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비자질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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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님아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943회 작성일 04-01-11 05:27본문
비자어떻게 받는지 물어보려구요..
베리에 올라온글들 검색해서 읽어봤는데..
비자종류나..서류같은거..무슨말인지 도통..이해가가야져..
독어사이트는..설명이 독어라..정확한 해석도 어렵구여..
비자받는일은 신중해야하자나여....
독일에서 어학과정 끝내고 지금 우니 다니는 학생이구여..
그냥 친구랑 여행갈 계획이거든여..언제쯤인진 확실하지 않고...
어떻게 하는건지 전반적으로 좀 알려주세요...
댓글목록
오브리님의 댓글
오브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니 학생 이라 하시면서 홈페이지 독어해석이 어렵다 하시니...난감하네요.....영어도 있었을텐데요...
구체적인 방법은 직접 미 영사과에 문의하시는게 더 빠르고 정확할것입니다.
어차피 직원앞에서 인터뷰도 해야할텐데...직접문의해 보는게 더 낫지않을까요.
그리고 제가 관여할바는 아니지만 미국여행은 학업끝내놓고 가도 늦지않을거고, 그러니 그럴 시간적 여유 있으시면 우선 독어학습에 좀 더 투자하시는 쪽으로 신경쓰시면 어떨가 싶습니다. 아무래도 학업이 중요할테니까요.....
Sonne님의 댓글
Sonne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특이한 분이시네요.
남이사 여행을 가든말든 그걸 그리 참견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본인이 더 노력을 하고 알아봐서 해석도 하고, 문의도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가끔은 더 빠른 방법을 찾아보려고 이곳에 글을 올리기도 하고 또 정말로 독일어 실력이 딸려서 그럴수도 있었으리라 믿어지는데.....님도 말씀하신바와 같이 남이 여행을 가고 안가고를 그렇게 말씀하실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참고로 학생이시고 여행을 가실 확실한 날짜가 잡혀있다면 대사관에 가서 신청하면 대게는 짧게 3달 정도를 준다고 하더군요. 단, 한번에 가서 성공할 수 있게 잘 준비해 가시기 바랍니다.
손님아님님의 댓글
손님아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답변 달아주신 성의 감사드립니다...두분다.
독어가 정말 딸려서 그런것이 아니구요.(잘한다는 말도 아니구요.)
내가 생각해서 해석한것이 정말 확실하게.정확한것인지 알고싶었던 거거든요...
그리고 미국에 아는분 계셔서 한번 한국가는 대신 미국 가보려고 했죠...
영어도 잊어먹지 않아야하고...해서..비판받을 점도 있었군요.
그럼 Ffm에 영사과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되나요?
날짜가 안잡혀있으면 어떻게되는지....?
아...원래 3개월정도 그렇게 짧게씩만 주는건가여....?
hariibo님의 댓글
hariibo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1999년에 받았거든요, 결혼 안 한 직업 없는 여자는 비자를 안 준다 해서 겁을 먹었는데 독일에서 하니까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았어요. 우편으로 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3주 더 걸린다해서 직접 갔었고요. 일단 전화를 걸고 반드시 테르민을 잡아야 하고요, 명단 확인해서 그게 없으면 대사관안에 들여보내지를 않습니다. 테르민 잡는데 오래 걸렸다고들 하는데 저는 전화에다 징징거려서 일찍 받았고요. (나 두주일만 있으면 생일 인데 여기서 혼자다. 내 남자친구 거깄다. 나는 반드시 열흘안에 가야한다. ) 명단의 여행사유에 생일이라고 적어놨더군요.
아침 일찍 가면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요. 먼저 은행에 가서 비자요금을 내야 합니다.
줄서서 기다리는데 대사관 안에 있는 사람들은 너무 불친절 했고요. 막상 제 차례사 되서 검사를 받을 때는 쉬웠습니다. 여행 사유를 써가라고 해서 그거 가져갔는데 실제로 보지도 않더라고요. 통장 내역도 잘 안보고, 그냥 여행 사유가 왜 이런지 물어보고는 웃더니 간단하게 10년을 주더라고요.
요즘은 더 어렵다고들 그러지만, 아는 사람 있으면 그 분 집에 머무른다고 하고, 여행비용 충분히 잡고, 여기 다시 들어오는게 확실하면 한국에서 받는 것 보다 훨씬 쉬운듯 합니다. 여행날짜 대강 맞추어 보고 한 두어달 전에 신청하십시오, 언제 갈지 모르겠다, 그러니 많이 달라, 그러면 몇년안에 상황이 어찌 될지 모르는데 뭐 주겠어요? 저 같은 경우도 나갈 날짜는 모르지만 독일로 다시 들어오는 날짜는 며칠 이전으로 잡혀 있었습니다. 여행비용 충당하려면 곧 다시 일해야 했으니까요.
그걸 알아보고 직접 해보고 그러는 것도 공부입니다... 직접 해보시면서 배우고 그러는 거니까요. 독일어 실력, 영어 실력 걱정하지 마십시오. 거기 있는 사람들, 별별 억양이 다 있는 외국인 많이 다루니까 잘 알아듣습니다.
사람마다 경험을 하는게 다 다르니, 얼마나 받는지는 운이 따르는 것 같고요. 저는 악조건(여자, 거의 서른, 학생...)이 다 갖춰져 있어서 걱정했는데 꽤 많이 주더라고요. 테러이후로 많이 달라졌다지만 관광객들이야 돈줄인데, 그것만 확실하면 힘들게 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