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어쩌다 보니 연속해서 두 개의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철학(윤리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안트락을 작성하는 도중 모르는 것이 있어 질문을 올립니다. 참고로 에쎈대학교는 자체적으로 안트락 형식을 갖고 있더라구요. 많이 쓰이는 안트락 양식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질문들의 의미와 제가 어떻게 답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1. Fuer welches Fachsemester bewerben Sie sich? (Nur eintragen, wenn Anrechnungsbescheid vorliegt)
2. Beantragen Sie die Anrechnung von Studienleistungen?
3. Angaben zur Sekundarschule라는 큰 제목하에 "Mit welchem Zeugnis haben Sie die Schule abgeschlossen?"라는 질문은 저의 고등학교 교육내용을 묻는 것이고, 저는 고등학교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를 첨부하면 되는가요?
4. 역시 Angaben zur Sekundarschule라는 큰 제목하에 "Genaue Originalbezeichung des Zeugnisses(Zertifikat)"은 한국의 수능고사, 학력고사 등 대학입학시험 명칭을 묻는 것인가요?


기러기: 안트락은 입학허가를 받기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귀하는 이미 교수로부터 입학허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왜 안트락을 작성하시는지? 독일 대학의 입학지원서는 전국 공통일겁니다. 그러나, 만일 귀하께서 바로 박사과정으로 들어가신다면 그런 안트락이 전혀 필요없습니다. 안트락은 디플롬 과정을 위한 것입니다. 안트락 내용이 이상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귀하가 가지고 있는 서류중에 제길 중요한 서류는 교수의 허가서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석사를 마친 경우는 고등학교 졸업-성적증명서가 필요 없습니다. 영사관에 비자 신청시에 그냥 교수의 편지를 보여주면서 박사과정비자(학생비자 아님)를 신청하십시오. [04/20-01:50]
김준: 아 제가 너무나 몰랐군요. 저는 독일로 유학을 가려면 무조건 안트락을 보내고 쮸라쑹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바보 같은 때가... 오늘은 토요일이라 대사관이 일을 하지 않으니 다음주 월요일에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쩌면 이리도 친절하십니까? 감사합니다. [04/20-10:50]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