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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의 MBA는 어떤 입지를 가지고 있는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녹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7,780회 작성일 04-04-27 20:37

본문

저의 질문에 대답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직장일을 계속하다보니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많이들어요.
한국에서 멀쩡히 4년제 대학을 졸업했어도 별로 도움되는건 없는거 같아요.
전공을 잘 선택해야했는데.. 한국에서는 그게 어디 쉬운가요..점수따라 학교가고 과 정하고..
푸념은 그만두고요, 여기저기 기웃거리다보니 독일에서도 MBA과정이 있더라구요.
학비는 비싸도 대부분이 2년과정이고 제가 한국에서 학사 학위가 있기 때문에
독일에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게 부담스럽네요.. 나이도 있고..
미국과 한국은 MBA 타이틀을 상당히 좋은것으로 여기는데 독일은 어떤지요?
물론 학문위주가 아닌 실기와 응용을 주로 다루는 것이라 FH와 비슷하기도 한데
입학조건은 FH나 Uni를 졸업한 사람에 한하더군요.
아시는분, 또는 지금 이 과정에 있으신분,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
흰사자님과Jaeger님 꼼꼼하고 세심한 답변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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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alpine님의 댓글

realpi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한글이 가능하네요.
우니는 안다녀서 모릅니다만 제가 FH 에서 개설된 MBA 과정을 마쳤읍니다. 그리고 박사과정 지원된다는 것도 압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 독일 친구 FH 마치고 uni 에서 박사과정 합니다. FH 졸업생 봉급이 5000유로 정도 적습니다. 8학기 중 2 학기는 프라티쿰이 라고 인턴쉽을 합니다.
한국의 전문대학과 대학 차이를 uni 와 FH 차이로 구분하는 것은 난센스 입니다. FH 마치고 또uni로 가려는 사람은 아마 학교가는것이 취미일 것입니다. 우니와 FH 출신 성분에 따라 진로나 출세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대단한 리서치를 하신것 같읍니다. 취업 광고를 보시면 FH uni absolvent가 동등합니다. FH MBA과정이 어떤지는 다른학교 안다녀서 모릅니다만 학비가 무료인지라 GMAT 점수 기준으로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FH MBA 과정도 있읍니다.
독일에는 대학이 아닌 business school 이 있읍니다 즉 MBA 과정만 있지요. 하노버의 Gisma, Stuttgart의 SIMT 등이 있읍니다. GISMA는 미국의 퍼듀 대학과 공동 학위를 줍니다.  둘다 1년 학비 2-3만 유로 입니다.
독일에서 하나 느낀것은 얼마나 독립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생활하고 공부하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면 많은 가능성을 찾을 것입니다. 독일어 잘하시면 취직하는데 어렵지 않을 것 같읍니다.
여학생들한테 나누어 주는 테민 플란에서 본글인데 -자신이 가고싶은 길을 모르는 사람은 나중에 자신이 가장 싫어하는 길로 가더라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 는 말이 있더군요. 저는 이말이 정말로 적용되는 것 같았읍니다. 독일이란 나라는 알고보면 참 여러면에서 많은 가능성을 가진 나라이군요. 예를들면 취미, 학문, 돈벌이, 등등
www.b-school-net.de  MBA 에 대한 정보가 상세히 나와 있읍니다.

백수광부님의 댓글

백수광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 그게 흔한건 아직 아니지만,  요즘 많이 개설되기는 합니다. 질문하신 분은 아직 한국에 계신 분 같아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윗분의 말은 FH를 다니신 분의 입장에서 쓰신 것이고, 대학의 MBA과정을 마치신 분의 의견은 또 다를 겁니다. 제가 혼자 느낀 것만을 쓰자면, 독일사람들은 아직 MBA의 필요를 느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외국에서 오는 학생들에게 적절한 타이틀을 주기 위해 MBA를 개설하는 것이 더 정확할겁니다. 물론 돈은 일반 대학에 비해 MBA는 비쌉니다. 보통 1년에 2-3만 유로 정도니까 작은 돈이 아닙니다. 졸업기간은 대부분 1년입니다. 1년짜리라 상당히 타이트합니다. 물론 그외의 돈도 들어 갑니다. 입학요건은 대학졸업+직장경험+영어실력+GMAT 점수 등으로 미국 MBA와 비슷합니다. 참고삼아 이런 입학조건 요구없고, 등록금이 현저희 작은 코스는 아마 사기 코스이거나 인정받기 힘든 코스로 생각하시는게 좋을 겁니다. 물론 아직 독일 스스로의 수요가 그리 크지 않으므로 미국보다는 입학이 쉬울겁니다. 독일사람들 스스로는 대학에 이런 거금을 투자하는걸 거의 미친것으로 판단하니까... 기업의 분위기도 디플롬 학위를 일반적인 기준으로 생각하니까 MBA를 어떻게 대접해 줄것인가 하는건 아직도 많은 기업에서 당황하는 문제입니다.

