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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직업전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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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망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20,200회 작성일 13-10-17 08:08 (내공: 1000 포인트 제공)

본문

과가 생각보다 너무너무 많네요 ㅋㅋ
아직 무엇을 할지 몰라서 과를 늦게 찾아 봤는데..
오늘 찾아보고 완전 멘붕..

베리분들이 제 과를 정해주실순 없지만 도움을 주실수 있을거라 믿어요...
제 꿈은 독일에서 일찍 취업해서 일하고 싶습니다.
직접 몸으로 뛰는 그런 일도 괜찮구요, 회사에 들어가서 일하는것도 괜찮습니다
FH끝내고 바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관심 분야는 심리학,철학 (취업하기 힘들다고 생각해서 보류중..)
요리,시계,메카닉,건축학,의공학

이 중에서 빨리 직업전선으로 나아갈 수 있는 직업이나
독일에서 전망이 괜찮은 쪽의 과가 있을까요?
아마 한국엔 돌아가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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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Ueberraschung님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한국에서도 아니고 낯선 언어를 쓰는 낯선 땅에서의 공부입니다..

그런데 확실히 본인이 무얼 하고 싶은지도 모르고 도전하신다니..좀 안타깝고 위험해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는 정말 힘들어하다 포기하는 경우가 너무 다반사라서요....본인이 좋아하는 공부를 해도..

언어적인 문제로 보통 1년정도 매우 힘들어합니다...저도 비록 겪진 않았지만 미리 예습을 좀

하고 있는 입장에서 대체 이걸 어떻게 학교에서 수업을 듣나 벌써부터 머리가 쥐어짜집니다..

비록 제가 하고 싶어 했던걸 공부함에도 말이죠..

아직 학교는 안들어 가신거 같고 어학중이시니 곰곰히 정말 정말 잘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시간적 여유를 차분히 가지고..당장 취업전선에 유리한 그런걸 선택학시기 보다

본인이 정말 좋아하고 강하게 이걸 하고싶다 하는걸 찾으시는게 맞다고 보구요..

여긴 한국이 아니라 언제나 저흰 이방인일수 밖에 없는 낯선땅 남의 나라임을 명심하시구요..

그럼 무쪼록 확실히 본인의 길을 결정하셔서 모든게 잘 풀리길 기원합니다!

  • 추천 1

망명님의 댓글의 댓글

망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좋아하고 만족하는 길을 찾아서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분명 길이 열릴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그 일을 모르겠네요ㅠ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Ueberraschung님의 댓글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학길에서 그 생각은 매우 위험합니다;;;;;;;

여긴 한국이 아닙니다..

님이 원한다고 비자가 무한정 나올수 있는 부분도 아니구요.....

그래서 말씀드린겁니다 ..

한국이라면 속편하죠 이것저것 시도해보면서 좋아하는일을 찾아도 되고요..

단순노동직의 경우도 님에게 영주권이 있어야 가능한거지..

말도 안되는 이방인을 단순노동직이라고 해서 세금까지 내주면서 써줄

arbeitgeber도 없구요.. 그 일을 찾으시는게 가장 급선무 같아 보입니다..

얼릉 길을 잘 정하시구요.. 정 안된다면 다시 한국가셔서 차분히 생각해보시고

이것저것 해보시면서 찾으시고난 후 도전을 해도 좋고 늦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원희님의 댓글

원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직업전망좋다고 외국인은 틀립니다.
또 차별일수도 있겠지만 취업에 있어서 유럽인틀리고 아시아인틀리고, 유럽도 동유럽사람틀리고 서유럽사람틀립니다.  유럽에서 한국사람은 중국,베트남그런 이미지에 들어갑니다.아쉽게도 차별이지만 그런 이미지도 중요해요.대부분, 아시아인 레스토랑취업, 결혼 할려고오냐고 물어봅니다. 그런문제도 있고.
하물며 그들도 환율차이로 유럽에서 돈벌려고 가고싶어하지만 취업은 전공마다 틀리지만 오래공부한다고 해서 취업이 쉬운것도 아닙니다, 인문계예체능은 오래공부할수록 취업이 힘듭니다.
힘들고 남이 안하는것일수록 취업이 쉽겠죠. 그렇게 능력되고 언어된다고 해서 전망좋다고 해서 하고싶은대로 되는게 아닙니다. 외국이니깐요. 본인이 전문적으로해야지 이것저것 취업이 된다고 철학부터 의공까 지 본인이 소질을 갖고해야지. 사실 독일애들은 바보가 아니거든요. 독일 취업시장에 외국인필요한자리에는 한국중국인들 정말 피튀길정도로 경쟁치열합니다. 유럽에서 살려고 그런분들이 한둘이 아니니.
물리,화학분야를 하시거나 아예 대학을 안가서 단순노동을 하는것도 취업시장에 빨리들어가는것도 한방법입니다.

