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Daf 와 D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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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orise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335회 작성일 04-06-02 17:36본문
그런데 제가 어디서 들은 말로는 테스트다프는 5단계인데..인문학 <제가 심리학 지망이라..>같은 경우 그 5단계를 다 요구한다고 하네요.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DSH보는게 더 유리하다고 하는데..
<사실 저는 가서 둘다 볼 생각입니다..> 테스트다프와 DSH시험이 난이도가 틀린가요? 제가 알기론 테스트다프가 DSH보다 어렵단 얘길 들었거든요. 그리고 시험 방식에서는 뭐가 틀린지도 알고 싶습니다...이런건 직접 시험보신 유학생분들의 의견이 정확할것 같아 여쭈어 봅니다. 답변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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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정고무신님의 댓글
껌정고무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TestDaF 시험을 보았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인문학은 5단계를 요구할 것 같습니다. 저는 공학이라서, 3단계 혹은 4단계정도이면 되지요. 정확한 것은 지원하시는 대학에 문의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학교마다 규정이 틀리니까요.
아시는 것처럼 DSH는 학교마다 시험의 난이도가 틀려서 뭐라고 딱 잘라서 말씀드리는 것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TestDaf 시험도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시험은 먼저 듣기, 독해, 작문 시험을 치고 점심 먹고, 말하기 시험을 칩니다. 사실 저는 말하기 시험을 치는 것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말하기 시험은 시험을 치는 학생들이 한방에서 해드셋을 끼고 컴퓨터의 지시에 따라 말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문제지에 있는 도표를 설명하세요" 라는 명령을 헤드셋으로 듣고 약 10초에서 45초 정도 생각할 시간을 주고 나서, "삐" 소리와 함께 모든 학생들이 동시에 말합니다. 물론 헤드셋이 있어서 자신의 말소리만 컴퓨터에 녹음이 되지만, 옆의 사람의 소리가 방해가 됩니다. 생각해 보세요. 모든 사람이 갑자기 동시에 자신만의 말을 하고 있는 상황을..... 좀 우습기도 하지만, 당사자는 그 환경이 익숙하지 않아서 참 어렵더군요. 그리고, 사람이 아닌 기계와 이야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질문자와 답변자가 서로서로 교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한시간 정도 시험을 치르게 되면 나중에는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수도 없을 정도가 됩니다. 좀 힘들죠.
이것에 비해 DSH는 사람과 이야기를 하기때문에, 잘 이해가 안가면 다시 물어 볼 수도 있고, 속도도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충 제가 느낀 점은 이 정도입니다.
에스카님의 댓글
에스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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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