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유학에대해선, 잘 알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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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쁜성진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788회 작성일 04-05-20 15:31본문
그런데 돌아다녀 봐도 조기 유학에 대해선 어느곳에서도 자세히 알려주는 부분이 없어서요,
물론 이곳에 들어와서도 조기유학을 검색 해 봤는데, 누구하나 자세히 알려주는 분이 없네요,,
홈폐이지를 찾아다녀 봐도 다들, 대학만 보고 계시는 거 같아서요,
음악을 하려고 하는데요,,
지금도 하고있고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서 그쪽가서 공부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요,,
혹시, 조기 유학생이나,, 그쪽 교사쪽을 담당하시거나,, 답변좀 해주세요,,,
첫번째로, 음악 전문학교가 없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그리고, 언제 학기가 시작되고 학년은 어떻게 구분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준비하다가 더 깊숙히 들어오니까,,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댓글목록
jabez님의 댓글
jabe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은 지난 2001년부터 중고등학생의 조기유학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조기 유학생이 사립학교에 등록할 경우에는 비자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사립학교는 int'l school등을 의미하며, 학비는 한달에 약 700유로에서 1500유로로 학교에 다양합니다.
추천하는 방법으로는 국제학교에 입학하여 비자를 받아 가시고, 음악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방법이 어떨까 합니다.
베를린에 음악고등학교가 있고 바이마르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베를린은 바하 gymnasium입니다.
소리쟁이님의 댓글
소리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jabez님의 말씀이 맞기는 한데, 제가 알기로는 사립학교 학비가 그렇게 비싸지는 않는데... 기숙사 비용까지 합한 것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잘 모르겠군요. 조기유학... 자기가 가고자 하는 삶의 방향이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다면 오지 말았으면 좋겠군요. 어중이 떠중이 와서 망하는 것을 몇 번 봐서... 자신을 먼저 잘 생각해 보고 정하세요. 어릴 때 먼 곳에서도 잘 지낼 수 있는지,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자신의 삶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지를.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립학교 학비가 그정도로 비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부 종교기관이나 사회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사립학교가 싼 학비를 받지만 들어가기가 하늘에 별따기로 힘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독일인들도 몇년씩 기다리는..
제 주변에는 2001년에 무직 김나지움으로 유학온 청소년이 있는데요. 그게 금지 되었나요? 그 청소년 말로는 미성년자는 일단 독일인 또는 독일 영주권자로서 후견자(보호자)가 있어야하고 자기의 경우 입학하기전 미리 독일에 와서 김나지움의 음악교수에게 면접과 실기테스트를 받고 한국으로 돌아가 입학허가서 받고 비자 등 기타 서류 준비해서 독일로 정식 유학생으로 입학했다고 하던데요.
정말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 밖에 모르는 사람이라면 이곳으로 조기교육 오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대신 혼자 잘 견딜 각오하고 당차게 살아야겠지요. 한국에서 음대 가기위해 그 끔찍한 입시를 위한 음악공부보다 훨씬 인간답고 예술적인 분위기에서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요.
제가 아는 한국의 한 음대교수는 한국에서 예고를 다녔는데 그때 어머니가 화장실 달린 안방을 내어주며 피아노와 딸을 방에 집어넣고 하루에 7-8시간씩 방문을 잠가버렸답니다. 그분은 당시 기억을 참 괴롭게 여기더군요. 하지만 한국 음악도들의 현실이거든요.
독일의 모든 학교는 가을에 새 학년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5학년이 되면 벌써 중학교에 갑니다. 그리고 김나지움 이외의 일반 중학교는 9학년(우리나라 중3)을 마치거나 10학년을 (우리의 고1)마치면 졸업을 합니다. 그리고 원하면 대학이 아닌 전문고등교육기관에 가는데 그중에 음악전문학교도 있습니다. 무직혹흐슐레라고 합니다. 물런 음대로 있습니다. 음대를 가려면 김니지움을 꼭 나와야 합니다. 한국에서 고1을 마치고 오면 여기 무직혹슐레(Musik Hochschule)에 들어갈 자격이 생긴다고 들었습니다.
예쁜성진1님의 댓글
예쁜성진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모두 답글 너무 감사드려요,,
사실은 너무 답답했거든요,, 어떻게 해야되나 하구요,,
아, 그리고 그중에서도 목로주점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쫌 알겠어요,ㅎ 사실은, 아직도 서툰데,, 각오를 하고 가는거라서 그런지
독일 모든것에 겁을 내기 보다는 할수있다라는 생각이 더 강하네요,,
하룻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른다는 말이 여기 있나봅니다...
jabez/소리쟁이/목로주점님/ 넘넘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