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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대유학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커나이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696회 작성일 03-10-06 19:12 (내공: ...리플꼭 포인트 제공)

본문

저는 독일 의대유학을 하려고 합니다.
근데 바꾸면 어떤문제가 발생되며 자격밑 제한조건은 어떠한지.
그리고 가능 한지...
어떡해하면 갈 수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추천1

댓글목록

deniro님의 댓글

deniro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의 글을 무시하려는 의도는 아니지만 현실이 좀 다르기 때문에 이 답들을 올립니다.
님 양해 바랍니다.
독일에는  각 대학의 의대,치대에는 많게는10명 적게는1-2명 정도의 학생들이 있읍니다.
의대 공부는 한국이나 여기나 어렵기는 마찬가지 이지만
님이 말씀하신데로 한국에서 꼭 의학관련 공부를 해야 입학하는게 아닙니다.
사실 의대생의 절반은 독문과 출신이죠.....
공부후 독일에서 취업은 힘드는건 사실이지만 대학 병원등에서 생활비 정도 받으면서 약간의 실습 생활도 할 수 있읍니다.
드리고는 대부분 한국으로 가서 의사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아시는 몇 분도 한국에서 의사 생활을 잘 하고 있구요
사실 한국의 병원 system이 거의 미국식이라 어려운 점이 있지만 독일에서 Staatexamen을 통과할 정도면 약간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한국에서시험을 보고나서
의사로서 일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하는 치과의사분은 오히려 돈을 더 잘 번다고 하더군요 ...경우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세계 어느 나라에서 의학 공부를 하더라도 비자 문제 처럼 상호주의가 적용이 되어 미국에서 공부했더라도 다시 한국에서 시험을 다시 보아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독일은 시간도 더 많이 걸리는 것도 아니구, 등록금도 없어 좋은 점이 있지요.
하지만 공부를 끝내는것이 어렵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 있으면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지는 앟지만 독일에서 의대.치대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구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림아빠님의 댓글

우림아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 분의 답변에 부전확한 것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독일에서는 의과 대학 졸업후 대부분 한국의 인턴과 비슷한 과정을 1년 6개월 거치게 됩니다. 이 과정을 수료하여야 의사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격이 형성됩니다. 이 동안 월 1200 유로 정도의 (병원 마다 차이가 있음) 급여를 받고, 이 동안 환자 치료는 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읍니다. 그리고 이 이후에 한국에서의 레지던트 과정과 비슷한 과정을 약 4년 정도 하고 전문의 시험을 치르게 되어 있읍니다.
그러나 여기에 문제가 있읍니다. 독일 의사 자격증은 한국에서 효력이 없으므로 한국에서 다시 의사 자격 시험을 치르고 통과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것은 세계 공통입니다. 물론 독일이나 미국에서는 예를 들어 미국 의사가 독일에 와서도 독일 의사 자격 없이 종합 병원에서 원장이나 과장의 관리 감독하에 의료 행위를 할수 있는 법이 있으나, 독립된 의료 행위는 불가능하고 개업도 불가능하고 병원에서 해직되면 바로 출국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독일에서 노력하여서 전문의가 되어도 한국에서 바로 전문의 자격 시험을 볼수 없읍니다. 저도 자세한 법은 잘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전공의 과정을 수료 하여야만 전문의 자격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 지는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이도 역시 세계 공통입니다.
그리고 공부에 걸리는 시간은 모든 과정을 종합하면 한국보다 1년이 더 걸립니다.
등록금은 없으나 최근 학생회비 등의 명목으로 학교에 내는 돈이 증가하는 추세 입니다. (재정이 악화되고 있답니다.)

minimini님의 댓글

minimini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의대 가실 수가 없어서 독일의대에 가시려는거예요?
다음 까페에서도 그렇고 많은 한국인 분들이 독일의대를 원하시는데
왜그런지 궁금하군요. 등록금때문인가요?
제가 아는 선배는 지방의대생이었는데 다 대출받고 다녔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서울처럼 의대가 많은 곳은 대출이 힘들 수도 있어도..
혹 한국의대 진학이 자신에게 불가능해서 그런거라면
여기서 대기하고 돈쓰고 심리적으로 불안정할 모험을 거는 그 시간에
좀더좀더 수능공부해서 들어가는게 더 낫지 않나요?
정말 의학이 좋으시다면 한국 의대 진학 후
궁금님 말씀대로 여기 와서 박사학위과정으로 배우는게 낫겠네요.