망명님의 댓글의 댓글

망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FH로 가서 한 분야에 대해 좀 더 전문적이게 배우고
그런 지식들로 어떻게든 자리가 나지 않을까요?
좀 더 생각을 많이 해봐야 할것 같네요..
물리,화학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낼수도 있나요?
단순노동은 정 길이 생기지 않을때 시도해볼까 합니다..
좀 더 많은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Matilda님의 댓글의 댓글

Matild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은 백번공감하는데 “틀리다“가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다르다“고 하셔야 맞는 표현입니다.  그럼 질문자님의 고민상담으로 돌아가서...여기 조언주신분들의 말씀 모두 사실입니다 저도 한국에서 그리고 호주에서 경영학 학사하고 내노라하는 기업들에서 인턴도 했지만 독일취업시에는 모든 상황이 달랐습니다 여기도 결국 지연이 중요하더라고요.. 지금은 미국기업에 취업해서 3년차인데요 저희 회사 제가 근무하고있는 센터에 직원은  800 명인데 그중아시아인은 저와 중국인 한명밖에 없습니다 둘다 지인이 있어서 추천입사할수 있었고요...아직 꿈으로 가득차있을 나이에 찬물 끼얹어드려 죄송합니다만... 너무 큰 희망은 독이 됩니다 저도 큰 희망으로 시작했다가 처음에 너무 힘들었거든요 차라리 대학말고 ausbildung으로 가는것도 방법입니다 힘내세요!

망명님의 댓글의 댓글

망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이스터에 항상 관심이 많았는데 Ausbildung은 어떻게 신청하는건가요?
독일에 사시는 아는 친척분이 독일에 오는 한국유학생들에게 마이스터를 많이 권하고 있다고 하시고, 저도 이제 그 친척분 사는곳으로 가서 그런 정보에 대해 많이 들어볼 생각입니다..
어학-Ausbildung-(FH)-취업,정착 이정도로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Ausbildung에 대해 자세히 모르고 있었네요.. FH가게되면 자동적으로 Ausbildung이 되는줄 알았네요...

이용혁님의 댓글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직업잡기 좋은 길에 대해, 그리고 Fachhochschule 를 통한 진로에 대해 아는 바가 없어, 썩 도움되는 정보는 못드리는데요, 다만 주변 사람들로부터 심리학과 나오면 일자리 구할 길이 많은 편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습니다. 흥미분야에 심리학 써 놓으셨길래..

망명님의 댓글의 댓글

망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감사합니다.
심리학으로 관심이 많은데 제 생각으로는 취업이 힘들다고 생각했었거든요..ㅎㅎ
뭔가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미래가 떠오른다는..

Arne님의 댓글

Ar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스위스,미국,한국 4국에서 돌아가면서 살아본 저로써 그냥 말해보겠습니다
우선 윗분들 말씀 다 맞습니다. 본인이 한국인이시면 논유로사람이면 분명히 그만한 차별이 있을껍니다.

