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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한국어 강사에 관한 질문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쟈짜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0,819회 작성일 14-12-16 16:20 (내공: 500 포인트 제공)

본문

안녕하세요

워킹홀리데이로 독일에 와있는 학생입니다

예전부터 누군가에게 제가 알고있는 지식을 나눠줄 때 정말 재밌고 즐겁다고

생각하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가끔식 학교 선생님처럼 수업하는 제 모습을 상상도 해보고 말이죠 ㅎ

그러다 우연히 독인친구와 탄뎀을 시작하게 되면서 얼마 되지않았지만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에게 제가 알고 있는 한에서 한글과 한국의 문화를

갈르쳐 줄 때 정말 즐거웠습니다 재밌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고..

그래서 혹시 내가 독일에서 내가 한국어 관심이 많은 학생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고 문화에 대해 알려준다면 어떨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독일에서의  한국어 강사에 대해 자연스레 관심이 생기더군요

그런데 저는 한국어와 전혀 관계없는 전공을 시작하였구요

내년에 26살이 됩니다 더군다나 독일어도 많이 서툴구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독일 내에서 한국어 강사를 찾는 경우가 정말 드물다고 하고

찾더라고 한주에 한번꼴로 수업을 하니 페이문제도 있을거라는 글도 보았습니다

쉽지 않은 길 이더군요 역시.. ㅎㅎ

이것 저것 궁금한것이 많은데요..

VHS 같은 어학원에서 한국어강좌가 열릴까요? 혹은 열여있나요..??

그리고 만약 제가하고 있는 생각,고민이 스쳐가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하고싶은 일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될 때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을 방법에 관해 조언을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뜬금없는 그리고 허무맹랑한 글이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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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Ueberraschung님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어가 수준급이지 않는 한 알고계신대로 허무맹랑입니다..
탄뎀인 상황이야 서로의 사정을 봐주면서 하는거지만 직접 그런 학원에 페이를 지불하고 배우러 오는 학생들인데 선생님이 자기네 모국어인 독일어를 이해를
못하면 님은 어떻게 학생들에게 독일어로 설명해주실건지요..?ㅎㅎ 보통 그 자리에 계신분들 보면
 독일에 이민와서 은퇴하시고 소일거리 하시거나..여튼 독일어와 한국어를 매우 잘하시는분들이 대부분이에요.. 한국어를 전공하지 않으신이상 강사를 해도 보통 a1,a2수준인데 이 수준 학생들한테 맨날 한국어와 영어로만 강의를 하실순 없겠지요??
 여기 많은 대학생들(저포함) 독어가 어느정도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자리 안찾고 식당등 힘든 알아하는 이유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문턱도 좁지만 독어로 한국어에 대해 설명할 정도가 안되면 할수가 없습니다. 솔직히 학교에서 공부하고 3년을 독어 햇지만 전 제가 그런 강사로서 학생들 앞에서 더욱이 이 어려운 한국어를 체계적으로 독일어로 설명할 자신은 없습니다..탄뎀이 있다면야 정말 잘가르칠 자신은 있어요..ㅡ.ㅡ;

Wahrheit님의 댓글

Wahrhei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교랑 연계된 어학원에서 한국어 교사를 찾길래 얼씨구나 지원했다가 떨어진 1인입니다.

선발과정에서 보는건 패다고기 관련 학력 및 경험, 한국어 수업 경력이었습니다. 저는 너무나 하고싶은 나머지 담학기까지 한국어교사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까지 했는데(ㅡㅡ) 가니까, 교육 전공한 한국인을 벌써 뽑았다고 하더라구요.

