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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학 비용 전반적으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쵸코샌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2,652회 작성일 15-01-16 17:19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현재 독일 유학을 생각중에 있습니다
워홀로 가서 알바하면서 어학할 생각이고 어학 한국에서 조금 하고 간다음에 가서 최대한 어학기간 줄이려고 해요
올해 5월쯤 출국 생각중인데 현재 가진 돈이 2500만원이 전부에요
집이 어려워서 추후에도 부모님 도움은 절대 기대하지 못하는 상황이구요
지금까지 최대한 알바해서 모은 돈인데 저걸로 유학이 가능할지 사실 모르겠어요
검소하게 살 자신있고 (한국에서도 넉넉한 형편은 아닌지라 몸에 베어있습니다. 알바하는것도요..)
열심히 할 자신인는데 자기 힘으로 부모님 재정도움 안받고 유학 하시는 분 있으실까요?
도시같은데서 꼭 살아야한다는 고집도 없고 비용을 최대한 절감하고 졸업할 수 있는 곳으로 가고싶어요.

질문 정리하면

1. 워홀로 가서 알바하면서 어학 마치는 것 기간이 보통 어느정도 드나요?

2. 흔히들 말쓰하시는게 어학시절 한달 150만원 잡아야하고 대학부터는 월 100만원 이라던데요 총 비용...
  더 절약할 수는 있나요?

3. 현재 2500만원이 전재산인데 이걸로 유학이 가능할까요? 아르바이트 하면서요.

4. 부모님 도움 안받고 실제로 유학하시는 분 계신가요?

5. 어학후에 대학비자로 바꿀때 재정보증 같은거 해야한다는데 이거 한번에 큰 돈 통장에 묶어야 한다고하더라고요
 이거를 계속 빼서 쓸수는 있나요? 그리고 매년 갱신하라고 하던데 매년 그 돈을 못채우면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나요?


조금 두서없긴한데 답변을 부탁드릴게요 ㅠㅠ
너무 간절합니다..... 독일에 계신, 그리고 유경험자 분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2

댓글목록

녹차밭사나이님의 댓글

녹차밭사나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부모님 도움을 거의 안받고 살도록 노력하고 있는 입장에서 답글을 답니다.
지금 학생신분이구 알바를 병행하며 도움을 많이 받고 있진 않지만 그래도 부모님 도움없인 살기 힘들다고 말하고 싶네요. 물론 살순 있습니다만...학생 특성상 월 450유로 이상 벌기 힘들고 그 이상을 번다해도 세금으로 떼이는 돈과 시간상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학원 다닐때는 더 힘들죠. 어학원비가 별도로 듦으로 인해 생활비가 더 올라가죠. 그리고 제가 넉넉치 못한 형편으로 가장 힘들었던 때는 급작스럽게 돈이 필요한 경우와 비자 받을때였습니다. 비자 받을때는 재정보증서를 내거나 일년 8천유로 정도의 비용을 통장에 묶어두는 방법이 있는데 8천유로를 묶어두면 월 670유로정도씩 인출하여 쓸수 있습니다. 이 금액은 비자를 받으러 갈때 준비해서 가야되는 돈이니 만약 증명이 안되면 제대로 비자를 받을 수 없죠. 2500만원이라는돈 실제로 어학하는 동안에 다 써버릴수 있는 돈입니다. 독일이 아무리 학비가 없다고 해도 기본적인 생활비가 적지는 않다고 말하고 싶네요. 제 주관적인 견해였습니다. 그럼 유학계획 잘 세우시길..

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학이라는 것이 실제 경제적인 뒷받침이 안되면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그냥 1-2년 해외 생활 경험하려는 것이 아니라 학위를 따려고 하는 것이라면 못해도 4-10년정도는 걸리는데 비용도 억대가 들게 되겠지요. 일하면서 공부한다는 것이 말은 쉽지만 현실적으로는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총 노동 가능일이 1년에 90일, 시간으로는 720시간이 되는데 720시간을 최저임금을 받고 일한다고 치면 대략 6000유로 정도 밖에 안됩니다. 이것도 최대한으로 계산했을때이고 실제 이렇게 많이 일하기가 어렵고 최저임금이라도 받는 것도 실제로는 감지덕지입니다. (예를들어 대부분의 한국 식당에서는 최저임금 미만의 임금을 받습니다.)
  이렇게 치면 월 약 500유로가 되는데 세금이 면제되는 450유로까지만 버는 것이 500유로버는 것 보다 유리하니 한달에 450유로까지 벌 수 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근데 450유로로 한달에 버티는 것도 쉽지 않고 이러한 일자리도 찾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일자리가 많은 곳은 생활비가 비싸고, 생활비가 싼 곳은 일자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학제 개편이후로 Bachelor과정에서 학생들의 여유시간이 거의 없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언어가 잘 안되는 외국인으로 일하면서 공부하는 것은 자폭이나 다름없습니다. Bachelor과정을 9학기 내로 마치지 못하면 강제 퇴학당하는데 딴 일 안하고 공부만 해도 9학기내로 졸업하기 어려워 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공부를 부업으로 하면서 제대로 졸업하려는 것은 어렵습니다.
  물론 졸업이 비교적 쉬운 몇몇 학과들도 있는데 대부분 졸업후 취업전망이 암울한 학과들이 대부분이고 Bachelor를 학점 개판으로 졸업해봐야 Master로 진학하기 어렵고 독일에서는 Bachelor 졸업장으로 제대로된 직장 잡는 것은 어렵습니다.

