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답변을 드리죠 ^^
먼저 님의 건승을 빕니다.
1 한달간 최저 20만원 ( 제가 써봐서 암) 방값= 10만원 ( 다 포함해서)
생활비 10만원  ( 한때 그렇게 썼던 적이 있었답니다. 물론 항상 그렇게 하진 못했지만요 맘만 먹으면 가능합니다 )
2 없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곳에 들어가면 됩니다.
3 수능은 없습니다만,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4 studienkolleg 은 고려 안하셔도 됩니다. 나머진 똑같습니다.
5 1번을 참고하시되, 보통 처음 오신후 6개월 정도는 생각보다 돈이 솔솔 많이 나갑니다.
6 엄연한 사실입니다.( 궁금하시면 주위를 다 둘러 보세요)
7 가능합니다. 본인만 열심히 하면 됩니다.
8 안봅니다.
9 받기 힘든것이 아니라 못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장학금이라기 보다 생활 지원금인데 한국은 얼마전부터 1차 생활지원금대상국가 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리고 장학금 수령자는 외국인인 경우 박사과정자를 일차적이며 나이제한이 있어서 한국인 딥플롬과정자는 군대갔다와서 어쩌구 저쩌구 하면 나이가 그냥 넘어버리는 수가 많아서 일단 조건이 안맞게 되는 경우가 많고,
굳이 솔로인 경우 장학금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1번에서 설명드렸습니다.
참고로 제 개인적으로 솔로로 독일에서 딥플롬 학위 하시는 분( 특히 남자^^) 제일 불쌍하다고 봅니다. 보통 군대제대하고 늦은 나이에 유학와서 고생하는 분들이죠.....

절대적인 대답은 아닙니다. 그냥 참조만 하십시요.

제생각은 좀 다릅니다.
생활비 문제인데요, 이건 전적으로 생활구역에 달렸습니다.
대도시는 훨씬 돈이 많이 듭니다.
예를 들어, 대중교통요금이 한달에 얼마인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물론 학기티켓이 있는 도시는 다르지만, 만일 없으면 이것만 4-50유로 나갑니다.
그리고 집세의 경우에도 10만원이면 90유로인데,
이런 집을 찾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거의 불가능 합니다.
돈을 무조건 아끼는 것이 돈을 아끼는 것이 아닌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돈을 투자해야 하는 경우에는 과괌하게 투자하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그게 결과적으로 돈을 아끼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독일에서 오래 있으면 점차 지쳐서 처음의 씩씩한 기상을 잃어 버리는게 대부분인데,
준비 잘하셔서 알차게 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한 달 드는 비용에 관해서는 berlino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의료 보험료만 해도 현재 한 달에 54유로 정도가 빠져나갑니다.(등록금보다 보험료가 더 비쌉니다 -.-) 베를린에서 가장 싼 기숙사라 해도 월세가 100유로는 넘어가구요. besucher님께서 20만원으로 사는데 성공하셨던 건 특히 물가가 싼 지역이었거나 환율이 낮았던 시절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 현재 뮌헨에서 경제학 학사 과정중인 학생입니다.
일단.. 유학준비 하는건 좋지만.. 순전히 비용때문에 생각하시는거라면 별로 권하고 싶진 않아요. 한국에서 경제학 공부하는게 훨씬 나을수도 있고요.
대학별로 차이가 많이 나지만.. 경제학 경우 한국에 비해 수업의 질이 더 좋다라고 단언할 수는 없거든요.
그리고.. 학비 문제..
제가알기로는..뷔르츠 부르크 같은 경우는 다음학기 부터 학비 도입 된다고 들었고,
님이 지금 부터 준비하셔서 오실경우, 학비 도입될 가능성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물론 한국에 비해선 아주 낮은 수준이겠지만요. 한학기에.. 50만원 수준 까지 가능합니다. 100만원 정도로 될수도 있고요.

