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269명
[유학문답] Aller Anfang ist schwer. 여기서 도움을 얻으신 분은 유학 오신 후 유학준비생들을 도와주시길. 무언의 약속! 구인구직이나 방 혹은 연습실을 구하실 때는 이곳 유학문답이 아니라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저기..인생상담좀...쑥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세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868회 작성일 03-12-12 15:03 (내공: 결혼관련 포인트 제공)

본문

독일 박사과정 유학을 준비중입니다. 지금 유학을 하고계신분들은 다들 그런 소리를 들으셨을줄로 알고 어떻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해서 그냥 글올려봅니다.
제경우도 내년이면 30대가 되고 유학을 마친다고 하면 7년정도 잡아도 37살이 되더군요. 석사기간동안 사귀던 여자친구도 유학을 간다고 하니 헤어져버리더군요.ㅜ,.ㅜ;
집에서도 언제 결혼하냐고 항상 그러는데 공부하려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왔는데 요즘 생각해보면 참 그것도 아닌것 같고 그러네요. 결혼해서 같이가는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해왔었는데 그것도 불가능하구요.
유학생들의 결혼관이 궁금해서 그냥 글올려봤습니다.
추천2

댓글목록

뢰뵌님의 댓글

뢰뵌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삶의 목표를 어디에 정확히 두느냐가 우선 되어야 합니다.
유학이 결혼에 걸림돌이 된다는 그런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는 마세요.
유학안가면 정말 쉽게 결혼하실수 있다고도 믿으시는지?
이성교제의 기회는 당연히 한국에서 보다 많을수 있겠고 부모님 기대또한 절대 무시못할 일이지만 일반적으로 결혼은 '운명적인 만남' 을통해 이루어집니다.
아무리 많은 이성교제를 한다해도 서로의 운명이 어긋나면 결국 헤어지는 법 아닐런지요......
왜 굳이 독일로 장기유학을 와야만하는지 그 근본적인 것부터 명확히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때때로 불확실한 미래에대한 자신감 결여나 목표의 불투명으로인해 현실과 터협하려는 나약한 마음이 생길수 있기 때문에 다시 점검 하시라는 것입니다.
결혼은 내인생의 어떤 목표도 될 수 없습니다.
'나 올해 결혼할래' 라고 한다고해서 자연스럽게 되는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하기싫어도 운명적인 만남이 다가오면 해야만하는게 결혼입니다.
결혼을 자신의 삶 가운데에 아주 자연스럽게 올 수 있도록 본인의 마음을 잡아두시고 우선 유학에대한 목표만 확고하게 세우시길 조언드립니다.
그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미혼으로 독일와서 기혼으로 한국가시는 분도 적지않습니다. 늦게라도 만나야할 사람은 언제든 어디서든 무조건 반드시 만남을통해 결혼하게됩니다. 그것만 믿으신다면 결혼이 유학의 걸림돌이 되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데니스님의 댓글

데니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혼으로 독일에 오시는 분들 물론 결혼을 하시는 경우도 아주 가끔 있지만 대부분이 7년이 지나도록 노총각이나 노처녀로 많이 계십니다. 가정이 없기 때문에 더 힘더러 하시고 공부도 더 늦어지더군요. 독일에는 1~2년 늦게 나오셔도 상관없지 않을가요. 현실적으로 눈을 낮추시고 해서 가능하난 결혼을 해서 나오시는 것이 어떨지. 너무 급하게 결혼하시면 처음엔 밉고 정이 안 들어도 독일에서 부부가 같이 있다 보면 둘이 저절로 친해지지 않겠습니까. 한국에 연애결혼한 그 어떤 커플보다도 더 다정한 사이가 될텐데. 부부 둘밖에 없으니까요. 가정이 있는 사람이 유학생활도 더 잘하드군요. 주위에 독신남 독신녀들 우울증에 걸리고 하는거 많이 봤습니다.

Bio님의 댓글

Bio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같은 경우 미혼이고 20대 중반 독일 이공계 박사과정생입니다. 그래서 인생 잘 모르고 하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제가 본 경우는 오히려 결혼하고 오신 분들이 큰 염세주의에 빠져 계신 경우들을 보았습니다. 헤어나지 못하는 염세주의와 독일에 대한 강한 불신만이 그분들에게는 그윽하게 드리우져 있더군요.
여기서 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의 것들이 책임져야할 가장의 의무로 인해 그림자가 생기더군요. 졸업 후 어서 직장을 가져야 한다는 관념도 강하고요. 물론 문 이과에 따라 다르겠죠. 오히려 싱글로 오신 분들은 독일 여자와 연애를 한다던지 아니면 어떤 학회나 6개월 연수 기회를 받을때도 전혀 부담없이 선택하시더군요.
제 생각에는 혼자 사는 외로움에 결혼을 하고 오는 것은 이기주의 적이라 생각하며
독일에 있는 기회들을 오히려 버리는 것이라 생각하며
혹 그렇게 약한 마음으로 오셔서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7년 과정은 틀린 정보인 것 같은데요.

유학문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28 주전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07 01-07
2327 Soph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2 01-07
2326 KG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0 01-07
2325 유럽소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2 01-06
2324 장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1-04
2323 SUN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31 01-04
2322 야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58 01-01
2321 감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2-30
2320 유다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2-29
2319 류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73 12-28
2318 유학준비초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0 12-28
2317 elm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0 12-26
2316 kaorise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4 12-24
2315 쁠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06 12-23
2314 agne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9 12-23
2313 야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5 12-22
2312 깍두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6 12-22
2311 나룻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5 12-21
2310 200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2 12-20
2309 꼭이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52 12-19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