물론 본인이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고 이미 구체적인 학업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몇몇 장학 재단의 문을 두드려 볼 수는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Bachelor과정에서는 거의 없고 Master이상 과정에만 장학금이 제공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원자는 많고 수혜자는 극히 적기 때문에 본인이 한국에서 유명대학에서 높은 학점으로 졸업하고 구체적인 연구계획을 세워놓고 있어야 합니다.

 더 큰 문제는 독일에서 큰 돈을 들여서 졸업을 한다고 해도 이후 그만한 값어치를 할 수 있는지를 잘 계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독일에서 졸업후 성공적으로 취업하는 학생은 대단히 적고, 현지 한국기업이나 대사관등에 취업을 한다고 해도 박봉에 비정규직 입니다. (예를들어 주독 한국대사관, 통번역, 사무, 의전, 운전을 모두 해야 하는 직원의 월급은 겨우 실수령 1200-1400유로안밖 밖에 안되고 1년 단위로 재계약입니다. )

대략 소요되는 비용은 알아보신 금액이 대략 맞습니다. 집세가 비싼 몇몇 대도시 Hamburg, Muenchen, Heidelberg, Stuttgart, Koeln 등등에서 공부하실 예정이시라면 여기에서 10-20% 정도 더 계산하시면 되고, 생전 처음들어본 신연방의 시골에 위치한 대학이라면 생각하시는 것보다 약간 더 낮은 생활비로도 생활은 가능하지만 이러한 지역은 일자리가 거의 없다는 것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계산하면 대략 어학기간 2년(한국에서 중급이상의 능력을 갖추지 않고 독일에 온다고 가정했을때), Bachelor 8학기, Master 6학기 계산하면
24곱하기 150만원, 7곱하기 12곱하기 100만원하고 두개를 더하면 1억2천만원 정도가 드네요. 여기에 초기 정착비, 비행기삯, 비자 신청비 정도를 더하면 1억3천만원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도 모든 것이 평균정도로 잘 이루어진다고 계산했을 때이고 공부를 길게 하거나 중간에 시험 탈락해서 시험 반복하고 하는 기간을 제외하고 있습니다. 대략 최하 1억에서 2억정도 비용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검절약해서 사는 것은 좋지만 기본적으로 집세와 의료보장, 차비, 책값은 아낄래야 아낄 수가 없습니다. 결국 먹는것에서 아끼는 것인데 인체라는 것이 현재 건강하고 젊다면 1-3년정도는 적게 먹고 싸구려 음식만 먹고 버틸 수가 있지만 장기적으로 건강을 심각하게 파괴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실제 독일에서 먹는것을 아끼면서 공부하다가 큰 질병에 걸려서 한국으로 돌아가거나 심지어는 죽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결론은 한국에서 초기 3년간 월 100만원, 그 이후 50만원 이상 보조해줄 능력이 안되면 계획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 추천 4

Wahrheit님의 댓글

Wahrhei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혼자서 매일 돈 걱정하며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1인으로서 적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답변 드립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립니다. 먼저 지금까지의 결론은 (겁나 힘들지만) 할 수 있다, 입니다.

1. 워홀로 가서 알바하면서 어학 마치는 것 기간이 보통 어느정도 드나요?
-저는 한국 괴테에서 인텐시브로 B1까지 했고, 2013년 11월 중순부터 B2 어학원 시작, 2014년 4월 두번째로 본 TestDaF 시험을 통과했습니다. 저도 최대한 빨리 입학하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제 실력이 저 정도라기 보다는 벼락치기 하는 기분으로 시험 준비를 했습니다. 한국에서 가능할 때까지 (제대로) 공부해오시고, 현지에서 더 열심히 하시면 어학은 1년 내에 충분히 가능합니다. (시험 통과.. 실제 독일어 능력은 아님 ㅡ.ㅡ)

