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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건축을전공하고싶은,궁금한것이많은,아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가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487회 작성일 04-06-09 22:15

본문

저는지금고등학교2학년,여학생입니다.
독일로,건축유학을가려고하는데,
지금그곳에서공부하시는분이거나,확실한정보를아시는분이라면,
친절하고정확하게,답변해주시면,정말감사하겟어요-0ㅠ♡

제가어릴적부터,건축을전공하고싶어햇고,
아빠도그쪽에서일하고계셔서,
아빠가이번에독일로유학을가는것이어떻겟냐고하셨어요.
아빠가어디서독일유학프로그램같은것을알고오셧어요.
솔직히저는홍대건축과만바라보고,죽어라공부만(?)하고잇엇는대,
갑자기말씀하셔서,흥분-0-;;;

아빠가그프로그램으로가면,
제가지금고2이니깐,
우선이번여름방학때,독일로탐방(?)같은것을다녀오고,
2학기때(한국으로치면2학기죠,8,9,10,11,12월)독일에서어학연수를하는거죠,
대학교에어학원이나,아니면그쪽에잇는/
한국인이하는어학원에서6-7개월정도연수를받으래요.
저는지금독일어에관해선전혀무지상태입니다-0-
독일어과목이잇는,다른학교친구들에게들은바로는,
영어와비슷한점도많기때문에,
쌩뚱맞은언어를배우는것보다는,쉬울꺼라고하더군요.다들은얘기라서-0-;

어쨋든,그렇게6-7개월이면언어는,
그현지에서닥쳐서말하고듣는거니깐,쉽게터득할꺼라고해요-0-(다들은얘기)
그런후에,내년(2005년)봄에대학교를입학하라는거죠.
물론여기서고등학교졸업장을가지고갈꺼에요.
원래,유학간다고하면,학교에서그런거는다해준다고하더라구요.

그런데듣자하니,DSH라는언어인증시험같은것도잇다고하고,
또이것저것찾아보니,여기서수능을안보고가면,거기서독일수능을봐야한다는,
그런말도들엇어요-0ㅠ
또제생각에는6-7개월안에언어를모두터특한다는것은,정말불가능한얘기같구요/

저나,아빠나_하루빨리독일로가서하고싶은공부를하는것이,좋다고생각하고잇습니다.
솔직히한국에서공부한건,뭐잘알아주지도않고,
또우리나라고등학교는,쓸데없는걸많이배우잖아요-0-
하루빨리,더폭넓게,깊이잇게공부하고싶은거죠/

제가지금계획하고잇는게,실현가능한일인지,언어문제는어떻게하면좋을지,
또독일에서,대학교들어가는건어떻게해야하는지,
건축과를갈껀데_그쪽은대학편차가없다고하더라구요/
그러면어떤대학이라도,건축과만가면되는것인지/
정확한얘기를듣고싶습니다-0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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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서가은님의 댓글

서가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실하고,깔끔한,확실한답변,부탁드립니다♡저의걱정을덜어주세요/
제가빠른시일내에,독일로유학을가게된다면,가서밥이라도사드릴께요ㅎ

qkqhdi님의 댓글

qkqhd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한국은 그렇게 돌아 갑니까?
졸업도 하지 않고 2학년1학기까지만 다녔는데도 유학간다고 하면 고등학교 졸업장을 준다구요?
참으로 멋진 나라인것 같네요! 학교이름 좀 알수 있을까요?

magma님의 댓글

magm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워낙 고국을 오래 떠나있어 어찌 돌아가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또 반년만에 어학패스하고..(하긴 8개여만에 어학 패스한분을 보긴보았지만) 그건 개인적 차라 치더라도 가짜 고교 졸업장만으로 당장 대학에 바로 입학은 불가능 합니다. 또 건축학 전공 원하시면 가급적 국내에서 학사학위 받고 독일로 오시길 권합니다. 어느대학이라도 좋으니 학사학위는 받고 오시는것이 독일에서 건축 공부하기가 그나마 수월해 질겁니다. 그래도 고생할게 널려있는데 너무이른나이에 쓸데없이 고생할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고생도 다 때가 있다고 봅니다. 독일에서 자신의 가치를 올릴 기회는 얼마든지 있고 시간 충분합니다. 공부 열심히 하셔서 국내 대학(서열 상관말고) 꼭 진학하셔서 학사학위 받고 석사를 독일에서 하세요.그것도 수년 잡아야 할겁니다. 건축학이 꽤 오래 걸리신다는것 잘알고 계시지요? 아무튼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독일에서 보충할수 있고 꼭 필요한 고생만 하게됩니다. 그리고 그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간혹 그런 광고성 유학프로그램들로인해 간혹 마음이 딴데로 쏠릴때가있는데 딴 마음갖지말고 국내에서 건축 시작하고 후에 독일와서 완성시키시면 아주 좋습니다. 너무 서두르지 마시길 조언드리고 아버지께도 그렇게 잘 말씀 드리세요.. 유학의 성패는 독어 입니다. 독어만 잘해두면 유학 50%는 성공한 겁니다. 지금 당장  억지로 배운 독어로 하는 공부 보다는 수년간 독어 잘 익혀두고  그래서 후에 독일 와서 하는 학업과 어떤 차이가 날지는 안봐도 뻔하지요. 준비기간이 길면 길수록 그만큼 독일유학은 더 편해지고 안전해지게 되어 있습니다.