먼저 독어는 잘하면 좋지만 필수 조건은 아닌 거 같아요. 한국에서 영어 원어민 교사들이 한국말로 문법을 가르치길 기대하지 않잖아요? 그 어학원의 다른 언어 선생들을 보면 대게 독일 거주 경력이 길지만, 독일어를 아예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 독일인 친구도 한국어 수업을 듣고싶은데, 교사가 독일인이라며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원어민'한테 교육받고 싶은거죠. 독일어보단 '한국어 교육' 능력이 주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미 찾아보신 것 처럼 베를린 VHS나 대학 어학원 등에 수업이 있긴 있지만 시수가 적어, 먹고 사는 목적으로는 택도 없습니다. 위버라슝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그 적은 자리도, 원래 이곳에 터를 잡고 계신 분들이 소일거리로 하시기 때문에 기회를 잡기도 어렵겠죠. 그래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장기적인 관점으로 '한국어교사 자격증'을 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본 학점은 온라인 수업을 통해서 딸 수 있어요. 보통 배우자 직장 따라서 해외 나가시는 분들이 겸사겸사 혹시나(?) 하여 이 자격증을 따는 경우를 봤습니다. 먹고 살긴 힘들어요.. ㅜㅠㅋ

Ueberraschung님의 댓글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조금 제가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었군요..
 일단 그 부분은 죄송합니다.
 근데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국에서 보통 영어원어민 교사가 기초반 안가르치듯이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근데 여기서 그런 수준높은반을 해야 한다면 한국어는 제 생각에는 한국인조차 어떤 교육을 잘 받지 않는한 누군가에게 가르치긴 힘들다고 봅니다.. 예전에 탄뎀은 아니고 친분상 한국을 되게 좋아하시고 오랫동안 공부하신 중년남성을 알게 되서 집에도 초대받아 가고 그 분이 가지고 계신 문법책을 한번 봤는데 이게 한국어인가 할 정도로 난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결국 님이 겪으신대로 저런 교사등 이수자격증이나 뭐가 없이 하려고 한다면 낮은 수준의 반인데 그런 수준의 반 학생들에게 단순히 바로 한국어로만 수업할 수 없는 것도 현실이죠..(한국이 아닌이상..^^)

abc님의 댓글

ab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쟁률이 매우 높습니다. 전에보니 인문계 박사급도 많이 지원하시는분도 많습니다.
급여도 그리 많지않습니다. 한국어 보급이 목적이다보니, 한국어가 일본어나 중국어보다 인기가 없고
또한 그냥 한국인이 독일인 탐뎀 찾기가 어렵지 쉽게 반대로 한국분들 찾기는 줄을 설정도로  워낙 또 많습니다. 한국에서는 공짜로 배울데도 많고요.

돌직구님의 댓글

돌직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지금 VHS다니는데 중국어나 일본어반은 있어도 한국어는 없어요ㅎ유럽에서 한류가 인기라더니 개코로..ㅋ
서점가도 한국어공부 책은 없던데요ㅋ치나랑 야판한테 밀리는 기분ㅜㅜ힝~

행간의미님의 댓글

행간의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를린에 VHS가 여러군데 있는데요..
한 두 군데 에서 한국어 강의 있는거 책자에서 본 적 있습니다.
근데 강좌수는 다른 언어에 비해 좀 적긴 하더군요.
내년도 강의계획 수록된 책자 배포되었는데 그 책 하나 구해서 보세요.
장기적으로 준비하신다면 VHS가 그래도 가능성이 있겠지요.
그리고 구직란에 보니까 한글 선생님 모집하는거 가끔 있더라구요.

오와님의 댓글

오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어 전공 박사하시면서 현재 독일에서 한국어 가르치시는 분도 독일에서 한국어 가르치면서 먹고살기 힘들다고 하시는 말을 들었습니다. 모 대학교에서 대학생한테 한국어 가르칠수 있는 길이 있긴한데 학사는 안되고 일단 석사이상이어야 하는 조건이 있었구요. 여기까지는 사실이고 제 개인적인 의견 덧붙이자면 한국어전공아니면 개인탄뎀 외에 공식기관에서 돈받으면서 가르치시는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쟈짜그님의 댓글

쟈짜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은 답변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그럼 좋은하루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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