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avier님!
지금 한국에 계시는지, 베를린에 계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름을 보니 아마도 음악을 하시는 분 같은데, 그럴 경우 제 개인적으로는
하트낙보다는 다른 곳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하트낙은 수업방식 상 인문계 학생들에게 적합하고, 음악 전공할 학생들은 회화를 더 많이 하는 곳이 좋을 것입니다.
어학원에 등록하여 등록증명서를 받고, 그것으로 한국에 있는 독일대사관에 비자 신청하면 대게 4-6주만에 비자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학원 등록은 전화보다는 인터넷, 혹은 아는 분들을 통해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다른 학원들에 대해 자세히  알고자 하시면 제게 메일 주세요.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도와드릴 수 있겠습니다.

어학원의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기란 힘든것이랍니다, 그저 소문에 불과한 경우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어학원선정에는 본인의 현재의 어학능력과 지원시기과정과 시기까지 목표로하는 어학능력을  키우는데 그 프로그램이 잘 맞는지 살피고 계획하는 것이 제 입장에서는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베를린은 시가 워낙이 크고 외국인이 많은 도시인 특성으로 어학원도 매우 많습니다, 아름다운 산 님께서 도와주신다고 하시니 정보 잘 받으시고요.
말씀하신 하트낙은 독일어학입시학원 같은 분위기로 들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러한 것인지는 보장할 일은 아닌것 같고 , 한 코스가 3개월이 소요됩니다, 어학준비기간이 잘 맞는지 계산하여 보셨으면 합니다.
어학신청은 하루만에 이메일로 가능하고, 그다음 입금은 4~7일 (각 어학원의 거래은행에 따라 입금기간은 많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입금이 확인되면 어학등록증(비자신청용)을 받으실 것입니다, 넉넉히 10요일 소요하겠습니다.
전 비자받는 기간은 좀더 넉넉히 계산하는 편 입니다, 님의 최종학력, 그리고 현 시의 상황에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조금 여유있게 준비하십시요.
또 어학원만 살피실 것이 아닙니다, 어학원은 다니시다가 타 어학원으로 님이 현지에서 정보를 모아 옮기는 것도 가능 하겠지요. 기숙사 조건 즉 ㅡ 숙박의 안내와 얼마나 안전한 생활이 가능한지 님이 콘트롤이 가능한 것 안에서 움직이십시요.
막상 도움이 필요할때는 많이 당황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럼 준비 잘 하시고요.
제 기억으로는 베를린 음대경우라면 실기 일정이 6월인 것을 기억합니다,
크라비어님께서는 이 시기안에 어학과 실기가 모두 준비되어야 할 것이니, 지원대학의 정보를 2,3 곳 정도는 가지고 준비하셨으면 하는 마음도 듭니다,
재수(?)생활이 독일에서의 비자연장의 가능여부와 스트레스 받으실 것도 미리 대비하여 준비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늘 잘될것이라고 희망적으로 건강한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클라비어님!
주전자님의 조언이 참 자상하고 실제적이라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이런 공적인 지면에 어떤 어학원을 운운하는 것이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아 내게 메일을 보내시라고 헸는데 메일이 잘 들어가지 않는가보군요.
몇몇 어학원에는 한국 학생들이 많아 자연히 쉬는 시간에 독일어를 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한국말을 많이 하게 되고, 한국 학생들끼리 어울리게 되고... 그러다보면 자연히 독일말을 할 기회가 줄어들게 되지요.
또한 학원에서 소개해주는 숙소(홈 스테이)는 비싼 편이고 불편해서, 계약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나온 경우도 보았습니다.
이점도 다 그런 것은 아니겠고,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요. 주전자님의 의견처럼 학원은 다니다가 옮길 수도 있고, 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성실한 노력이겠지요. 하여튼 좀 더 여러 가지 정보를 수집해보시고, 정 결정하기 어려우시면 jclsg3@web.de 로 연락주세요.
한국에서 유학 준비하는 동안 틈틈히 열심히 독일어 준비해서, 알찬 유학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