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저렴한 것은 바나나카드나 기타저렴한 Prepaid card지요. 분당 가격은 표로 만들어져 있으니 보여달라고 하시면 가격을 비교하셔서 사실 수 있어요. 카드에는 Toll free access 번호가 있거든요. 그것으로 일반 전화기를 사용하셔서 전화를 하시면, 시간이 얼마 남았다고 가르쳐 주면서 쓸 수 있습니다. 공중전화에서는 좀 요율이 좋지 않아요. 궁금하신 점은 생활정보에서 바나나라고 치시면 얻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어떤 티켓이라도 시간제라서, 해당되는 기간내에는 모든 전철(U-Bahn, S-Bahn)과 트램 버스 다 타실 수 있어요. 그런데 베를린은 넓어서 구간이 있답니다. Bahn에 타시거나 전철역(Bahnhof)에서 전철지도를 보시면, A,B,C 구간이 색깔로 표시가 되어 있어요. AB구간이라면 왠만한 필요하신 곳은 다 가실 수 있으실 거고, 포츠담같이 좀 먼 곳은 당일 티켓 C구역을 추가로 사시면 되구요.

Uni의 학생이 되시면 학교에 학기당 조금씩 내는 등록금을 내시면 학생혜택이 있는데 가장 큰것이 전철료지요. 그 비용에 전철료가 다 포함이 되어 있어서 학생증만 가지고 다니시면 학생증이 티켓이 되는 거랍니다.(C구역까지 가능해요.), 한달 티켓을 매번 끊는것보다 저렴하지요.

궁금님, 감사합니다..근데 세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그럼 전철->전철, 또는 전철->버스, 버스->버스등으로 갈아탈때 갈아탈 마다 매번 개찰구에 표를 찍어야 되나요?
그리고 ww.bahn.de에서 기차시간 예매할때, Datum, Zeit, Dauer, Umst라고 나오는데, 여기서Umst가 뭘 뜻하는건가요?
그리고..기차표를 유레일이나 저먼패스 없이 그냥 끊을때 학생은 보통 몇 프로가 할인이 되는지..인터넷 뒤져봐도 그 얘기가 잘 안보이네요...

Umst 는 Umsteigen의 약자 같군요..^^ 갈아타는 구간을 말하는거겠죠..
벨린은 잘 모르겠지만..표 사용방법은 다 비슷할꺼 같네요..
자기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1시간30분까지 한번 끊은표로 다닐수 있을꺼에요.
단 Stufe(구역)이 한 구역을 넘어 가기 전까지요..
그 구역 표시는 표 끊는곳주변을 살펴보면 나와있을꺼에요..
가던 방향의 반대방향으로 타실때는 다시 끊으셔야해요..
표를 Monatskarte나 Tageskarte로 안 사셨다면 Mehrefahrkarte로 사시는게
더 싸실거에요 그건 표를 4~5장 정도 한번에 사는건데요 할인율이 높아서
사두시고 사용할때마다 한장씩 쓰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참고로 표를 끊으시고나서 교통수단을 타신후에 체크하는기계에
시간과 방향을 찍으시는건 잊지마세요!!
기차표는 학생이라고 할인 안됩니다! 독일 정식학생이어두 Semestkarte없으면
할인 없습니다. Bahnkarte라고 25% 50%가 있는데 오래 계실분이고
여행 자주 다니시는 분이라면 만드시면 참 유용합니다!!

아고 죄송합니다. 크리스마스 방학기간중이라 교회에 있느라 답변이 늦어졌어요.
한국과 달라요. 개찰구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그냥 도로위에 트램다니고 버스다니고 Bahnhof에서 계단 올라가면 주로 밝은 쪽으로 다니는 S-Bahn다니고 내려가면 주로 지하로 다니는 U-Bahn다니거든요.
표현이 좀 어색하게 보이겠지만 "그냥 다녀요"가 그래도 어울릴 것 같네요.

Bahnhof(전철다니는 바로 옆에 설치되어 있어요 꼭 찍고 타세요, 버스는 버스안에 기계가 있어요.)나 버스안에 노란색 박스(mooky2님이 말씀하시는 체크하는 기계)가 있거든요. 거기에 티켓을 밀어넣으면 그 해당 시간의 숫자가 표에 찍히는 것이구요. 그렇게 한번만 찍으면 된답니다. 왜냐면, 모든 티켓은 구간내의 시간제 자유이용이기 때문이에요.

즉, 구간내의 한달티켓을 끊으면 그 때엔 노란색 박스에서 도장을 찍으실 필요가 없어요. BVG에서 티켓을 사실때 이미 그 기간이 이미 찍혀있거든요. 하지만 하루티켓이나, 시간제 티켓(moonky2님께서 말씀하신대로 1시간 30분 티켓이 그 예이겠죠)을 사시면 시간을 찍은 순간부터 시작해서 어떠한 교통수단이든지 그 해당구간의 시간내에서 탑승이 가능한 것이에요.

베를린의 경우 반대방향은 상관이 없어요. 베를린의 Bahn지도를 보시면 구간이 A,B,C로 컬러로 구분되어 있는데 그 해당구간내에서는 자유 이용입니다. 그러니까 만약 역이 지나치거나 반대로 갔으면 아무데서나 내려서 다시 반대쪽 타셔도 되고, 아니면 버스나 트램으로 갈아타셔도 되고 지도에 표시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서 자신이 원하는 곳에 가시기만 하면 됩니다.

개찰구도 없고, 그냥 자유롭게 타고 다니시다가 종종 Bahn에서 BVG직원이 아닌척하고 타고있다가 불시에 티켓보여 달라고 하거든요. 그 때에만 보여주시면 됩니다. 만약 도장을 않찍고 타시거나 표가 없으시거나, 구간을 넘어가는 경우에 걸리면 이때 엄청난 벌금을 부과합니다. 그리고 버스는 불시검사는 거의 없지만, 하지만 밤 8시가 넘으면 무조건 버스 운전사 쪽으로만 탑승하면서 표를 보여주고 탑승하셔야만 합니다.

시간제 티켓 구입은 Bahnhof에 있는 자동판매기나 좀 규모가 큰 Bahnhof의 BVG사무실이나 버스 탑승시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Monatskarte의 경우는 BVG 사무실에서 사셔야 하지요.

그리고, 기차표 할인에 대해서는 Moonky님께서 감사하게 달아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