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글을 읽어보다보니 갑자기 꽉막히는 느낌이 드네요.
제경우 국내에서 독일문화원초급과정을 이수한 상태이지만 솔찍히 독어실력이 어느정도냐 하면 말하기 힘든 상황이거든요. 아시다시피 국내에서는 책으로 공부열심히 해서 시험 어느정도 맟추면 다음단계로 쉽게 넘어가잖아요. 그래서 듣기는 완전히 안돼는 상태이고 읽고 쓰는것은 기본적인것은 가능하지만 말하는것도 상당히 더듬더듬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독일문화원수강을 고만하고 독일로 가서 어학을 처음부터 하려고 계획중입니다. 독일에서 어학과정에 주어진 시간이 1년이라고들 하시는데 초급부터 시작해서 1년내에 DHS시험에 통과하는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것인가요?
물론 중급과정을 완전히 이수하고 보는 ZMP시험보다 난이도가 다소 낮다고는 하지만 솔찍히 긴장하게되면 더 어려울수도 있잖아요?
제경우는 어학기간은 죽어라 어학공부만 할 각오로 준비중이지만 솔찍히 먼 타국에서 매일 어학공부만 하는것이 쉬운일이 아니잖아요? 하루하루가 모르는 언어에서 오는 긴장의 연속일것 같은데 쉴때는 쉬어야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어학공부에 대한 노력을 상중하로 나누어 중간계층정도라고 할때 1년의 기간동안 합격이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학원수강을 할때 4주, 6주, 8주코스등 여러가지가 있고 인텐시브코스도 있던데 여기서 말하는 4주, 6주, 8주는 모두 특정한단계이수에 들어가는 시간인가요? 아니면 4주는 1단계만 이수하는 기간이고 8주는 2단계까지 이수하는것인가요?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8주와 4주가 배우는범위가 똑같다면 8주는 너무 긴시간이라고 생각이 되고 4주는 매우 빠르게 넘어갈것 같은데 어떤것인가요? 저는 하루에 매우 집약적으로(5시간정도) 매일 수업을 듣고싶긴 합니다만 어떤것을 신청해야 할지 도무지 감을 잡기가 힘드네요.
선배님들의 답변좀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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