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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주를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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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흑석만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009회 작성일 15-09-28 07:48

본문

안녕하세요.
여기에 문의를 해도 되는지, 게시판 성격에 맞는지 모르겠지만
유학관련 고민도 함께 있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29살이고 올해 결혼한 신혼입니다.
현재 국내 모 대기업 화학사업본부에서 해외영업 3년차 이구요, 아내는 모 회사 기획관련
업무를 맡고있습니다.
현재 하고있는 업무는 케미컬 제품 해외영업 수출, 선적진행, 통관, 수출지원업무 등이고
작년까지 터키,스페인,벨기에 쪽 해외영업을 하다가 올해부터는 아시아 지역 해외영업 업무를
하고있습니다.
현재 연봉수준 (약 4,500만원/년) 에 부부합산 약 8천만원/년 정도로써 생활하는데 큰 무리는 없으나
한 살이라도 늦기전에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독일이민을 아내와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어학은 독일어는 초급이며, 영어는 중상급 정도입니다..

현재 생각하고 있는 플랜은
1. 한국에서 무역,해외영업 경력을 추가로 쌓으면서 국내에서 독일로 취업자리를 계속 알아보기.

2. 국내에서 회사와 어학(독어)을 병행하면서 1년 후 독일로 제가 먼저 어학비자로 가서 어학연수->석사과정 입학 , 이후 독일 회사 현지 취업, (수능성적도 석사과정 지원시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수능성적은 1.5등급, 경제학 주전공, 경영학 부전공 입니다)

3. 독일 현지 한국 기업 branch 취업 (이는 사실 국내에서 파견되는 직원과 처우 및 연봉등이 상이하여 크게 고려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지금까지 생각한 플랜은 위 3가지 입니다. 아이가 없고 나이가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도전을 해야하는 것이 맞지만 (마음같아서는 2번으로 진행하고 싶으나, 유학 이후, 현지 취업에 대해서도 자신감은 있으나,
현실이 녹록치 않다고 들었습니다.) 제 전공 (주전공 경제학) 을 고려했을 때 석사이후 삶이 예상치 못하게 전개되었을 때 플랜이 전무하여 고민이 많이 됩니다. ㅠ

반면, 제가 거래하였던 독일,벨기에 distributor 중 매니저 급에서 현지에서 유학하여 바로 취업한 경우가 있어 더더욱 고민이 됩니다. (유사 케이스를 보니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생각도 들구요...)

혹시, 제가 가진 경력(케미컬 트레이딩)으로 독일로 바로 취업이 되는 경우가 이공계에 비해서 수요가 있는 편인지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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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답답하다님의 댓글

답답하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적인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독일 이주 시 학업을 통한 정착이 아니고, 독일에 바로 취업하면서 정착을 하려는 경우에 가장 중요한 건 '취업비자'입니다. 전공 경력 다 무관이고요, 취업비자가 나오는 곳이라면 경력 단절이 있더라도 지원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건 순수히 여러가지 불리한 부분을 감수하고서라도 무조건 일단 독일을 가겠다...... 라는 마음가짐이 있으시다는 전제하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부부합산하여 연봉 8000만원 정도 되신다고 하면 비슷한 나이를 감안했을 때 독일보다 더 많이 받는다고 알고 계시면 되고요 생각보다 여기 삶이 그렇게 편하진 않습니다. 여러가지 장애물들이 있습니다. 그건 정착을 하시면 몸으로 느끼는 부분이니 설명이 좀 어렵고요.

아무튼 가장 중요한 건 '워홀'도 아니고 회사의 이름이 들어가 있는 '취업 비자'입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블루카드도 될 수 있겠네요. 지원하는 회사에서 비자 문제를 해결해 준다고 하면 그 때는 좀 긍정적으로 검토해도 된다고 생각하고요,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굉장히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한국회사 세군데 현지채용으로 근무를 하다가(이름 들으면 다 아는 한국회사입니다) 독일회사로 옮겼는데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한국 대기업 회사에서 근무를 하시다가 회사를 그만두고 한국회사 현지법인으로 다시 근무를 하신다고 하면 또 다른 부분으로 힘들게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이라는 나라를 너무 가고 싶고, 이주를 정말로 진지하게 생각중이다......라고 생각하신다면 비자 문제를 먼저 해결하시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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