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자퇴후에 방황하다가 독일유학이란 목표가 생겨서
유학에 대해 알아보다가 질문드립니다.
전체적인 상황은 이렇습니다.
전 이과를 나왔고 고3때 수능을 봤는데
언4 수5 외2 이렇게 나왔구.. 재수를 했는데 재수를 할때는
문과로 전향해서 언3수3외3 이렇게 받았어요
그리고 자연과학대학으로 진학해서 1학년도 안다니고 자퇴를 했습니다.
수능은 어찌어찌 간당간당하다고쳐도 고등학교때 공부를 아에안해서..
주요과목중 언어외국어를 제외한과목중에 양.가가 많아요..
이것만 보면 우니어시스트를 통한 지원은 아에 안되는거겠죠?
구체적으로 질문드릴께요. 현상황에서 제가 내린 방안이있는데

1. 독일에 워홀로 떠나서 어학준비후 우니어시스트를 통하지 않고
직접지원으로 하는 방법(상당히 리스크가 커보이죠?)
이럴경우 문과로본수능은 무의미한거죠?비교적 잘봐서..

2. 1학년으로 재입학후에 35학점 깔끔하게 받고 지원(전 공대를 가고싶은데
이런경우 동일 계열 즉. 자연과학대로만 갈수있다고 배웠어요..)

3.수능을 다시봐서 좀 더 좋은 점수로 1번과같이 혹은 공학계열로
입학후 2번처럼 지원..(이런경우 너무 돌아가는거같아서 ..상당히 시간이
오래걸릴걸로 예상이 되네요.)

4.그리고 스튜디엔 콜렉은 저같은경우 불가한건가요? 1년늦어지긴 하지만
콜렉이라도 정말 감사할거같네요.


해보고 싶은건 기계쪽인데 정안된다면 경제학과로도 공부할 생각도있습니다.
늦은나이지만 제가 살면서 뭔가 해보고싶다는건 처음인거 같아요
물론 열정만으론 안되겠지만 꼭 해보고싶습니다.
사실 누나는 상당히 비관적이에요.. 저를 잘알아서인지 넌 와봤자 실패한다고하고
자기주변에 실패한사람을 예로 들면서 말리는감이 없지않아 있네요
제 나이면 너무 늦은거라구요 ㅜ..

현상태는 독어기초책한권정도 땐 상태이구 특별한 스펙은 없어요.
하나 괜찮은?점이있다고하면 7년전 이민가서 가정꾸린 누나와 30년전 이민가서
자리잡은 이모댁이있다고하는점이 있겠네요.. 그리고 2번 가봐서 대충 뭐가 뭔진 아는정도네요
베리 회원님들 글이 성의없어보일지몰라도 답변꼭 부탁드립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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