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는 사람을 위해 대신 질문 드립니다.

베를린에서 박사과정에 등록이 되어 있는 친구였는데요 약 6개월 전에
큰 질환을 발견하고 지금은 치료 및 요양을 계속 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으로서는 도저히 학습을 이어갈 수 없는 상태로 앞으로 일년여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난 겨울학기에 학교에 등록은 유지한 상태로 (등록금?)을 내었고 이번 학기에도 그러했으므로 등록 상태는 유지되고 있습니다만,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해야 하는지 여쭙고자 합니다.

학생신분이 유지되는 경우, 일단 보험금, 교통비 등에서 혜택이 있고, 다시 나중에 등록을 시작해야 하는 부담이 없겠습니다만,

하염없이 등록만 유지하고 있으면 추후에 학기수가 너무 쌓여서, 좋지 않은 이미지 (ggf. 불편한 절차) 등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학교는 훔볼트대학입니다).

주변에서는 등록 유지 휴학이라는 절차가 있다고 하는 말도 있습니다만...

직, 간접적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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