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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헤호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065회 작성일 15-01-09 13:52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독일에 거주하고 있고 얼마전 Test DaF4444를 받았으나 지원기간이 맞지 않아 다가오는 2015WS학기에 지원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지금부터 약 7-8개월정도의 시간이 비게 되구요. 그래서 Vorbereitungskurs für Studium 같은 코스를 지원하게 되었는데요....

문득 드는 생각이 Vorbereitungskurs를 듣지 않고 6개월간 한국에 있다가 다시오는 건 어떤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선택을 남에게 맡기는 게 아니라... 그저 이미 공대수업을 듣고 계신분들이 있다면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을뿐입니다. Test DaF 4444받고 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데 무리가 없는지를요.. 처음 1년이 힘들다는데 얼마나 도대체 힘든건지.. 제가 떠나도 될만큼인지 아닌지를 알고 싶습니다.

죄송하지만 이런 질문을 왜 올렸는지 모르겠다거나 불편한 생각이 든다면 답변 쓰지 말고 그냥 지나가주세요. 논점과 맞지 않는 충고는 사양하겠습니다. 답변주시는 분들께는 미리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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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초록창문님의 댓글

초록창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옛날 한국에서 처음 전공원서를 접했을 때가 생각납니다.  처음 첫학기는 한장 읽고 그 다음장으로 넘어가면 뭘 읽었는지, 내용 전체가 기억이 안나더군요, 나름 영어엔 자신이 있었는데도 말이죠.
포베라이퉁쿠스 이외에 몇가지 중요 과목도 청강생으로 들어가서 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주 큰 도움이 될겁니다.  그냥 독일어 잘하는거하고, 공부와 연결해서 잘하는 건 또 다른 이야기거든요. 
그럼 즐거운 대학생활 하세요... 부럽습니다.

  • 추천 2

한솔님의 댓글

한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행복한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제가 보긴 아주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보통 입학전과정이란 수학을 위주로 수업을 하는 것 같은데 내용은 좀 지루하실 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나중에 수업을 시작하시게 되면 가장 어려운 점은 당연히 독일어겠지만 공대생의 경우는 영어와 판이하게 다른 수학기호 때문에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더군요. (쓰는 법과 읽는 법)
보아하니 거의 새로 공부를 하시는 것 같은데 공학은 어느 전공이든 수학이 정말 중요하니 수업 들으시면서 기호에 익숙해지시고 또한 거기서 친구를 사귀어 보세요. 아직 어린 친구들이고 대학새내기들이라 마음이 들떠서 처음에 사귀기 좋을 거에요. 나중에 학기가 올라가면 새로 친구사귀기 어려워요. 그때 사귄 친구들은 나중에 큰 재산이 될 겁니다.
 한국을 가는 건 언제나 기쁜 일이겠지만 앞으로 겪게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준비해 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토목과 기계과 전공 거의 다 청강했어요. 그리고 전공을 정했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그리고 제 의견이 질문과 부합했으면 하네요.

팽나무님의 댓글

팽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등학교때나 한국에서 비슷하게라도 예전에 배웠던 게 머리에 잘 남아있으면 첫 학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아닌 경우는 첫학기가 마지막 학기가 되기도 합니다만. 농담 아닙니다.^^ 보통 3학기 그룬트과정까진 전공이라 하기 어렵거든요. 그걸 알려면 이미 나와있을 일학기 커리큘럼보고 (자세한 것은 작년 것 참조) 만만한 지 보는 것이지요. 이미 수업내용과 전공책또는 수업자료가 올려진 곳들이 있을 겁니다. 또는 포베라이퉁쿠어스 pdf파일 올려져 있으면 한 번 보구요.
포베라이퉁쿠어스는 일반 독일학생들도 많이 듣는데 굳이 공부를 해보자라기 보단 이 때 좋은 친구도 사귀고 투토어 얼굴도 익히려는 것인데 나중에 입학하자마자 조별과제 많이 받는 것을 알기에 그럴 필요를 느끼는 것이지요. 가끔 생각해보지만 제가 다시 일학년 준비과정에 있다면 도서관에서 딱 한 권의 두툼한 전공책을 아주 천천히 곱씹으며 읽고 싶습니다. 재밌는 학교생활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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