2. 흔히들 말쓰하시는게 어학시절 한달 150만원 잡아야하고 대학부터는 월 100만원 이라던데요 총 비용... 더 절약할 수는 있나요?
-워홀비자로 오셔서 구직자 등록을 하시면 인텐시브 무료 독일어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프로그램이라 정말 돈 받고 팔고 싶었던 소중한 정보(!) 입니다.
Berufsbezogene Deutschforderung / ESF-BAMF Programm <- 검색해보시고요, 저는 베를린에서 들었고, 주요 도시마다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 있습니다. 어학비용이 줄었으니, 더 절약할 수 있겠죠? 방값은 370유로짜리에 살다가 300유로인 곳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저는 베를린에서 10개월간 살았는데 한달에 650유로를 목표로 살았습니다. 덜 쓴 달도 있고, 더 쓴 달도 있습니다. 물론, 외식은 최대한 줄이고, 제대로 된 쇼핑이나 여행은 없었습니다. 돈 없으니까 욕망도 안 생기더라구요..ㅜㅠ

3. 현재 2500만원이 전재산인데 이걸로 유학이 가능할까요? 아르바이트 하면서요.
-저는 워홀로 올 때 800만원을 들고 왔습니다.
베를린에서는 한인식당 알바를 구해서 일주일에 3~4번 (시급 6유로), 청소알바를 가끔 했습니다. (시급 12.5유로). 한국 오기 전 글쓰는 직업이었는데, 그 일을 독일에서 잠깐 할 수 있어서 돈을 좀 더 벌었습니다. (합해서 300만원 정도) 그렇게 버텼습니다.

지금은 라이프치히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미니잡으로 월 400유로 정도를 벌고 있습니다. (멘자 알바 시급 9유로, 청소 시급 7유로) 베를린에서 라이프치히로 오면서 일자리 걱정을 했었는데, 학교 내 잡 센터에서 연결해주는 일자리 중 외국인학생도 할 만한 것이 종종 올라옵니다.  사무실 청소나 애 보기, 식당이나 전시회 몸쓰는 알바 등.. 학교에서 연결해주는 건 기본적으로 시급도 평균입니다. 

이곳에서 제가 쓰는 돈은 학비 한학기 200유로, 월 기본 비용 '학생기숙사 200유로, 사보험 33, 먹을거 장보기 복사 등 한달 100유로+@, (다른 도시는 힘들거에요. -.-) 한국에 신세 진친구들에게 선물 등을 보내고 한다고 아직은 계속 목표 비용을 초과하고 있습니다. ㅠㅜ
기타 초기 정착 비용과 대학 지원과정에서 드는 비용(공증, 지원비) 비자 신청비용(100유로)을 추가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어떤 공부를 하실 지 모르겠지만, 과거 동독 지역 등 방 값이 저렴한 곳으로 가시면 비싼 서독 도시에 있는 것 보다는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유학 가능합니다. 학비도 동서독 차이가 100유로 정도 나더라구요.

4. 부모님 도움 안받고 실제로 유학하시는 분 계신가요?
-직장을 다니는 친오빠를 반 협박해(-.-) 한번 용돈을 받은 것 말고는, 집에서 받은 돈이 없습니다. 첨 올떄는 장학금을 받겠다는 생각으로 왔습니다만 DAAD 떨어지고 정당 장학금을 신청하려고 했다가 접었습니다. 장학금 신청 과정에서 소비되는 에너지가 너무 커서 지쳤거든요. ㅠㅜ 차라리 몸으로 떼우며 돈 버는게 더 맘 편하겠다라는 생각(합리화)으로요. 만약 마스터를 계획하고 있고 여유가 있으시면 장학금 신청을 일차로 노려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부모님 도움 안 받고 하지만 사실 좀 힘듭니다. 살아갈 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공부에만 집중하기가 힘들죠, 내가 왜 이러고 있나,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이렇게 사서 고생하나, 주위에 제 3자의 지원을 받으며 공부하는 사람들을 보며, 결국 해외유학이란 건 돈 있는 집에서나 하는 게 맞는건가 하는 끝없는 생각과 싸우고 있습니다.

5. 어학후에 대학비자로 바꿀때 재정보증 같은거 해야한다는데 이거 한번에 큰 돈 통장에 묶어야 한다고하더라고요. 이거를 계속 빼서 쓸수는 있나요? 그리고 매년 갱신하라고 하던데 매년 그 돈을 못채우면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나요?
-1. 재정보증과 2. 슈페어콘도(돈 묶어두는 것)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건 검색하시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 있는 친구에게 부탁해 2년짜리 재정보증서를 받았습니다. 외국인청 직원 말로는 한번 받았기 때문에 한 두학기 연장은 크게 무리가 없다고 합니다.


부모님 도움 없이도 유학이란 것 할 수 있고, 그걸 스스로 증명해내고 싶어서 이렇게 살아가고 있지만
사실 이곳에 올라오는 관련 질문과 답변은 항상 부정적이고 힘든 것들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물론 저도 이제 첫 학기를 시작했고, 이후 돈 문제로 그만둘 수도, 학교를 다 마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되려 시작도 하지 않는건 너무 안타까운 것 같아요. 일단 부딪히면 방법은 생기고, 길은 있을 것입니다. 신중히 생각하시고, 본인을 위한 좋은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스스로를 다잡듯 말하고 있네요. ㅎㅎ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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