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두번입니다.

한 학교당 두번입니다. 부끄럽지만 고백하겠습니다-.-; 작년 3월에 실력도 안되면서 시험봤다가 DSH 2번 떨어지고 난후, 지난 가을에도 두번째 도전만에서 시험 합격했습니다. 지금..... 학교 잘 다니고 있습니다. 저같은 사람들 주위에 꽤 있습니다. 앞으로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전국적으로 두번?!? ㅋㅋㅋ 절대 아닙니다. 열심히 공부하세요. 그리고 왠만하면 한번에 패스!!!

절대 아닌게 아니라 전국적으로 2번이 맞습니다.
다만 다른 학교에 시험친 외국인들에 대하여 대학들이 제대로 확인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윗 분같은 일이 가능한 것입니다.
혹시 확인을 원하신다면 한 학교에 자신이 DSH 이미 두번 떨어졌다고 하고 당신네 한테서 다시 한 번 보고 싶으니 Zulassung 좀 달라고 편지 보내보십시오. 어떤 답변이 오는 지.
어차피 두번 이상 떨어지면 비자연장에 문제가 생길 것이구요.
한 학기에 각기 다른 두 학교가 아니고 두 학기에 걸쳐 두 번 떨어진 경우라면 그냥 그만두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강의에 들어가서 소화해야할 독일어 수준은 DSH수준과는 비교도 안되게 높습니다.

원칙적으로 시험은 전국적으로 기회가 두번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Pnds시절부터 시험 제한 횟수 문제는 유학생들을 괴롭혀왔지만 다행히도(?) 그 원칙이 철저히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 예전에 대학부설어학원에서 문의해 봤더니 자기들도 잘 모르겠다는 다소 엉뚱한 답을 듣기도 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원칙은 전국적으로 2번이지만 한 학교에서 2번 떨어지지 않는한 시험 횟수는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원칙이라니깐 지켜야겠지만 힘든 사정이 있다면 슬쩍 빗겨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의 'arhu'라는 분... 말이 좀 심한것 같습니다. DSH는 단지 하나의 시험이고 과정일뿐 입니다. 이것을 가지고 유학생의 자격 문제를 운운한다는 것은 조금 지나친 감이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DSH 어렵게 통과하였지만 짧은 시간에 합격한 저보다 훨씬 학교 생활과 강의에 잘 적응하는 분들 여럿 봤습니다. 모쪼록 다들 성공된 유학생활하시길 빕니다^^

제가 말이 심한 건가요? 그리고 저는 자격따위를 운운한 적이 없습니다.
효율성의 문제에 대해 말한 겁니다.
두 학기에 걸쳐서 DSH를 두번 떨어졌다는 말은 저에게는 준비를 열심히 하지 않았거나 공부하는 방법에 문제가 있거나 중의 하나라고밖에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어느 쪽의 경우이건 전공공부를 하는 데 심각한 장애요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우 공부를 지속하는 일이 마치 늪에 발을 계속 담그는 경우와 같이 될 수가 있기 때분에 빨리 그만두는 편이 낫다고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빨리 포기하는 용기도 존경할 만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