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수발사 대학교나 직업학교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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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락커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373회 작성일 15-07-14 03:00 답변완료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32살 남성이고 한국에서 사회복지사1급과 요양보호사 자격이 있습니다
경력은 거의없고 4년제 졸업후 요양시설로 복지사 3달, 케어복지사 3달, 요양보호사 4달반 하고
그만두고, 독일어를 배워서 10년정도 노인수발사 보조로 취업하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름 버틸수 있는 곳이라 생각하며 지원했는데, 가는곳마다 근무환경도 열악하고
( 최근 가장 조건이 낫다고 생각하여 옮긴 곳이 야간에 요보1인이 치매거동 포함 어르신 12~19명
관리를 하는 곳에서 야간 휴게시간도 보장받기 힘든 현실 ),
어떻게든 수당을 떼어먹으려는 탐욕스럽고 노인학대를 방임하는 종사자와 관리자들을 대하면서
한국의 잘못된 복지 시스템에 대한 서비스제공자로써 더이상 희망도, 일하고 싶은곳도 없습니다.
꽃동네란 천주교 시설에서 봉사와 아르바이트를 통해 기저귀를 갈고 대소변을 만져도 거리낌이
별로 없고 노인분들에게 친근감을 느끼는 성향을 보며 요양원으로의 진로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호기심이 많아 이주민지원센터,장애인시설,그룹홈, 대안학교, 여러 복지관 등을 견학하고 실습하고
기웃거렸지만 요양원쪽이 마음이 가장 편한거 같습니다.
아버지 밑에서 창업을 준비 하다가 담보랑 재무재표가 없어서 투자유치 및 정부 보증에 실패하고,
전기용역 쪽에서 노가다도 조금 하면서 스스로 느끼기에 끈기가 아예 없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좀더 제가 버틸수 잇는, 최소한 원칙은 지키는 곳을 찾게 된거 같습니다.
최근에 일했던 곳에서 요보3교대로 주간3일 야간2일 해서 자격증수당해서
세후 150정도 받았는데요 급여보다도 독일쪽이 복지가 잘되어있다고 해서 배우면서
일하고 싶습니다. 혼자 정보를 찾다보니 아무래도 많이 제한적이네요.
우선은 한국 어학원에서 3개월정도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다가
독일에서 어학공부를 더 하다가 대학교나 전문학교에서 유학하는걸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행 이라는 곳에서도 교육과정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노동비자가 확실하지 않다고해서
9월까지 워홀도 남아있지만 촉박하고 비용도 부족해 아르바이트로 추가비용을 마련한후
유학쪽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만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10년정도 일하고 국내에 와서 다시 일하고 싶습니다.
경력은 거의없고 4년제 졸업후 요양시설로 복지사 3달, 케어복지사 3달, 요양보호사 4달반 하고
그만두고, 독일어를 배워서 10년정도 노인수발사 보조로 취업하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름 버틸수 있는 곳이라 생각하며 지원했는데, 가는곳마다 근무환경도 열악하고
( 최근 가장 조건이 낫다고 생각하여 옮긴 곳이 야간에 요보1인이 치매거동 포함 어르신 12~19명
관리를 하는 곳에서 야간 휴게시간도 보장받기 힘든 현실 ),
어떻게든 수당을 떼어먹으려는 탐욕스럽고 노인학대를 방임하는 종사자와 관리자들을 대하면서
한국의 잘못된 복지 시스템에 대한 서비스제공자로써 더이상 희망도, 일하고 싶은곳도 없습니다.
꽃동네란 천주교 시설에서 봉사와 아르바이트를 통해 기저귀를 갈고 대소변을 만져도 거리낌이
별로 없고 노인분들에게 친근감을 느끼는 성향을 보며 요양원으로의 진로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호기심이 많아 이주민지원센터,장애인시설,그룹홈, 대안학교, 여러 복지관 등을 견학하고 실습하고
기웃거렸지만 요양원쪽이 마음이 가장 편한거 같습니다.
아버지 밑에서 창업을 준비 하다가 담보랑 재무재표가 없어서 투자유치 및 정부 보증에 실패하고,
전기용역 쪽에서 노가다도 조금 하면서 스스로 느끼기에 끈기가 아예 없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좀더 제가 버틸수 잇는, 최소한 원칙은 지키는 곳을 찾게 된거 같습니다.
최근에 일했던 곳에서 요보3교대로 주간3일 야간2일 해서 자격증수당해서
세후 150정도 받았는데요 급여보다도 독일쪽이 복지가 잘되어있다고 해서 배우면서
일하고 싶습니다. 혼자 정보를 찾다보니 아무래도 많이 제한적이네요.
우선은 한국 어학원에서 3개월정도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다가
독일에서 어학공부를 더 하다가 대학교나 전문학교에서 유학하는걸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행 이라는 곳에서도 교육과정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노동비자가 확실하지 않다고해서
9월까지 워홀도 남아있지만 촉박하고 비용도 부족해 아르바이트로 추가비용을 마련한후
유학쪽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만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10년정도 일하고 국내에 와서 다시 일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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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노인 요양사는 Altenpfleger라는 직업이 있습니다. 그러나 독일에서도 격무에 박봉으로 유명한 직업입니다. 노동허가만 있으면 취직은 어렵지 않게 되지만 문제는 노동허가를 받는 것입니다. Altenpfleger로는 년 20000-30000유로(세전), 세후는 싱글에 교회다니면 한달에 1500유로 벌기도 쉽지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정도 급여로는 특별한 사유가 있지 않는한 노동비자가 나오지 않습니다. 독일에서 Ausbildung을 마친다면 급여에 상관없이 노동비자를 신청할 수는 있는데 독일에서 Ausbildung자리를 잡는 것이 쉽지가 않을 겁니다. 일단 언어가 일상 회화는 물론 간호대학에 버금가는 수준의 의학지식을 배우고 시험에 합격할 정도가 되어야 하는데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 한인 호스피스 동행은 몇달전 파산보호 신청을 한걸로 알고 있고 대표가 한국정부에 도움을 요청하러 가기는 했는데 지원을 해줄 지는 미지수 입니다. 일단 언어가 유창하게 되면 Ausbildung을 신청을 해보실 수는 있습니다. Ausbildung기간은 3년이고 일을 하면서 공부하기 때문에 한달에 얼마간이나마 봉급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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