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와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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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623회 작성일 04-02-16 00:28본문
저 밑에 제가 한 '회계사'자격증에 관한
'조언자'님의 조언,너무 잘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의문이 하나 생겼습니다
지금 유럽 공동체의 역할로 유럽은 하나가 되어가는 추세입니다
그 안에서 각자의 나라가 각자의 법,각자의 회계기준을 주장하기는 힘들것이라 생각합니다
법과 기업경영은 각 나라사이에 분쟁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EU도 곧 하나의 기준을 만들지 않을까요?(이미 하나의 기준을 적용시키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래에 조언자 님께서 독일 디플롬이면 우리나라에서 각종 자격증을 취득한 것과 같은 효력을 지닌다고 하셨는데
이 말은 유럽 어느 대학에서 디플롬 급의 학위를 따면
회계사혹은 변호사로 일할 수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독일 경영학과 졸업생이 회계사,세무사일을 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프랑스 경영학과,영국,이태리 경영학과 졸업생이
독일에서 회계사일을 할 수 있는 건지 무척 궁금합니다.(비교적 흔한 변호사일을
예를 들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아무리 .de 사이트를 뒤져도
여기에 관련된 언급을 찾기 힘들더군요...
다시한번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 이것은 부차적인 질문인데, 각종 세계기준-미국중심이 되겠죠(ex.회계기준)들이 형성되는 쪽으로 갈지,아니면 미국vs 유럽식의 현재구도로 계속 갈지가 궁금합니다. 한국에서는 모든 기준들이 미국식으로 흐를 것이라고 점치는 사람들이 많은데 독일에서 유학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판단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댓글목록
Abraham님의 댓글
Abraha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독일도 미국회계쪽으로 급격히 전환하고 있습니다.
Bio님의 댓글
Bi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좀 건너, 순수과학은, 독일 훔볼트 정신 (연구중심대학) -> 영국 -> 미국 -> 전세계 -> 독일은 다시 연구소를 불리하는 혁명을 일으킴 -> 미국과 비교해 결과 실패 -> 다시 연구중심대학으로 돌아감 (막스 플랑크 연구소에 과학자는 교수를 겸함, 그런데 원래 독일식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식으로 감으로 비춰짐)
그런데 제 생각인데 EU가 아무리 강해진다한들 미국식 세계가 그래도 100년은 더 가지 않을까요? 더이상의 미국 독주가 없다해도 한국에서는 미국 세계가 더 가깝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영국이 유로화를 쓰지 않는 또 하나의 이유가 영미권 문화임을 (미국편) 내세우기 위해서랍니다.
궁금궁금님의 댓글
궁금궁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에는 이미 미국 vs. 유럽의 대결구도는 이미 시작된 것 같습니다. 우선적으로 EU의 중요성이 급격히 나타나는 경제권에서도 EU의 중요성은 이미 세계 환율시장에서 나타나고 있지요. 현재는 이제 유로를 중심으로 한 경제 통합단계가 이제 정착되어 안정화 되어 가는 단계입니다.
앞으로 유럽은 경제를 넘어서 이제 국가간의 교육 및 기술 투자 및 모든 역량을 통합하기 위한 계획 과정에 있고 그 과정중에는 많은 고려사항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필요로 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는 역량 통합 과정에서 국가간의 차이들을 어떻게 극복하여 통합하느냐도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단계내에서 유럽화와 국제화라는 두 가지에서 고민을 하는 것 같습니다.
국제정세와 여러가지가 물려 있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차 모든 것이 통합되면서 미국과 유럽의 대결구도는 점차 심화되어 갈 것은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