요약해서 말하자면, 일단 독일에서 MBA를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독일 MBA로 독일에서 취직하는 것보다는 한국에 더 유용할겁니다.  효용상, MBA를 할려면 어렵더라도 유명대학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물론 자신의 분야와 잘 매치해서.... FH의 MBA는 절대 삼가시기 바랍니다. 한국에서는 전문대학으로 번역됩니다.

바다3님의 댓글

바다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는 독일 아저씨가 미국유학에다가 영국 한 대학 경영학 과정도 마치고  MBA도 있습니다. 수년간의 줄기찬 취업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냥 집에서 쉬고 계십니다. 그 이전의 직업경력도 빠방한데 말이죠. 요즘은 이따금 학원강사 알바로 용돈 벌어 쓰십니다.... 혹시나 기업들이 경력자들에게 비용부담을 꺼려서 일수도 있겠고...
아마도 MBA는 한국과 미국만의 유별난 현상이 아닐지....

Jaeger님의 댓글

Jaeg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수광부님, 독일에 계신분들일수록 한국에 올바르게 알리실 필요가 있습니다.
FH를 말 그리대로 독어에서 직역하자면 전문대학이라 불리우나 그것을 우리식 전문대와 비교하는건 realpine 말씀대로 넌센스 입니다....
Fachhochschule=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이고 이는 FH를 국제적 으로 제대로 인식시키기위한 공식 영문 표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아무도 이를 전문대로 부르지 않습니다.

백수광부님의 댓글

백수광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 글을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제말은 FH가 한국의 전문대학과 같다는 말이 아니라, 한국에서 그렇게 번역된다는 말입니다. 이건 완전히 다른 말입니다.

백수광부님의 댓글

백수광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게다가 제가 FH교수들을 평소에 좀 보는데, UNI의 교수들이나 연구원들 입장에서는 그사람들을 '교수'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세미나나 그런 경우에는 확견하게 입장정리가 되지요. FH교수들은 대부분 토론에서 발언권이 없지요. 물론 이들도 젊은 시절에는 후륭한 연구원이었겠지만, 지금의 상태는 그런건 아니죠.

그러니 학문적인 깊이는 아무래도 떨어 집니다. 물론 아주 젊은 신참 교수(FH교수) 중에는 학문적으로 아직 처지지 않은 분들도 계시지만, 일반적으로는 FH교수진이 많이 처집니다. 교수 스스로의 자질 보다는 지원환경이 확연히 다르니까.

학생의 입장에서 보는 교수와 다른 입장에서 보는 교수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 부시기 바랍니다. 한마디만 물어 보겠습니다. 어느 젊은 연구원에게 UNI교수할래? FH교수할래? 물으면 과연 답은 뭘까요? 그럼 그이유는?

물론 FH가 한국의 전문대와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훌륭하다는 것은 분명하지만(실제로 독일 FH의 시설이 거의 대부분 한국 대학보다 시설이나 기타등등이 뛰어나지요), 그것은 한국과 독일의 대학인프라의 차이인 것이지, 독일내에서 UNI와 FH가 동등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건, 한국의 대학 대부분이 사실 대학 이름을 붙이기 불가능한 현실이 이런 어려운 문제를 만든 주범 아닐까요?

