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려운 질문이네요. 어학은 무조건 필수라...C1추천 2. 모름 3. 이것도 어려운 질문인데...이론적으로는 가능한데 학생 여건을 보면 힘들 것 같습니다. 취업이요? 어학도 안되고 직업상 쓸수있는 스킬도 없는데 회사에서 무리한 부담을 끌어안고 학생에게 비자를 줘서 채용을 하려고 할까요? 4. 이쪽 분야는 모르지만 맥주,와인같은 술이나 빵이요. 고기쪽도 보긴봤는데...5. 어학만 된다면야. 공립은 경쟁률이 쎌수도 있어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맥주 와인 술 빵
가게된다면 공립으로 가고싶어요 ㅠㅠ

1. 아우스 빌둥은 B2이상 요구합니다. 간호계열은 B2 자격증 제시가 필수적이지만 보통 다른 직종은 필수는 아닌거 같아요. 저는 당시 C1이 있어서 이력서와 함께 제출했었어요.

2. 보통 아우스빌둥은 매년 8,9월 시작합니다. 보통 약 1년 전에 이력서를 열심히 보내고 일할 직장을 구해야합니다. 직장이 구해지면 직장에서 직업학교 등록 알아서 해줍니다. 저는 영주권이 있던 상태라 비자 문제가 없었는데 직장이 구해지면 Praktikum/Ausbildung 비자도 직장에서 해결해 줄거 같아요.

3. 네 개인이 알아서 해야 합니다. 거의 아우스빌둥은 매년 뽑는지라 회사에서 굳이 구인광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그냥 하고 싶은 직종이 정해지면 묻지마 식으로 이력서를 많이 보내야 합니다.
아우스빌둥 구인 정보는 http://jobboerse.arbeitsagentur.de/vamJB/startseite.html?kgr=as&m=1&aa=2&sp=1#klicksuche 이런 곳에서 직종, 지역 설정하셔서 알아보실수 있구요.

4. 한국에서도 환영 받을 직종이라면 저도 맥주, 와인, 빵, 요리사 이런거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여기서 남자분이 하기 좋은건 Fachinformatiker, Bankkaufmann, Automechaniker... 열심히 님 취향을 모르니 추천해 드리기가 굉장히 애매하네요. 일단 자기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찾는게 최우선 이겠죠?!

5. 아우스빌둥은 처음 부터 배우는 거기 때문에 전문지식 필요하지 않습니다. 공립 아우스빌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는데 보통 아우스빌둥은 직장에서 실무를    staatliche Berufsschule에서 이론을 배우는 dual 시스템입니다. 아우스빌둥은 보통 3년 걸리지만 2년까지 줄일수 있어요. 그리고 아우스빌둥은 월급이 얼마 되지 않아요. 700유로 Brutto 정도. 처음 아우스빌둥 하시는 동안은 혼자 경제적으로 힘드실수도 있겠네요.

일단 언어 열심히 하시구요 하고 싶은 전문직도 찾으셔서 좋은 아우스빌둥 자리 찾으시고 마이스터까지 합격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양갱이님 자세한답변 너무감사드려요 !! ㅠㅠ
제가 궁금한게 너무도 많아서 몇가지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
 독일에는 전문대학교 같은게 아우스빌둥 인거죠 ??
그리고 일반대학이랑 아우스빌둥이랑 하는일의 차이가 뭐죠 ???
일반대학에 제빵학과랑 아우스빌둥의 제빵은 어떤차이가 있죠 ?
그냥 알바식으로 이력서를 넣으면 되는건가요 ???

전문대학은 fh라고 따로 있습니다..

그냥 직업학교입니다..

우리나라 직업전문학겨같은 거라 보시면 되고요.

직업학교군요 ..
그래도 독일에선 인정해준다고 들었습니당 ㅎㅎ
fh가 있다니 .. 좀더 알아봐야겟어요 ㅠㅠ\
답변감사드려요 !!!

독일에는 대학 가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요. 대학을 가려면 Abitur가 있어야 하는데 약 30프로 정도가 인문계 고등학교 나와 Abitur가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이 아이들이 다 대학가는 것도 아니구요. Uni는 Abitur가 있어야 갈 수 있고 Fachoberschule(FH)는 Abitur또는 Fachabitur 가 있어야 들어갈수 있답니다. 입학의 기준이 Uni보다 낮죠.