궁금궁금님의 댓글

궁금궁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 3까지 잘 최선을 다하셔서 학교공부를 잘 마치고 독일로 오셔야 합니다. 일단 편법이 통하지 않는 이유를 말씀드릴게요. 어학만을 위해 고3공부를 마다하고 바로 독일로 오신다면 일단 입학에서부터 막힐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어학만 한다고 독일에 입학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 그렇습니다.
베리에서 여러자료들을 찾아보시면 거의 DSH 문제로 귀결되는 답을 보시겠지만 그것은 대부분 베리에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일단 1. 한국에서 수능은 보셨거나 2. 한국에서 학사를 마쳤거나 하는 경우입니다.

한국에서 수능을 보지 않았을경우만 나 수능점수가 독일정부가 정한 수준에 미달(독일에 와서 어학을 하고 그저 고등학교에서 어떻게 졸업장만 받아오는 경우)인 경우 대학입학 예비과정인 콜렉을 하셔야만 하여야만 하고 외국인으로써 부족한 독어상태로 콜렉의 입학시험부터 졸업까지 산넘어 산으로 쉽지 않습니다. 왜냐면 독일에서는 시험을 통과할 때까지 단 몇번의 기회만을 주기 때문이죠. 하지만 콜렉을 성공적으로 마치시면 입학자격이 주어집니다. 콜렉을 성공하지 않으신경우 인생에서 독일어와 독일에서의 경험은 얻으셨겠지만 실제로 원하는 학위과정 조차 들어가지 못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수능을 보시고 그것이 독일정부가 정한 %를 넘기셨을 때 DSH라는 어학 시험만 보시고 입학하실 수 있지요. 그 시험역시 1년 6개월(어학비자가 허락하는 기간) 이내에 자신이 안트락(지원서)를 낸 대학에서 합격을 하셔야만 하지요. 안트락을 내시려면 Mittel zwei(중급 II)이상의 독일이 인정하는 어학원의 어학시험합격증이 필요하고 그 수준 이하로는 DSH를 보실 수 있는 어학수준이 아니니 어짜피 꼭 하셔야만 합니다. 왜 독일정부가 그렇게 정했겠습니까?

또 한국에서 대학을 마친경우나 그렇지 않은경우 또한 처한 처지가 다릅니다. 또한 한국에서 얼마나 성적이 좋은가도 중요하지요. 대학을 마치고 같은 학과에 지원하시는 경우 DSH를 합격하셔서 입학을 하신다면 한국 대학에서 들은 수업을 인정받아서 중간부터 Diplom을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우리말로 들은 수업들로 2년의 독일공부를 줄일수 있다면 오히려 그것이 편한길이라 할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독일의 학제에 준하는 전공을 충실하게 학교가 원하는 수준의 성적이상으로 이수하신 경우니 한국에서도 학부에서의 여유를 꿈꾸기 보다는 열심히 학부생활 관리를 하셔야만 할것입니다.

즉 결론은 하나지요. 유학을 꿈꾼다면 하나에서 열까지 한국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한만큼만 본인에게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물론 운과 정보라는 것은 도움은 되지만 그것은 본인이 그렇게 할 수 있는 자격이 있을 경우이고 설사 운이 좋다 하더라도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클까요?  예를 들면 독일 어학원에서 공부만 하니 독일말이 술술나오더라? 독일에서 1년 있으니 왠만한 말은 다 들리더라? DSH를 운좋게 붙었다? 콜렉을 운좋게 통과했다? 보는 시험마다 교수님이 맨날 아는 것만 물어봐서 1시간 동안 열심히 답하고 나왔더니 결과가 좋더라? 독일 디플롬 학위를 운좋게 받았다? 음대미대생이라면 본인의 연주나 작품의 우수성도 없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학이 되었다? 독일에서 여유있게 연습하면서 졸업 연주가 쉽게된다? 무턱대고 찾아간 교수님이 이력서, 성적증명서, 연구를 입증하는 서류들도 않보고 디플롬없이 박사과정으로 받아주더라? 인터뷰를 하며 쏟아지는 질문과 답변속에서 본인의 실력도 못 알아보시더라?

독일에서 몇년째 있었지만 저런 거짓말같은 경우를 본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본인이 충실하게 쌓아온 증명서와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만이 유학을 성공적으로 오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유학을 하는 많은 학생들이 지금도 자신에 대한 도전으로 때로는 힘들고 교회에서 목사님 앞에서 눈물을 쏟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서로 격려도 하고, 먼저 독일에서 유학을 하는 선배로써 정보도 드리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꿈은 꾸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 꿈은 이루기위해 꾸는 것 아닙니까? 그만큼 유학의 길은 쉽지 않으니 최선을 다해야만 합니다.

서가은님의 댓글

서가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끔한충고감사드립니다♡
뭣도모르고,잔뜩기대에만부풀어,선뜻결정을냇다가,큰일날뻔햇네요-0ㅠ
아무것도모르는저에게,많은정보와생각을하게해주셧어요ㅎ
또종종궁금한게잇음글올리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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