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체 저는 어떤 정보를 믿고 플랜을 짜야하는 건가요?
대학교에서 제공하는 공식적인 (문서로 나와 있는) 정보 외엔 아무 정보도 믿을 수 없습니다. 그 이외에 가장 신뢰할만한 건 독일 대학교 입학처 담당자의 이야기지만, 심지어 이마저도 담당자가 잘 몰라서, 잘못 알아서 잘못 알려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2. 지금와서 보면 유학원의 감언이설에 놀아난게 정말 화가납니다.
유학문답 게시판에서 종종 "유학원 너무 믿지 말라" 는 이야기를 볼 수 있는데, 유학원에서 틀린 정보를 주더라도 일단 학생에게서 돈을 받고 독일로 보내버리면 유학원 입장에서는 이미 일이 다 끝난거고, 유학생은 나중에 유학원의 틀린 정보로 인해 낭패를 보더라도 유학원으로부터 어떤 보상도 받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3-1. 우니 어시스트 사용하지 않는 대학들은 입학이 가능하다느니
'가능하다' 를 '가능할 수도 있다' 로 바꾸면 맞는 이야기입니다. 우니아시스트를 통하지 않고 지원할 수 있는 학교들을 찾아내어 원서를 내 보세요. 물론 이 경우에도 입학이 될 지 안 될 지를 미리 추측해 보려면 학교에서 문서로 제공하는 지원요강을 전부 읽어 보아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결과가 나올 떄까지 기다려 봐야만 어떻게 될 지 알 수 있습니다.

3-2. 그냥 많이 지원해보면 하나는 걸린다느니
그렇게나 전망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많은 대학에 지원서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 추천 1

답변 감사합니다.

문과고졸에 우니아시스트 통과했던 사람입니다.
하나 안적으신데 있는데 고3때는 과학혹시 하셨나요? 우니아시스트 안거치는 대학중 대개 과학2년만 인정해주는 학교가 많기 때문이지요.
지금 당장 떠오르는 학교는 프라이부르크 하나네요.
우선 그래도 님이 우니아시스트 거치지 못하는건 확실하니
제가 추천드리는 루트는

1.안에어켄눙,우니아시스트 안거치는 학교를 고른 뒤 지원(프라이부르크 같은...)
2.안에어켄눙 받고 우니아시스트 안거치는 콜렉지원(마인츠,본 등등..)
3.사이버대학교 시작해서 학점 강제로 채우기
4.한국서 대학교 70학점 채우고 오기

이거네요. 지금 상심이 크시겠다만 제가아는 사람은 독일서 수능공부해서 수능다시보고 의대붙은 사람도 있습니다. 우선 어학에 집중하시고 여름학기때 현명한 원서지원 하시면 좋은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본인이 절실하다면 꼭 원하시는바 이룰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