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도 님의 경우는 별다른 대선책이 없는듯 싶군요. 12월에 나가 1월까지 비자 받기도 쉽지 않을것이고 또,,보통 비자 재신청이 잘안되는걸로 알고있는데요...변호사와 상담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싶군요...

잘은 모르겠지만 우선 최대한 빨리 비행기표를 구해서 나가시고 -나가실 때 꼭 abmelden하시구요- 1월에 여행자로 들어오셔서 시험만 보신 후에 합격증을 받아서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 합격증으로 비자를 받아오시는 게 어떤지요.
abmelden은 꼭 하셔야 되는데 안 했다가 오자마자 집으로 경찰이 와서 auslaenderamt로 잡혀 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행운을 빌께요.

님의 경우에도 방법은 있다고생각합니다. 여권을 빼았겼다면 아주 최악의 경우인데. 개인적인 힘으로는 방법이 없다고봅니다. ,첫째방법은 우선 외국인문제를 전문으로 다루는 변호사를 찾아가 상황을 설명하고 변호사와 방법을 구해야합니다. 비행기표살가격으로 변호사비용들인다 생각하시고 변호사와 상담하시고, 18개월되신분이라면 변호사와 의사소통이 수월 하지않을 테니 통역을 해줄만한분을 찾거나, 또는 영사부(030-260 654 32)에서 추천 받아  변호사와 상담하는데 동행 하시는게 좋습니다. 돈이 많이 들지만 여기서 비자를 살려야지 한국으로 돌아가 비자를 다시신청하면 비자가 안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추천변호사:  THOMAS MORITZ(Rechtanwalt)
                  Tempelhofer Ufer 22  10963 Berlin
                  tel  030  236  238  0
                  fax  030  236  238  22
 저도 경험자인데 상담 비용만 150 유로 소요됩니다..

어떻게 상황처리를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12월말 까지 라면 아주 바삐 움직이셔야할겁니다. 독일을 떠나라는 최종 날짜 전까지 변호사가 '잠정적체제허가신청서'를 법원으로제출하면 그 날짜는 정지되므로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아무리 다른 도시라도  여기 베를린에서  비자 받을  수 있습니다. 용기내시고  잘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맨위 두분 말씀 고맙습니다.
그리고 topgun님 제가 글을 늦게 보는 바람에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님의 말씀 정말 고맙습니다.
근데 저두 알아본 결과 그렇게 시간을 늘이는 것이 최선이 아니라고 하네요.
그리고 저는 더이상 스튜디엔콜렉을 포함한 모든 Vorbereitung을 할 수 없다고 하구요,베를린 법상. 이 과정의 최대 기간은 2년이라는데 저는 벌써 18개월을 썼고 스튜디엔콜렉은 최소 1년이 걸리기때문에 더이상 비줌연장을 할수 없다는 것이죠.
다행히 지금 한군데 대학서 쭐라숭을 받았습니다. 스튜디움 플라쯔와 함께요.
물론 DSH를 봐야 하지만 이것으로 한국서 다시 비줌을 받을 생각입니다.
그래서 내일 한국으로 갑니다. 최대한 빨리 비자재신청을 해야하기 때문에...
어쨌든 관심 갖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힘들지 않은 유학생활 하시길 빌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