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살려는 사람이나, 살고 있는 사람들 치고 비자에 대한 스트레스를 경험하지 않는 사람은 아마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특히 요즘 학생들은 더 심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넘어야 할 벽이니 어떻하시겠습니까...
기각 이유는 오로지 대사관 담당자만 알겠지요. 그런데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그냥 제가 유학생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전해 드리게 위해서 입니다. 혹시 도움이 되실지... 아니면 다른 기회를 시도해 보시는데 격려가 되실 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제가 만난 학생에게 들은 바에 의하면, 지역별로 학생의 숫자를 조종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엣센에 외국인 유학생들이 많다고 생각되면 비자로 통제/조절을 한다는 의미이겠지요. 또 한국에서 대학 졸업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 사이에 비자를 내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졸업생들이 빠르게 나오다고 하더군요. 이 모든 말은 신빙성이 완전하게 있는 말은 아닙니다. 꼭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종합해서 제안을 드린다면 다른 지역에 신청을 해 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엣센에서 가까운 도시인 쾰른과 본 지역으로 재 신청을 하실 의향이 있으시면 어학원에 관한 조언과 도움을 제가 드릴 수 있을 것같습니다. 물론 댓가를 바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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