그런데 제가 여기서 독일국적 얻거나 아니면 영주권,블루카드 얻어서 일 잘하는 사람을 보면
1.운이따른다(뭐 다 그런거겠지만 Empfehlung 잘 얻으면 취직 쉬워지는거고 본인이 교수나 인턴가서 Vorgesetze 한테 좋은 인상 못남기면 지장이 있을 수 있는거고요) 그리고 저는 굳이 학과 안살리고 다른분야에서 일하는것도 보았기 때문에 우선 운이 중요하다고 봅니다(이건 노력반 운명반 이니 뭐라 하기가... 그냥 운이따르는사람은 운이 따릅니다)

2.본인이 유럽,서양세계에 맞는 인물인지 확인한다.
이게 뭐냐면... 굳이 한국사람뿐만 아니라 여기에 적응못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사람관계,기후,음식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죠. 의지로만 살아보겠다 해서 살아가는게 아닙니다. 보통 20대초중반 이 많이 유학을 오는데 이미 그 한국이나 그사회 습관이 베어서 고국을 그리워하는 Heimweh가 나오는 사람 많습니다. 과연 본인이 지나가는 독일인에게 길을 서슴없이 물어보고 부끄럼없이 어떠한 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지 이걸 체크하셔야 합니다.

3.자신의 의지로 이끌어가는 사람인지 의지만 하는 사람인지 꼭 확인한다
전자는 정말로 한국인맥 떠나서 자신이 뭐든 찾아서 하려고 하고 후자는 거의 실패해서 돌아가더라고요. 당연한 말일지 모르지만 유학생활은 어느정도 생각이 정립된 사람이 해야 실패를 줄입니다. 슬럼프온다고 친구보고싶다고 아시아음식 그립다고 징징거리다 실패한경우 많이 봤습니다.

4.뭐든 일을 처리할때 침착하게 용기있게 처리하는지 확인한다.
용기라면 이정돈 있어야 합니다.
제가 길을 지나갈 때(정장에 코트 완전 비지니스 차림) obdachlose(거리 거지들) 들이 저보로 아시아인은 나가라 너내때문에 일을 못한다 이러길래 대놓고 "니새끼들 먹여살릴려고 내가 일하는거다. 니내때문에 내가내는 세금이 얼만질 아느냐? 그리고 나도 독일사람이다. 같은 독일사람으로써 참 부끄럽다" 이랬는데 바로 꼬리내리더라고요. 아무튼 말 안통하는데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그런능력 갖추고 있어야 살아남습니다 여기선.
제가 시계매니아여서 그런데 뭐 시계에에서 어떤분야를 일하고 싶은건가요? 디자인?무브먼트조립?피니싱?
셀러? 뭐 제가보기엔 저걸로만 본다면 메카닉이 좋을거 같네요. 하지만 본인이 뭘 하고싶은지 뭐에 열광하고있는지를 좀 정확히 아셔야 할듯...
 그리고 여기는 왠만한 대,중기업 2%~5%는 외국인할당비율 있기때문에 최선을다해 어느분야에서 일하면 길은 보인다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어떤분 덧글보니 한국인을 태국인 마냥 본다고 했는데 뭐 외관이 태국인,중국인 같이 생겼으면 그렇게 치부되겠죠. 하지만 한국인,일본인은 독일이나 스위스나 인정받더라고요. 열심히 일하고 순하고 외모에 신경많이쓰고(옷을 잘 입는다 해야하나 아무튼 eitel말고요 그리고 뭐 신기할정도로 독일인들 일본인 많이좋아합니다 뒤셀은 일본인 점령지죠) 아무튼 긍정의 이미지 많습니다.

여담인데 제가 살아본결과 인종차별은 한국이 제일 심하고
미국은 대놓고 인종차별 못하고 겉으론 친절하나 속으론 딴생각
독일은 싫으면 싫다고 단번에(특히 집구할때 이런인간들 많습니다 누구누구사절) 좋으면 좋다고 하는...
그래도 오랫동안 독일에서 살면서 딱히 나는 다른나라 사람이다 생각이 안들정도로 차별에대해 관대합니다
스위스는 정말 환상의 나라더군요. 많은 인종이 어우러살고 있어서 그런지 외모가 다르다 해서 내가 너와 다른인간이라고 생각해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 추천 5

