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대학 지원시기에 관련하여 경험자분들 상담 부탁드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inkcurr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045회 작성일 14-09-14 08:12본문
한국에서 서울 4년제 시각디자인과 졸업한 27살 학생입니다.
순수미술을 대학 다닐 때부터 갈망해서 이번에 다시 처음부터 독일 유학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간단하게 제 소개를 하자면 디자인을 전공했지만 오랬동안 미술을 했던터라 흔히 말하는 기본기라던가 재료를 다양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반년가량 영국 유학을 준비하면서 포트폴리오도 꾸준히 만들고 제 생각을 기반으로 철학 인문학 책을 참고한 그러니까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개념과 소재도 생각해두어서 영국과 독일이 방법면에서 크게 다르긴 하지만 마페를 완성시킬 열정이랄까 자신이랄까도 있구요.
문제는 독일어인데.
제 출국이 빨라도 11월 초가 될 것 같아요.
그 때부터 어학원을 다니면서 준비해도 처음 마페 제출이 시작되고 실기가 시작되는 내년 봄 쯤에는 겨우 삼 사개월 차라 생활언어 정도 가능할 것 같아요. 아주 열심히 하면 간단하게나마 에세이를 정리할 수 있는
정도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독일어는 완전 초짜지만 이전에 영어공부를 했던 걸 비교해보면요.
서론이 길어졌는데
간단하게 의견을 듣고싶은 건 미리 준비해보거나 독일에서 생활해본 입장으로서
15년(내년) 겨울학기를 지원 (지원시기까지 5,6개월 입학시까진 1년이 못되는 시기) 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좀 더 여유를 가지고 16년 겨울학기 지원이 나을까요.
인터뷰까지는 언어가 안되면 거의 붙기 힘들다고 예상하지만 혹시 붙어도 1년이 안되는 어학시기를 거치고는 수업을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16년에 지원한다고 결정해도 15년에 마페를 지원해 볼 수 있나요? 15년도에 마페를 통과하고 언어때문에 인터뷰에 떨어졌을 때 비슷한 마페를 다음 년도에 제출해도 걸러지거나 하는 경우는 없나요?
간단하게라도 먼저 가있는 선배님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
순수미술을 대학 다닐 때부터 갈망해서 이번에 다시 처음부터 독일 유학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간단하게 제 소개를 하자면 디자인을 전공했지만 오랬동안 미술을 했던터라 흔히 말하는 기본기라던가 재료를 다양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반년가량 영국 유학을 준비하면서 포트폴리오도 꾸준히 만들고 제 생각을 기반으로 철학 인문학 책을 참고한 그러니까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개념과 소재도 생각해두어서 영국과 독일이 방법면에서 크게 다르긴 하지만 마페를 완성시킬 열정이랄까 자신이랄까도 있구요.
문제는 독일어인데.
제 출국이 빨라도 11월 초가 될 것 같아요.
그 때부터 어학원을 다니면서 준비해도 처음 마페 제출이 시작되고 실기가 시작되는 내년 봄 쯤에는 겨우 삼 사개월 차라 생활언어 정도 가능할 것 같아요. 아주 열심히 하면 간단하게나마 에세이를 정리할 수 있는
정도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독일어는 완전 초짜지만 이전에 영어공부를 했던 걸 비교해보면요.
서론이 길어졌는데
간단하게 의견을 듣고싶은 건 미리 준비해보거나 독일에서 생활해본 입장으로서
15년(내년) 겨울학기를 지원 (지원시기까지 5,6개월 입학시까진 1년이 못되는 시기) 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좀 더 여유를 가지고 16년 겨울학기 지원이 나을까요.
인터뷰까지는 언어가 안되면 거의 붙기 힘들다고 예상하지만 혹시 붙어도 1년이 안되는 어학시기를 거치고는 수업을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16년에 지원한다고 결정해도 15년에 마페를 지원해 볼 수 있나요? 15년도에 마페를 통과하고 언어때문에 인터뷰에 떨어졌을 때 비슷한 마페를 다음 년도에 제출해도 걸러지거나 하는 경우는 없나요?
간단하게라도 먼저 가있는 선배님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
추천0
댓글목록
정육면체님의 댓글
정육면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독일어 때문에 고민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학교마다 입시요강에서 요구하는 것이 달라서 그것에 맞춰 준비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어떤 학교는 지원할 때 일정수준의 어학증명서 제출을 요구하기도 하고요, 어떤 학교는 지원할 때는 요구하지 않고 마페심사 후 어학증명을 요구하기도 하고요, 어떤학교는 인터뷰가 없고 마페심사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15년 겨울학기 지원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결과에 상관없이 경험치가 확실히 늘 수 있기도 하고요, 지금부터 15년 겨울학기 지원하기로 마음먹으신다면 생각이나 마음가짐 뿐만 아니라 자세나 태도도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어요.
pinkcurry님의 댓글의 댓글
pinkcurr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저두 결과에 상관없이 15년도 지원해보는 방향으로 생각중인데, 혹시 마페만 통과했을 경우(언어가 막혀 인터뷰 단계에서 통과 못 했을 경우) 다음 16년도에 지원하면 같은 마페여서 혹시 걸러지거나 하는지 궁금해요ㅜ.
그리고 혹시 합격했을 경우 언어 등의 문제로 입학을 1년 미룰 수 있다고 하는데 그랬을 경우 다음 년도에 다른 학교는 전혀 지원할 수 없는지 .도 궁금해요ㅜ
정확한 체제라던가 뒷이야기를 몰라서 거의 16년 지원 목표로 15년도에도 마페 심사 겸 경험으로 지원해 보는 방향으로 결정했는데도 걱정이 앞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