Jaeger님의 댓글

Jaeg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략히 쓴 제 댓글이 문제가 될수 있겠군요.
저라도 이의 제기를 했을겁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한국에서 FH를 전문대학으로 번역 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길게 추가설명을하기 전에는 십중팔구 오해의 소지가 다분히 있기 때문이지요. college로 오해한다는 말입니다. 또 프랑스나 영국등 다른 외국에서도 FH를 독일어 그대로 발음하고 쓰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위에 말한 영문표기방식으로 번역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혹시 FH 영문 표기방식을 제가 알려드리기 이전엔 분명히 모르고 계시지는 않으셨는지요? 독일 학제니 뭐니 전혀 모르는 한국분들앞에서 독일의 FH를 덮어놓고 전문대학으로 번역해버리면 한국의 전문대학(college)와 동일시하거나 혼동을 일으키게됩니다. 즉, 저의 요점은 FH라는 독일어를 우리식으로 번역할때 독어로된걸 직역말고 영문으로된걸 직역해야된다는 말입니다.
Bachelor와  Master를 수여하는 전문대학(보통 college라 하지요..) 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한국에서 번역을 독어로 직역하지 말자는게 제 주장인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저에게 물어보신건 솔찍히 잘 모르겠으며 관심밖입니다....
Niveau에 대해서도 장황히 말씀하셨는데 두 대학 성격이 틀리고 교육목표가 틀린데 당연히 동등히 볼 수는 물론 없습니다.
FH교수들은 최소 5년이상의 현장실무경력이 요구됩니다. FH교수들은 학문성은 물론이거니와 무엇보다도 실무 경험을 더 검증받고있고...., FH 학생들도 전공에따라 차이는 나겠지만  보통 Vordiplom, Hauptdipolm 하기전에 실무경험이 있어야하고요...., 이렇게 판이하게 다른 두 대학을 비교한다는 그 자체가 넌센스 라니까요....나아가는 방향 자체가 틀린데요......

realpine님의 댓글

realpi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n Germany there are 330 Uni and FH. out of 330, 120 schools are tech uni or Uni and rest of them are FH. As far as I know, Fach( specialty) is very important word in Germany. So, Fachhochschule (FH) has been brought out to satisfy the need for the German industry and ultimately german society.
students with Abitur grade 1.0 to 1.3 goes to Medical school. rest of them goes to FH or UNI. my department received 120,000 euro this semester from government for research purpose for 150 students. this FH has numerous labs and equipments.  some professors are excellent engineers too. other may be not. so, one can not simply say that Uni is better than FH. I believe that success in whether in study or career depends on how one can be independent in pursuit of study or career. study hard whereever you are and pusue what you want. I believe staying school will not be your ultimate goal.
decide what you want and do it. Einstein was patent office clerk. maybe he was more interested in Physics than in uni to go.
I can give myriads of examples of successful people from FH.
one more thing ! FH has 200-3000 students. mostly several hundreds. I like to study with small group because we have close intimacy and build up much better relationship and share fun. I live in southwest of germany. it is wonderful playing gold with 400 euro per year, tennis, yachting for 250 euro. if you are sportsman, ...

흰사자님의 댓글

흰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야 인터넷이 다시 돼서... 독일에서는 미국식의 MBA는 별로 인기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디플롬 자체가 경영학 석사인데요. 먼저 번에 어떤 분은 FH만 나와도 박사 과정 밟을수 있다는데... 글쎄요,  혹시 경영학과에서는 가능한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아님 FH 자체에 박사과정이 개설되어 있는건지도...  만약 이것이 가능하다면 본인도 어느곳인지 궁금하네요.
일반대학과 FH는 커리큘럼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FH 졸업생이 박사과정에 들어간다는건... 좀... 특별한 경우는 물론 있을수 있겠죠.. 아님 그동안 독일의 교육제도가 바뀐건지도 모르겠고.
FH를 한국의 전문대학과 비교하는건 무리이고, 구태여 번역하자면 4년제 전문대학, 기능대학, 산업대학?  제대로 맞아 떨어지는게 없네요.
아무튼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경영학 석사는 일반대학 출신자들에게 해당합니다. FH 졸업생들에게는 Diplom (FH)라는게 붙여지는데 한국의 학사에 해당합니다.  구태여 비교해 보면...
녹차님, 일반대학인지 FH인지 잘 결정하시고, 그후엔 열심히 밀고 나가세요.
Hagen도 좋습니다. 디플롬 1만 해도 경영학 학사이고 그후에 좀 더 공부하면 대망의 경영학 석사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디플롬 2를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그 와중에 Steuerberater 나 Wirtschaftsprüfer 도 알아 보시구요.  별다른 의미는 없고, 그저 권장, 추천사항일 뿐입니다.
하겐은 일반대학과 같은 커리큘럼입니다. FH가 아닌...
위의 분들은 주로 FH에 계시는것 같은데, 일반대학에 계신분들도 많이 글 올려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은 전공자가 아니기에 더 이상은 쓸수가 없군요.
참, 한국에서의 전공이 경영학이나 경제학이었다면 Vordiplom은 면제 받습니다.