망명님의 댓글의 댓글

망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비자 신청할려고 예약전화를 했는데 무비자로 독일에 있을 수 있는 기간+2주후에 예약을 잡아주더라구요.. 예약을 더 앞당기거나 임시비자를 받으려고 방문을 했을 때 준비물+복사2장씩 해간거 보여주니까 그 분이 perfekt하다고 비자 1년 바로 주시더라구요.
정말 기분 좋았네요 ㅎㅎㅎ
운도 있고 불운도 있겠지만 언젠간 길이 열리겠지요 ㅠㅠ

2.인간관계에서는 2명 이상의 사람과 같이 있을때 말하는게 많이 힘들더라구요.. 단 둘이 있을때는 말 많이하고, 일부러 말걸려고도 하는데.. 3명이서 있으면 뭔가 공통되는 관심사에 대해 말해야 할것같고.. 뭔가 어렵네요
그래도 이번에 이사가면 성격 완전히 바꾸려고 작정하고 있어요 ㅎㅎ
기후는 정말 제가 딱 좋아하는 기후에요. 우중충하면서 비올것 같기도하고 안올것 같기도한 어두운 날씨, 비 추적추적 내리는 것도 정말 좋아하고, 반면에 해가 화창하게 뜨면 뭔가 머리아프고, 덥고, 귀찮고.. 한국에서부터 독일날씨 같을 때마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음식도 제가 뭐든지 잘먹는 편이라 안가리고, 자취 3개월 차지만.. 한국음식은 그냥 해먹으면 되니까 별로 신경 안쓰는것 같네요. (돼지국밥은 먹고싶어요..ㅠㅠ)
인간관계는 안좋지만 독일인들이 뭔가 물어볼때는 제가 알고,이해하는 선에서 최대한 알려드리고, 제가 궁금한게 있을때는 하고싶은 말 정리해서 물어봅니다.
정말 친절하고 최대한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시는게 정말 감사해요.. 오히려 완전히 이해됐다고, 정말 감사하다고 표현하고 싶은데, 제가 그말을 몰라서 아쉬워요 ㅠㅠ

3.무언갈 해야 될 때 계획을 세워서 착착해나가진 않지만, 한국분들께 조언 먼저 구해봅니다. 근데 조언을 구해봐도 실제로 저와 함께 어딘가에 가서 도움을 주시진 못했어요.
매번 저 혼자 방문해서 독일인들이 말하는걸 100% 이해하진 못하지만, 저의 용건, 부탁을 독일인들께 100% 이해시킬려고 머리속으로 말을 준비해가요. 걱정하던것관 달리 일이 잘풀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4.말을 뛰어나게 하고 독일인이 됐다면 그렇게 할 수 있겠지만..
지금으로썬 외국인이고, 말도 유창하지 못해서 불가능 하답니다 ㅠ

제가 aktiv하지 않고 뭔가에 몰두하는 경향이 있고, 손으로 뭔가 하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무브먼트 조립 쪽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시계쪽으로 일할려면 스위스쪽으로 가야 된다고들 많이들 말씀하시더라구요.. 스위스는 비싸서 부모님께 손 벌리고 싶지 않은데.. 고민이 많이되요.. 게다가 FH에는 시계쪽 관련이 없는듯 ㅠㅠ..

외국인이 한국에 있을때 한국인들이 외국인을 많이 쳐다보는것처럼 제가 독일에 있을때 한국인보다는 덜하지만 절 쳐다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전 한국에 있을때 일부러 외국인들이 불편해할까봐 저 혼자라도 눈길을 안줬던 경우가 되게 많았는데, 이런생각을 하는 독일인들이 많아서 항상 감사합니다. 독일 오기전에 어느정도 차별을 받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와보니 말이 안통해서 불편해 하는것은 있지만 특별히 차별하는것 같진 않다고 생각되요.

망명님의 댓글의 댓글

망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가로 스위스 물가 얼마나 비싼가요?
독일에서 일 많이 해서 스위스에서 살고 싶다는 막연한 꿈이 있네요..

Ueberraschung님의 댓글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위스는 물가가 비싼것도 있지만..

아무나 막 받아주지도 않고 이민정책도 매우 까다롭습니다..

