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부탁합니다. (Studienkollegs)
페이지 정보
작성자 s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6,485회 작성일 04-02-19 08:53본문
전 독일에서 6개월째 어학을 하고 있고,
콜렉을 준비중입니다. 우선 제 상황은
전문대 기계과 한 학년 마치고 군제대 후
유학을 왔습니다. 학과성적은 좋으나 수능 62퍼센트
이내에 들지 못했습니다. 유학준비과정중에 이미
유학원과 베리를 통해 콜렉입학규정은 알았지만,
대학마다 정해진 규정이 다르고 예외규정이 있으니
분명 길이 있으리라 믿었습니다. 그러나
일단 이번 여름학기에 원서 보낸 3,4곳의 대학에선
전문대를 마치지 못했다는 이유로 거절통지를 받았습니다.
각 대학에 편지를 보내보았지만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했고,
오는 겨울학기에 콜렉이 있는 모든 대학에 원서를 넣겠지만..
막상 거절통지받고보니 콜렉입학자체가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닌지 불안합니다. 마음만 앞세운 본인의 탓입니다만.
물론 제가 입학이 여의치않아 일년정도의 어학만으로
돌아가더라도 독일, 독일어, 유럽문화..등등..얻은 것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돈,시간허비없이 원하는 공부를 시작하고싶습니다.
콜렉에 관해 아시는 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흰사자님의 댓글
흰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Mainz,Hannover,Darmstadt,Heidelberg 에서도 지원해 보셨나요? 특히 마인츠와 하이델베르크 강추합니다.
님의 경우는 예전 같으면 틀림없이 예비과정(Studienkolleg) 입학허가 받았습니다. 다만 현재 콜렉 지원자가
많고, 한국의 입시제도가 수능으로 바뀐후 부터는 점수가 좋지 않으면 입학허가를 잘 내주지 않는것 같더군요.
반대로 점수 좋으면 곧바로 콜렉이 아닌 대학 입학허가를 내줍니다. 고졸일지라도...사실 님과 같은 경우라면 한국에서 마저 1년 채우고 다시 오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예비과정을 구태여 다닐 필요가 있나 의구심이 생기기도 하고.
만약 후일 Fachhochschule를 지원한다면 예비과정 없이 직접 진학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함부르그 근처의 Flugzeugtechnik 관련, 베를린인가의 Fahrzeugtechnik 관련 Fachhochschule 등등. 너무 콜렉에만 집착하지 말고 한국에서 나머지 1년 채우고 오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아직 젋은 학생인것 같은데요, 한번 안목을 길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한국 갔다가 다시 독일에 와도 절대로시간 낭비 하는게 아닙니다.
전문대에서의 실습시간도 독일에서 인정 받을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위에 열거한 대학에서 우선 시도해 보세요.
Bio님의 댓글
Bi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님 저는 콜렉이 뭔지는 모르고 다만 한마디만 드릴게요. 제가 아는 분을 지켜보니 유학원에 가면 모두 유학 가라고 하며 든든한 힘이 될 것처럼 말합니다. 문제는, 돈 내면 그 다음부터는 이 부분은 본인이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진위를 떠나 단답으로 자릅니다. 너무 유학원에 의지하시지 마시길.
Ilmenau님의 댓글
Ilmena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tudienkolleg 관할청에 직접 원서를 넣어 보시는게 어떠신가요?
굳이 대학에 Studienkolleg이 개설 되어 있나 없나를 떠나서(가고 싶은 대학에 없다고 안 넣을수는 없으니까요.) 직접 원서를 제출해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Studienkolleg은 각 대학이 관리를 하지만 원서 접수는 지역별로 받는 곳이 따로 있으니까요 인터넷(google에서 Studienkolleg이라고 치세요)에서 찾아보시면 홈피로 갈 수 있고여, 원하는 지역의 담당청이 있으니 그 곳에 직접 문의를 하시는게 제일 빠를 것 같습니다.
그럼 승리하시기를 기원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