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신촌의 작은 사립대학에서 전자공학과를 전공하고

전지분야에서 1년6개월 정도 일한 뒤,

독일 공대로의 석사 지원을 하고 있는 지원자입니다.

다음아니라 제 학부 학점이 워낙 안좋아서 3.0/4.3 입니다.

전공만 추려서 4.0 환산해도 2.9X/4.0이더군요,,,,,

독일 학교들에서 입학사정에 GPA가 압도적이라는 걸 익히 들어왔는데

지금도 지원중이지만 TU뿐만 아니라 규모가 크지않은 FH 학교들 마저도

독일 학점 2.5를 제한으로 두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제가 알기로 German GPA Scale로 2.5 면 3.2/4.0 정도로 알고 있어서 눈앞이 깜깜하네요.

박사과정까지 연구에 도전해보고싶지만 일단은 기적을 바라면서 FH에도 많이 지원하고있습니다.

한국에선 대부분 GPA가 좋으셔서 TU9 위주로 지원하시는걸 알지만

다른 대학들에도 지원하셨던 분이나 저처럼 약점을 가지고 대학에 지원하신 분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이제 지원이 거의 끝났는데, 결과를 기다리면서 현실적으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도 고민중입니다.

실제로 2.9X/4.0 이라는 GPA가 GRE, SOP 그리고 추천서 등 다른요소가 있더라도 현실적으로

어드미션 받을 확률이 매우 희박하다면 앞으로 뭘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결혼할 사람이 스위스에 있어서 꼭 가야만하는데, 냉정한 현실이 발목을 잡네요.

혹시 인터내셔널 코스에 all reject된다면 독일에 체류하면서 독일어 자격을 얻고

non-international 코스에 지원하는것도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꼭 진학 해야하기 때문에 포기하라는 조언 말고 현실적으로

제가 취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조언을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