특히나 학생비자도 되게 까다롭기로 유명한곳이죠;

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력이 되면 의대를 가세요. 의대를 졸업하면 어지간하면 취직을 합니다. 의사가 되시면 사시고 싶은 스위스에서도 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시계 산업은 독일에서 별볼일 없습니다. 일부 고급 시계를 제외하고는 수요가 많이 줄었고, 그나마도 싸구려 중국시계가 대부분 장악하고 있습니다. 고급 시계에 대한 수요도 워낙 중국에 집중되어 있다 보니 중국의 경기나 취향이 바뀐다면 가능성이 없는 분야입니다. 예를들어 2011년까지 스위스 고급시계에 대한 수요가 매년 기록을 세웠었는데 작년부터 주춤하더니 계속 성장이 정체되고 있습니다.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지만 중국의 뇌물 단속 강화와 중국인들의 취향의 변화 등의 이유가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성장할 여력이 그다지 보이지 않습니다. 

 근데 희망하는 직종의 스펙트럼이 철학자부터 요리사까지 아주 다양한데 본인이 정말 잘하는 분야가 무언지요? 하고 싶은 것과 잘 하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입니다. 외국인으로서 하고 싶은 의지와 졸업장 한장 가지고는 취직하기가 힘듭니다. 학교가서 배우면 다 잘될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졸업을 해도 특출난 실력이 없으면 외국인으로서 괜찮은 직장을 잡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냥 한국을 뜨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서 왔다면 유럽보다는 다른 이민국가로 가시는 것이 더 좋았을것 같은데 일단 오셨으니 열심히 살아보시기 바랍니다.

  • 추천 1

망명님의 댓글의 댓글

망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리,심리학,철학을 제외하곤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이라
확실히 제가 하고싶은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뭔가 하나에 집중하고 손으로 뭔가 만들어낸다는 것이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왠지 나랑 잘 맞을 것 같단 생각으로 넣어봤구요

요리는 독일오기 한달전에 급하게 문화센터다니면서 배웠는데 재밌더라구요
식당에서 먹어본것중 맛있었던걸 집에서 해보기도하고, 엄마가 해줬던것들을 내가 만들어보기도하고, 내가 먹고싶은것 내가 인터넷찾아서 해보기도하고.. 사실 어려운건 하나도 없더라구요.. 엄마가 요리하실 때 옆에서 보고 배운게 좀 있어서 비록 조금밖에 안배웠지만 재밌네요. 하지만.. 요리를 보기좋게 하는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먹기에 어떨지도 몰라서, 남을 대접하는건 힘든것 같아요.. 제가 먹는건 항상 만족하는데 말이죠..

철학,심리학 같은 경우는 평소에 굉장히 자주 오랜시간 생각을 많이 합니다.
철학, 심리학을 배운적은 없지만, 좋아하는 철학자,심리학자는 없지만,
내가 어떤 일에 대해 생각하고 삶에 대해 생각해서 체득한 답변들이 다른 철학자의 말들과 비슷할때가 많습니다. 그럴 땐 소름끼칠정도의 쾌감이 있습니다.
심리학에는 동물심리학, 사회심리학, 인지심리학, 행동심리학에 관심이 많습니다.
비록 심리효과나 외우고 있는 저지만, 위 분야에 대한 생각을 자주 한답니다. 그게 학술적으로 맞는지 틀린지 모르지만 굉장히 흥미로운 건 맞는듯합니다.

chachanim님의 댓글

chachan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심리학,철학은 한국어로 배워도 어렵습니다 ㅜㅜ 그리고 독일심리학과는 상당히 높습니다. 들어가기 힘든곳이고 나오기도힘든곳이죠 ^^ ;
그리고 ausbildung은 외국인은 못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외국인같은데 ausbildung을하는애들은 보통 부모중한쪽이 독일인이라 독일인인정(?)이 되는경우입니다.

앰비언트님의 댓글의 댓글

앰비언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차차님.
아우스빌둥, 외국인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까?^^

망명님의 댓글의 댓글

망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우스빌둥에 대해서 많은 사례는 못 들어봤지만
가끔가다 베리에서도 보고 아는 사람들중에서도 있었네요..
그 분들의 부모님 중 한쪽이 독일인 인진 모르지만..

심리학이 상당히 힘들다니 흥미롭네요
의대정도의 수준인가요?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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