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시간이 길기도 길거니와 본인하기 나름이지만 마음먹고 하면 A2까지는 어떻게 학원의 도움없이도 가능할 것 같아요. A2까지는 독일어 배우는 즐거움도 쏠쏠하고 하나 하나 배워가는 재미도 있거든요. 편지쓰기, 말하기 고쳐줄 사람이 필요하긴 하지만 독학이라도 10개월이 넘는 시간이면 A2이상도 불가능은 아닐 거예요.
공부하다보면 좀 더 진도가 나갈 수도 있고 덜 나갈 수도 있는데 A2라는 수준에 너무 선을 긋지 마시고 8월까지 단 20분이라도 매일매일 꾸준히 공부하고 그런 습관을 들이는데 공을 들이세요. 문화원 반편성 시험에서 설사  A2이하가 나와도 혼자 공부했던 것은 어디 안가요. 당장은 안 보여도 다 밑거름으로 잘 쌓이고 시간이 문제지만 배운 것 복습하면 좋은거죠. 기초가 튼튼해야 나중에 고급반 수업때 초급반때 배운 문법 뒤적거리지 않아요.
단어를 성과 함께 많이 외워두세요. 수준이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단어도 많이 나오고 외워도 외워도 단어가 부족한 느낌이 많이 들어요.

• 추천 2

독학으로 A2까지는 문법 정도만 가능합니다. 그 외에 듣기, 말하기 등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도 문법이 기초부터 튼튼하게 잡혀있다면 훨씬 수월하게 독일어를 해 나갈 수 있습니다.
혼자서 공부하실 때 말하기, 듣기보다는 문법에 전념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말하기나 듣기는 좀 어렵더라도 어휘같은거 준비하시면 오셔서 도움될 것 같아요.b2나 c1,dsh코스로 가면 갑자기 어휘량이 급격히 늘어나서 저는 버겁더라구요. 어제 이만큼 외웠는데 다음날이면 생각안나서 또 외우고 반복하는게 일상인데 이게 시간이 너무 드는것 같아서...게다가 하루하루 수업들을때마다 새로운 어휘가 쏟아지니 저에겐 감당이 안될 지경입니다.. 시간이 꽤 있으시니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해서 기초 어휘부터시작해서 신문읽기용 (정치,경제,과학,자연,문화관련 어휘나)어휘라던지 여유가 되시면 본인 전공관련 어휘까지 준비하시면 좋지않을까요..어휘만 하면 금방 잊어버리니 윗분말씀대로 편지쓰기라던지 각종 사회문제,전공관련한 작문연습하시면서요.문법은 독일서 학원다니시면 A1부터 C1 교재까지 계속 반복되서 나오니 무난하게 익히실수 있으실거예요.아무래도 한정된 비자기간동안 시험준비를 하셔야 하니 시간잡아먹는 단어준비하고 오시면 도움되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