궁금궁금님의 댓글

궁금궁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님의 정보가 너무너무 부족합니다. 한국에서 의대를 다니셨는지 아닌지에 따라 10년이 걸릴지 20년이 걸릴지 말씀드릴 수 있고, 어느정도까지 마치고 유학을 오는지에 따라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 그렇기에 님의 현재 상태에 대한 정보가 없어 그냥 의학과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독일의 의학 과정을 들어가시려면 한국에서 되도록 의학관련학과(의대,병리학 등등...)를 나오셨어야 합니다.(독일에 유학하실 때 학과가 바뀌면 시간도 길어지고 힘들어지죠.) 의사는 Staatsexamen 과정을 통해 대학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제가 알아본바로는 한국인 아주 드뭅니다.) Staatsexamen은 직업 자격을 주는 시험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의사, 약사, 법률가, 교사가 속하구요. 이 경우는 전공분야 시험규정을 대학이 관리하는것이 아니라 해당부처가 관리하고, 시험도 교수님과 해당 행정관이 함께 실시 하구요. 이 Staatsexamen은 의학, 약학, 법학과에 있어서 바로 졸업시험이라 할 수 있고, 이 경우는 Magister 란게 별도로 없죠. 유학 기간은 보통 엄청나게 길고 고비가 많아서 독일 유학으로 Staatsexamen 과정을 권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들어가기부터 시작하여 매 과정마다의 시험들... 그리고 졸업까지 어느 누구도 과연 시험에 통과할 수 있을까라고 할 만큼 매 고비고비마다 어렵습니다. 게다가 독일유학은 학과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오랜시간이 걸리는데, Staatsexamen 과정이라면 더욱 기간이 얼마나 될지는 예측할 수 없죠. 학위마치는 시험역시 매우 힘듭니다. 그래서 독일에선 교사도 아무나 되는게 아니라는 걸 생각해 본다면 의사는 더욱 힘이 드실 것은 당연할 겁니다. (이에 대해선 오래전에 한국의 TV다큐멘터리에서 한번 방영한적이 있는데...)
 
Staatsexamen의 경우 독일인의 경우는 당연히 직업에 대한 과정이므로 졸업을 하고 취업이 되는데 그것도 요즘은 쉽지 않은 듯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걸려서라도 취업을 하는것이 외국인에게 해당하는 말은 절때로 아닙니다. 교포나 교포2세가 아닌 외국인의 의사, 약사, 법률가, 교사는 본 적도 들어본 적도 없습니다. 게다가 졸업하고 오랜기간 독일서 버틸수가 없기에 쫒겨나서(?) 한국으로 돌아가시게 될 겁니다.
게다가 병원을 찾았다 하더라도 인턴 생활을하다가 병원서 나가야 하면 어찌하실겁니까?
외국인은 졸업하고 당장에 독일을 떠나게 법에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병원이 까다로운 규정과 손해에도 불구하고(어느 나라도 취업에서 자국민을 보호하려고 합니다. 당연히 외국인보다 자국민 우선이죠), 게다가 모자란 언어능력도 있구요... 그런 모든 이해타산에도 님의 실력을 엄청 보증해서 이 사람 꼭 데리고 있겠다고 해야 Staatsexamen 과정나온것을 써먹을 수 있겠죠. 특히 요즘처럼 독일 경기가 않좋은 경우 개인의 운과 능력에 따르지만 자국민도 힘든 마당에 외국인의 취업은 어떤 학위를 받아도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게다가 Staatsexamen을 받아서 한국으로 돌아갔을때 이러한 학위를 받은 사람은 거의 없기에 과연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정작 독일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학위를 받아서 독일서도 졸업후 당장 한국으로 돌아가야하고(독일법에 유학생은 학업을 마치면 그래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오랜 공부끝에 나이들어서 당장 한국서 쓸 수 없다면 무슨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독일에서 사는 교포 2세라면 모를까 Staatsexamen을 하는 유학생은 없고 있어도 희귀할거고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뭐 본인이 하고싶으시면 말릴수는 없지만요, 저의 입장이라면 인생에서 이해타산이 별로 않 맞는다고 판단합니다. 한국이나 기타 의대에서 전문의를 따시거나 의학박사를 따신후에 첨단 의학기술을 좀 더 배우시러 유학하시는 것이 아니라면... 그런 분들은 몇 분 계신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Bonn대학에서 최초의 현실적인 간이식 수술법이 연구되었죠. 이렇게 자신의 의학 전문지식을 넓히는데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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