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다들  유학을 위한  어학 시험 기간을 몇 년(몇 개월)간 잡으시는 지 여쭙고 싶습니다.

난이도라 ... Google에 Testdaf muster 나 Beispiele 라고 치면 꽤 많은 예제들이 나옵니다. 보시고 직접 판단하시는게 더 나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보통 대학 입학을 위한 어학은 1년~2년정도 걸리는듯하더군요. 저는 약간 술렁술렁 한면이 없지 않아 있어 1년이 좀 넘게 걸렸습니다. 솔직히 정말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독일에서 직접 어학을 하시는게 나중에 더 경제적, 시간적으로 이득이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도 한국에서 6개월 정도꽤 열심히 공부를 하다 왔는데 독일로 넘어오니 여기서 2달정도만에 배우는수준밖에 안되더군요. 한국의 학원비도 그다지 싸지 않은걸로 압니다. Testdaf를 위한 수업이 있는 학원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잘 준비하시길ㅎㅎ

저도 윗분 댓글에 동의합니다.
한국에서 1년 공부하는거나 여기서 2-3개월 공부하는거나 비슷한 것같습니다.
한국에서 다른거 말고 문법용어만 알고 오면 가장 좋을듯싶습니다.
상황이 가능하시다면 3달만 일찍 오셔서 어학원 다니시는걸 추천합니다.
7월 원서접수 시에 어학시험결과 함께 내려면 4월 에는 시험을 쳐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면 원서접수 먼저 하고 8월까지인가? 시험결과 제출하는 조건으로 하든지요..
그러려면 6월에는 시험을 봐야겠지요...
6월쯤 오시는게 가장 효율적이라고 판단됩니다.
저도 9월부터 여기서 어학원 다니고 있는데 약간 후회가 됩니다.

전 한국에서 독일어 4개월 독일가서 독일어 5개월 공부하고 3/3/4/4땄습니다.

음 한국에서 독일어를 배우는 비용도 그리 만만치는 않죠.. 되신다면 독일에 오셔서 시작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 한국에서 기초 문법만 싹 정리하고 넘어와서 a1부터 10개월 준비해서 합격했습니다.
 그나마 한국에서 정리를 좀 해준 덕분에 귀도 안트이고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도 위기의 순간들을 매우 잘 넘겼죠. 제가 스스로 언어적 재능이 있다고는 절대 생각안하는데..(물론 그렇다고 완전 나쁘지도 않고 그냥 노력한 만큼 보여주는 정도?) 하다보니 되더군요.. 영어도 다 잊어먹고 .. 언어랑 친하지도 않았던 제가요.. 영어를 하신다면 대략 토플 80점 이상 정도라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근데 생각보다 말하기 듣기에서 차이가 꽤 납니다..시험을 합격했어도 말 한마디 재대로 못하는 동양인들 수두룩히 많습니다..간단한 문장하는데도 한참을 생각하느라 버벅대고 당황하고..ㅎㅎ 독어가 그 만큼 좀 난해합니다.. (많이 쓰면야 친숙하지만.. 보통 제가 본 합격생들중 절반은 진짜 언어를 배우기 보다 책상앞에 앉아서 언어를 습득한 정도 뿐이 안되다보니 합격점을 만들지언정 말하기에서 많이 약하더군요..) 특히 하시다보면 분명 구두시험들도 분명 존재하기때문에 말하기 트레이닝도  많이 하셔야 합니다. 지식은 있는데 그걸 표출 못하면 ....얼마나 억울하겠나요 ㅎㅎ 우리과에도 정말 똑똑한 중국인애 하나 있는데 맨날 공부는 중국어서적 중국에서 대학다닐때 가지고 공부했던 책으로만 공부하고 그 옆에 여자애 하나랑 붙어서 토론도 중국어로만 하고(물론 다 배웟던건지 시험에서는 그래도 완전 상위는 아니지만 맨날 외국인 무리중에선 젤 뛰어나긴합니다..독어로 공부하고 재대로 했으면 솔직히 1등도 가능하지 않을까 할정도로 똑똑한놈..)
 .. 벌써 2년이 넘게 독일에 있었는데도 정말 간단한 문장 하나 말하는데 참 애먹더군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