Jaeger님의 댓글

Jaeg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흰사자님은 FH에 관한 제 댓글을 아직 못보시고 다시 댓글을 다신듯 보이네요.....그것이 아니라면 이해하기 힘든 댓글입니다..... 
Diplom학위수여증에 괄호속 약자 FH는 단지 Uni학위와 구분짓는것 뿐이며, 아무리 구태여 비교해 보더라도 FH에서 수여하는 Dipolm을 한국의 학사로 구분짓는건 옳지않습니다. FH에대해 너무나 잘못 알고 계십니다. 독일에 안 계시나요? 참고로 말씀드린다면 현재 모든 FH가 그런건 아닙니다만 학과에 따라선 그동안 전통적인 Diplom학위가 완전히 없어지고 Bachelor와  Master 학위를 나누어서 수여합니다.  이런학위수여방식이 점차 늘어나고있는 추세속에 있습니다. Uni에서도 이런 움직임이 있고 지금 독일의 학제는 국제화, 세계화 속에서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흰사자님의 댓글

흰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래들어 독일의 교육제도가 다른 국가들과의 경쟁력을 제고해 변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일반대학에도 학사제도가 도입되었고, FH에도 석사제도가 개설되었고... Hagen에도 학사제도(경영,경제)가 이번 2004년부터 생겨났더군요.
그렇다고 독일내의 모든 대학이 이렇다는건 아니고, 어쨌든 점점 이런 추세로 가는것만은 확실합니다.  한마디로 과도기라고나 할까요.
본인이 알고 있는 친구는 -한국인은 아닙니다- 자신은 Bonn대학에서 콤퓨터공학을 전공하다가 너무 이론에만 치중하는게 싫어 FH로 바꿨다고 하더군요.  현재 만족한답니다.  그리고 FH에서도 석사 학위 가능 합니다. 최근들어 바뀐 제도 덕분입니다.  헌데 한가지만 지적하고 싶은 것은, 일반대학에서의 석사 학위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이고, FH에서의 학사 및 석사학위는 커리큘럼상 실기 및 실무 분야에 치중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박사과정도 후에 가능합니다.  따라서 선택의 문제입니다. 일반대학을 택해 이론 분야를 학습할 것인지, 아니면 FH를 택해 실무 분야를 익힐 것인지는 당사자의 선택 사항 입니다.  Informatik 같은 경우는, 아니 공과계열은 그 특성상 실무,실기 분야를 접해 보는 것도 괜챦을것 같네요.  재미있을 것 같은데...
녹차님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4년제 대학을 졸업했기 때문에 일반대학과정이 더 유리할 것 같다는 것 뿐입니다. 목적이 석사학위 취득인 것으로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만...

realpine님의 댓글

realpi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5 년인가 2006년부터 독일 학제도 유럽연합 학제로 바뀝니다.
현재 FH 는 diplom 을 줍니다. Uni 도 Diplom 을 줍니다.
FH 졸업자들은 디플롬에다 FH 표기를 합니다. 독일 uni는 디플롬이
학사인지 석사인지 분명치 않읍니다. 석사로 보면 되겠죠.
FH 디플롬은 학사가 맞는것 같읍니다. 그러나 FH는 석사과정이 따로 있읍니다.
대개 영어로 하는 과정이 많고 외국인학생들이 자국 대학 학사를 마치고
합니다. 물론 독일 출신 학생들로 이과정에 많이 오는데 FH 출신인지
uni 출신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그리고 uni 출신들도 MBA에 뜻이 있으면 MBA를 합니다. FH 출신은 박사과정에 별 관심이 없읍니다. 굳이 관심이 있으면 석사를 마치고 논문 받아줄 교수를 찾으면 됩니다.
교수의 질을 따지자면 저는 UNI 나 FH 교수를 비교할 수가 없읍니다만.
제가 다니는학교에는 정말로 학생들이 존경하는 훌륭한 교수가 몇분 계시더군요.
그리고 별로인 교수도 있읍니다.
취업시 FH UNi diplom 구분이 없읍니다. 이것은 기업체 구인난 참고하시면 알수있읍니다. 다만 초봉이 uni 출신이 조금 더 받는 다고 동료들이 말하네요. 저의 많은 동료들이 도이치 뱅크, 딜로이 투치등등 대기업에
컨설팅 회사에 취업을 잘 하네요. 외국인데도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독일생활의  다양한 가능성을 자신을 것으로 만드느냐 하는 것이 아닐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1000명 *별도 캠퍼스 200* 정도의 학생들이 모여서 서로 알고 지내고 정보를 교환하고 하는 것이 좋읍니다. 그냥 MBA 하겠다 하지말시고 IT, finance, Logistiks, ERP, accounting 등등 어떤 전문을 하겠다는 것을 정하는 것이 도움이 될것 같군요.
나름대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데... 괜히 남의 인생에 주착없이 끼어드는 생각이 들어 이것으로 마치겠읍니다. 녹차님 흰사자님 야거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Jaeger님의 댓글

