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치고 바로 독일로 가는것,
일년 대학을 다녔다  가는 방법
이년 대학을 다녔다 가는 방법 이 있다고 들었어요.
이 세가지 선택지의 다른점은 무엇인가요? ': 이 차이점의 본질은 독일의 학제에서 Gymnasium, 한국 말로 번역하면 인문고등학교라고 할 수 있는데요, 김나지움이 고전적으로는 13학년의 개념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초등, 중등, 고등인데 고등에서 Abitur과정이 1년 더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다른 나라에서 오면 과거에는 대학을 2년을 다닌 사람만이 독일대학에 들어 올 수 있다고 외국인학생을 받았습니다. 왜 2년이냐?에 대해서는 과거에는 따질 수 없었습니다. 즉 1년 만 되면 되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따질 수 없었습니다. ㅎ 외국학생을 받는 '규정'이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한국과 독일이 이와 관련하여 몇 년 전부터 협정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고졸로도 직접 대학으로 올 수 있다고 되었답니다. 그래서 지금 직접 고졸로 대학으로 오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여간 수능은 쳐야 하는가 -수시는 안되는 것 같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의대를 갈 때도 이 협정이 통하는 지는 모르겠으니 알아 보세요. 심리학과는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만약 가게 된다면 의대 입학 안정권인 최소 등급은 몇 등급인가요?: 하여간 점수가 아주 좋아야 합니다. 독일학생들도 의대, 법대 등 가려면 아비투어 점수가 아주 좋아야 합니다. 경쟁이 심합니다.

어학을 해서 DaF점수가 4점을 넘어야 한다고 하던데 그 점수를 받으려면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한가요?:  어학에는 합격만 하면 됩니다. 저는 하도 오래되어 점수에 대한 개념이 없는데 어학은 합격이 중요합니다. 얼마간의 시간은 본인에 달려 있고요. ㅎ

한국에서 독일어를 배우다 가는게 나은가요?: 한국에 있을 동안은 배우는 것이 좋겠죠. 그러나 한국에서의 언어교육방법이라든가 보면, 현지에서 배우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저의 경험에서 보면 한국에서 폼나는 대학의 독문학과를 다녔다는 사람이 여기서 그 시험을 통과하지 못해 창피해 다른 지역으로 간 것도 보았습니다. 문법도 물론 중요하지만 언어란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많은 한국사람들이 구두의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다르지만요.

또 하나 아셔야 되는 것은 의학을 하는 것은 오케이지만 독일의 의사시험을 치루게 될 경우 한국에서 인정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물로 거꾸로 한국의사자격증이 독일에서 인정 안 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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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을 합격하는데 얼마간의 기간이 필요한지 정확히 알수 있을까요?

미리 한국에서 공부를 많이 하고 오신 분은 반년만에도 어학증명서를 따고, 오래 걸리는 분은 2년 넘게도 못따서 돌아가시는 분도 있습니다. 보통 1년~ 1년 반정도 걸리지 않나싶습니다. 정확한 시간은 본인이 어떻게 하냐에 달려있겠습니다.
그런데 어학증명서는 시작이라고 보시면 되고, 학교 수업 따라가고 시험치려면 어학은 계속 해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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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의대갈 정도의 수능점수면 한국서도 의대 갑니다..
왜 가려는지 그 이유와 목표가 분명해야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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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아는 의대학생(베트남여자학생.하지만 독일어가 모국어, 국적도 독일)이 한국에 여행가고싶어하는데 혹시  자연하늘님이 사는 곳이 서울이면 그 학생을 집에서 체류하게 해 주실 수있나요?
숙만 제공해 주시고 식은 그 학생이 알아서 하고 자연하늘님은 그 학생한테 독일어배우시고 그런 조건으로요.
생각해 보시고 쪽지로든 답으로든 메일 주소를 저한테 보내 주세요.

로리오님, 정보공개를 하지 않아 쪽지가 보내지지 않네요..
이게 왜 이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