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373명
[유학문답] Aller Anfang ist schwer. 여기서 도움을 얻으신 분은 유학 오신 후 유학준비생들을 도와주시길. 무언의 약속! 구인구직이나 방 혹은 연습실을 구하실 때는 이곳 유학문답이 아니라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독일에서 유학하시는 분들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imad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6,685회 작성일 14-04-09 07:41

본문

이과 계열이 아닌 전공을 택하신 분들중에 한국에서 학사를 마치고 독일로 가서 다시 바첼러부터 하시는 분들도 있고, 마스터부터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어떤 목적으로 결정을 하게 되신건가요?

개인적은 학문적 욕구만을 위해 가는 게, 너무 막연하고 사치품 같은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사실 문과쪽 전공은..ㅜㅜ 한국에선 교수할 게 아니고 취업이 목적이라면 석박사학위가 쓸모없는 스펙중 하나일 뿐이라고들 하더군요.

선택은 제 몫이지만, 그냥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네요.
추천0

댓글목록

애플망고님의 댓글

애플망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적인 학문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 유학을 결정한 경우가 대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 저같으 경우엔 공부도 해보고 싶었고 독일에서의 삶도 맘에 들었고 (저는 어학하다가 유학 결정한 경우) 정말 공부해 보고 싶다면 나쁘지 않은 결정이라고 생각해요. 여기서 학문적인 지식 말고도 한국에서 배울 수 없는 것들을 많이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primadr님의 댓글의 댓글

primad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사실 개인적인 학문적 욕구와 이전에 경험했던 독일에서의 삶이 너무 좋았던 것도 큰 이유인데, 독일로 Weiterstudium을 위해 떠난다고 해도 딱 하나로 지원할 학과나 학문을 고르지 못하겠어서 걱정입니다. ㅜㅜ..유학을 결심하면, 이건 진짜 혼자서 결정해야 할 문제겠지만요 ㅋ 조언감사합니다.

에프릴러님의 댓글

에프릴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유학의 목적은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봤을때 취업의 목적으로 봤을때 졸업 후 별로 큰 이점은 없습니다.
 문과쪽이면 경영대 가 아닌 이상 기업 쪽으로 취직하기 힘듭니다.
보통 졸업이 오래 걸리고 독일유학은 학문이외에도 여러가지 장애를 극복해야 합니다.
장점으로는  여러곳을 쉽게 여행할수 있고,  어느정도 자신에게 변화를 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교환학생이나 인턴으로 독일에 와서 경험한 후 결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제가 생각하는 부분이고  여러이야기 들어보시길..

primadr님의 댓글의 댓글

primad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교환학생은 저희 학교에서 독일학교와 결연하여 하는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지 않아 혼자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던 방식으로 알아서 경험하고 왔었는데요 ㅋㅋ 역시나 지금 시점에서 가장 현실적인 것중의 하나가 독일에서의 인턴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각자 다른 꿈과 목적을 가지고 외국에서 공부를 하게 되는데 독일로 공부를 하고자 한다면, 목적이 뚜렷해야 합니다. 단순히 한국에서 지잡대 가는 바에는 유학생이라는 타이틀이라도 얻고 싶어서 혹은 한국에서 학비가 비싸서 등록금이 없는 독일에서 공부를 하고 싶어서 혹은 한국에서 성적이 낮아서 갈 수 없는 학과들(예를들어 의대)로 진학을 하고 싶어서 등의 목적으로는 실패 확률도 높고 생활자체가 상당히 불행히 질수가 있습니다. 독일에서 공부를 하고 싶다면
1. 독일이라는 나라와 유럽의 문화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과 존경
2. 우수한 외국어 습득능력과 독일어에 대한 관심
3. 한국에서 제공하는 고등교육의 질과 범위의 불만족
4. 공부를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학업이후의 진로에 대한 설계의 현실성
5. 건강한 신체
6. 자립적 생활습관
7. 한국에서의 안정적인 경제적 지원

이러한 항목이 충족이 안된다면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성공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인문/사회과학을 공부한다면 가능한 한국에서 학사정도는 공부해보고 한국에서 배우는 것이 부족하다고 느낄경우 석사/박사까지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석사/박사까지 독일에서 성공적으로 마친다고 해도 인문/사회과학 부분에서는 직장을 잡기가 좀처럼 어렵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집안이 경제적으로 상당히 여유가 있어서 공부를 마치고 나중에 직장을 못잡더라도(혹은 학위를 못받고 돌아오더라도) 사업이나 장사라도 할 밑천을 제공할 수준이 되거나 한국에서 이미 소위 명문대라고 하는 학교의 학사졸업장이 있고 압도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면 독일에서 학위후 한국의 모교에서 직장을 잡을 수도 있을 겁니다. 어지간한 능력으로는 이 분야에서 졸업하고 독일에서 직장을 잡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전혀 다른 분야(예를들어 한국계 무역회사)에서 직장을 잡을 수는 있는데 현지 직원의 경우 좋은 대우 받는 경우 잘 없습니다. 모 한국계 고용인의 경우 계약서상 36시간 노동 계약에 실 노동 48시간이상에 1년짜리 비정규직 자리에 3개국어 능통자에 번역/통역/사무/운전/비서를 모두 해줄사람을 찾던데 봉급은 간호사에도 못미치는 봉급을 제시하는 것도 흔합니다.

primadr님의 댓글의 댓글

primad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긴 조언 정말 감사드려요. 저 같은 경우는 학사 마지막 학년이고, 독어독문학과 미디어학을 복수전공으로 마치게 됩니다. 이미 독일에서 1년동안 워홀생활이나, 이전 했던 독일어 공부로 대학 입학은 가능한 어학성적도 있고요.(GZ, TestDaF) 1~7번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역시나 4번이네요. 독일에서 일자리를 구하든, 한국에서 일자리를 구하든 역시나 현실적인 진로 계획을 확실하게 세우지 못하는 것이 말이죠 ㅜㅜ. 어쨌든 조언 감사합니다.

유학문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 primad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01-18
9 primad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7 12-08
8 primad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7-26
7 primad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5-21
6 primad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04-07
5 primad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04-05
4 primad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4-02
3 primad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2-10
열람중 primad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86 04-09
1 primad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4 01-29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