Jaeg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이 의도치않게 길어 지네요... 그만큼 독일Dipolm학위 정의가 국제적 기준으로 제대로 정립하기 어렵다는 뜻이기도 할겁니다.그래서 학사, 석사 분리한 제도가 탄력을 받을수도 있겠지요. realpine님, FH디플롬을 학사로 보신다했는데 학위취득후 바로 Uni 박사과정으로 들어가는것을 어떻게 설명하실수 있습니까?  Uni건 FH건 학과에따라diplom과정과 더불어 소위 미국식 학사 &석사 과정을 따로 개설하고있습니다. 절대FH만 그런게 아닙니다.  기존의Diplom 학위는 수년간 학업해야 겨우 취득하고 그뒤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을수 있는 학위인반면 학사 석사로 나눌경우 빨리 돈벌고자 하는 학생들은 이제 기존의 vordipom과정을 마친것에 해당하는 학사학위를 받을수 있게된것입니다.
uni건 FH건 기존의 디플롬과정은 이 두 학위를 모두 포함시킨것입니다..
그러므로 uni에 석사만 존재했는데 세상이 변해 학사도 준다 또 FH는 학사만 주었는데 이제 석사도 준다 라고하는 말은 전적으로 잘못된 표현이라 말할수있습니다.
Bachelor와  Master를 포함한 uni와 FH dipolm과정을 현제는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데 지장없는(딴지걸릴없는) 학사,석사로 확실히 나누고있다 라고 해야 올바른 표현일겁니다.

realpine님의 댓글

realpi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렇군요. 제가 아는 박사과정 하는 친구가 FH 디플롬받고 하고 있읍니다.
vordiplom마치고 학사 받는다는 사실은 몰랐읍니다.
그리고 diplom 제도와 학사 석사 제도가 있다는 것도 몰랐읍니다.
혹시 레이저 테크놀러지 관련 연구소나 학교 아시면 좀 알려 주시겠읍니까.

순대국님의 댓글

순대국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에는 FH냐 Uni냐가 중요한게 아닌것 같습니다.. 솔직히 그냥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독일에서 MBA를 한다는것은 별로 추천해드리고싶지가 않습니다.. 좀 상업적인 느낌이 많이 납니다.. 저는 경제학을 공부하고있는데.. 이 대학만 그런지는 몰라도.. 정말 너무너무 이론적입니다.. 한국에서도 경제학을 공부했지만 한국보다 훨씬 원론에 충실하죠.. 저희과에서도 경영학수업을 들어야하는데 경영학수업도 대부분 수학중심으로 하고있습니다.. 사실 Uni에서 경영학을 한다는것은 실용성이라고는 거리가 상당히 멀죠..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MBA의 경우는 정말로 독일이 추천해드리고싶지 않네요.. 저의 경우에 비추어본다면.. 짧게걸리고 돈이 다른나라에 비해서 조금든다는 이유로 독일 MBA를 선택하셨다면 차라리 과감히 투자하시고 다른나라로 방향을 돌리시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독일보다는 네덜란드에 MBA로 좋은학교들이 많이 있죠.. 제발 돈안들고 학교들어가기 쉽다고 독일을 선택하시는 분들 일이년 있다가 돌아가시는분들 많습니다.. 잘생각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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