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증명서나 성적증명서 같이 간단한 양식은 스스로 번역하여 대학의 영문과에 가서 제대로 번역되었다는 교수님의 서명을 받으면 될 것 같습니다.
(대학에서 교수님의 서명이 된 서류를 인정하지 않으면 이상하지요.)
물론 전문 번역사에게 번역시킬 수도 있지만 돈이 들지요.

본인이 열심히 번역을 하셔서 영사과에 가져가셔서 공증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대학에는 외국인 입학을 위해 Ausländer Checkpoint가 있지요. 일단 본인이 독일어로 번역을 해서 거기에 가져가셔서 학교에 제출하고자 한다고 하시면 거기는 영어를 그래도 잘하는 사람들이니 본인이 비교해 봅니다. 도장을 찍고 날짜와 싸인을 해서 줍니다. 서류를 원본과 동일해 보이도록 아주 잘 만들어 가야만 합니다. 물론 그건 그 학교에만 공신력이 있겠지요? 돈 않듭니다.

또한 Abraham님 말씀대로 하셔도 좋구요. 본인이 열심히 번역한 다음에 가져가시고 그 번역한 서류를 워드로 만드실 때 확인이라던지 공증인이라는 칸을 하나 만드세요. 교수님은 학과와 본인이름 연락처가 들어간 공식적인 스템프가 있습니다. 그걸 그 칸에 찍고 날짜적고 싸인을 해달라고 하셔야 공신력이 있습니다. 돈 않듭니다. 하지만 약간의 용기나 낯짝 또는 말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