보통 실업계 고등학교 (Real Schule, Haupt Schule)를 나와서는 대학 입학을 할 수 없고 이 친구들은 대부분 Ausbildung을 시작합니다. Ausbildung 마치고 나서 Berufsoberschule(BOS) 라는 학교를 통해 Fachabitur를 따 FH에 가는 경우가 있고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 이후 바로 Fachoberschule(FOS)를 통해 Fachabitur를 따 FH에 가는 경우가 있어요. 독일 실업계 학교를 나온 아이들에게 아우스빌둥은 거의 필수고 아우스빌둥 딴 후 학문에 더 욕심이 있는 아이들은 FH에 가지 않을까 싶은데...

일반 대학과 아우스빌둥의 차이는 일단 입학의 기준 부터 다르고 목적이 다르다고 해야 할까요? 예를 들어 제빵사, 미용사, 요리사, 간호사, 은행원 등등은 아우스빌둥 직업이지 대학에서 배우는 직업이 아니에요.

한국 직업 학교는 뭐하는 곳인지 제가 감이 안오고 독일 아우스빌둥은 주 3,4일은 직장에서 실무를 주 1,2일은 직업학교에서 이론을 배우는 시스템 입니다. 소정의 월급도 나오구요. 대학은 매일 학교에서 배우는거겠죠? FH는 Praktikum도 필수며 조금 더 실무 위주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Uni는 순수 학문 위주 느낌...?

아우스빌둥 한번 뽑으면 3년을 함께 가고 마치면 거의 그 직장에서 정직원이 되는 수순인데 알바식으로 대충 이력서를 넣으면 채택될 확률이 낮겠죠. Lebenslauf (이력서), Anschreiben (자기 소개서) 양식에 맞춰서 정성껏 넣어보세요. 일단 서류 합격함 면접 봐야 하고 채택 되지 않음 보통 마페 그대로 돌아옵니다.

독일 온지 2주만에 생각이 많으시군요! ㅎ_ㅎ 일단 무조건 언어 열심히 하시구요 한국 사람들이야 다 Abi가 있으니 Uni나 FH진학도 생각해 보셔도 괜찮겠네요. 그런데 독일에 제빵학과 같은게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

양갱님 친절한답변 감사드려요 !! ㅠㅠ
전 2주밖에 안됫지만 벌써부터 독일어를 잘할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과 막연함으로
하루하루 살고있어요 ..열심히 하고있답니다 !! ㅎㅎ

 FH는 우리나라 전문대라고 보면되나요 ???
양갱님이 생각하시기엔 FH와 아우스빌둥 어느게 취업이나 수입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좋다고 생각하세요???

 아참, 그리고 제가 c1과정까지 내년9월쯤 끝날거같은데 제가 어학비자가 내년 10월 에 끝나거든요 ...그럼 비자 연장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수업들으면서 사이사이에 원서넣고 그래야될까요 ???

FH를 전문대로 보면 안될거 같아요. 염연히 8학기 대학인데 좀 더 실무 위주라고 봐야 할까요...
연봉은 독일에선 대학을 나와야 훨씬 뜁니다. 취업은 아우스빌둥하고 나면 거의 100프로 이지만...
수입 한국 인지도 면에선 FH나오는게 백배 낫겠죠?! 근데 한국처럼 모든 과가 독일 대학에 있는거 아니니 참고 하시구요~  좋은밤 되세영 ㅎ

감사합니다 !!
일단 언어공부가 급선무군요 ,,!!
열심히 해보아야지요 !!
혹시 또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볼게요 양갱님!!!!
좋은밤되세요 ~!! ㅎㅎ

안녕하세요~
늦게 답변을 해서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써봅니다.
댓글을 관심있는 분야가 제과제빵이라고 쓰셨는데요, 우선 독일에는 제과제빵학과가 없습니다.
그대신 Brötchen 류의 빵을 굽는 Bäcker  분야와 케이크나,쿠키 등의 여러가지 디저트류를 만드는 Konditor 분야의 아우스빌둥을 할수 있는데요..
뭐 왠만한 큰 도시마다 Konditor 아우스빌둥을 배울수 있는 직업학교가 있을태니, 알아보시구요~
아우스빌둥 이후에는 마이스터 과정을 배우는 Fachschule 에서 마이스터 자격증을 얻을수 있습니다.
http://www.konditoren.de/ausbildung/

계획하신대로 모든 일이 다 잘 이루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