글구.. 질문하신 것들에 대해서.
1. 생활비.. 20만원 가능하겠지만 비현실 적입니다. 소도시의 경우 생활비 적게 들지만.. 대신 알바 할 기회가 적습니다.
뮌헨의 경우.. 저나..주변 중국 친구들 경우, 방값 250유로 정도(기숙사의 경우 200유로 정도) 그리고 생활비, 보험 기타 잡비 합해서 300유로에서 400유로 정도 잡으면 됩니다. 베를린 같은 경우는.. 방값이 좀더 싸다고 들었고.. 소도시의 경우 살짝 싸지만.. 최소 150에서 200유로 정도는 생각하셔야 할껍니다.
역시 뮌헨의 경우 독일어 어느 정도 되면 일자리 구하실 수 있고, 파트 타임으로 한달에 적게는 250에서 많이는 500 정도 벌 수 있습니다. 컴터를 아주 잘 하신다면.. 글구
어학이 잘 되게 되면.. 글구.. 학교 성적이 좋다면.. 그 이상 버는거 가능하지만.
유학 초기 학교 시작하고 2년 동안은 그 이 정도로 생각하는게 좋을꺼에요.

2. 정치학은 전혀 모르겠고, 경제학의 경우..
본 대학이 평가가 제일 높습니다. 노벨상 받은 교수가 그 대학에서 출신이고, 교수들이나 박사 과정 학생들, 본 대학 최고 수준으로 평가 합니다.
그리고..
뮌헨, 베를린 훔볼트, 만하임 대학.
전세계 경제학과 평가에서 이 대학들은.. 200위권안에 들어갑니다.
근데.. 독을은 대학 평준화 되어있고,
Vordiplom받은 이후 학교 바꾸는거 어렵지 않으니까..
처음엔.. 아무데나 들어가셔도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vordiplom의 경우..학교별로 크게 차이 나지 않고요.

3. 학교 전공 다른거 문제 될수 있습니다.
수능이랑 계열이 같으면 문제 없지만.. 계열다를 경우, 한국에서 대학 졸업을 하고 와야 하거나, 슈트디언 콜렉을 들어갸야 하거나, 한국에서 인문계 수능을 다시 봐야 할꺼에요.

4. 전문대학은 모르겠고, 학사 학위 있으면... 지원 전공 제한이 풀일껄요.

5. 초기 비용 꽤 많이 듭니다. 초기 6개월까지는... 한달 생활비 1.5배 정도 계산하시는게 좋을꺼에요.

6. 졸업하는게힘들어서유학생중10%밖에학위못받는다는데사실인가요?
아니요. 공부 제때 제때 하고 학교서 하라는거 따라하면.. 졸업 됩니다.
상당수가, 중간에 전공 바꾸는 애들 많고, 독일은 입학 대충 지원자격되면 해주기
때문에, 중간에 맘 바꿔 나가는 애들 많습니다.
한학기 4과목씩만 들어도, 4년이면 석사 졸업 됩니다.(뮌헨 기준) 널널하게 해도
5년이면 끝납니다.  제가 아는 중국애들보면.. 다들 학기 규정 지켜가면서도
알바하면서 학교 잘 다닙니다.

7. 어학 실력에 따라 많이 좌우 될꺼에요. 열심히 하신다면..1년이면 충분할꺼라고 봅니다.

8. 글쎄요.. 수능성적이 더 많이 좌우할겁니다.

9.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 정부 점점 줄이고 있고요.

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아하핫 감사 합니다 ^^

쏠로로 디플롬 오는 사람이 제일 불쌍하다구요?
더 불쌍한 사람은 한국에서 공부를 좋아한 것도 아니고
결국 장학금 없이 한국에서 돈 받으면서 사는 결혼 해서 와 있는 사람이죠.
물론, 한국에서 공부를 잘하고 오신 분은 예외.

등록금은 안 들겠지만 생활비가 만만치않게 들어갈텐데요...
그렇다고 독일에서 아르바이트 같은 걸로 돈 벌 수 있는 길이 없거나
있다고 해도 상당히 제한적이구...
제가 아는 분들의 경우 매달 한국에서 독일로 적게는 100만원에서 150만원씩 송금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