근에는 기간내 학점을 이수를 못하면 강제퇴학을 당하기 때문에 공부를 많이 하는 분위기.

6등급이면 거의 찍어도 그정도 맞을텐데.. 학교 그냥 출석만해서 공부해도 5등급은 나올텐데..
한국기준으로 봐도 지방 4년제 사립대도 갈까 말까 겠네요.
독일어 하려면 그래도 영어 잘하는 사람이 빨리 하는데 왜냐면 하나의 다른 외국어 체계를 배우면서 생기는 한국어적 언어체계가 비슷하기 때문에..
근데 불가능 할것 같습니다. 어학준비만 3년생각하셔야 할듯.

패션디자인은 대학이 아니라 학원 직업학교 아우스빌둥입니다.한국하고 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