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 본 듯 싶은데 이쯤해서 그만두는게 좋을 듯 싶네요. 정확한 연락처 하나 없이...어떻게 찾겠다는건지... 내가 아는 율리아가 벌써 3명인데... 16살의 나이로 오는게 거의 불가능 하고, 어찌어찌 학교는 입학했다 하더라도 생계유지비를 벌 방법도 모호합니다.

법적으로는 1년에 90일까지 할 수 있다고는 하나, 독일 경기가 나쁜데다가, 언어도 잘 않되는 외국인이 취업이나 아르바이트 자리 꿈꾸기조차 힘듭니다. 물론 한국인끼리 가정교사라던지 뭐 잡다한 일을 하는 것 이외엔 독일에서는 몸으로 때우는 노동조차도 구하실 수 없으실 겁니다.
님 같이 어린 분의 경우는 부모님의 재정보증을 통해서 오는거구요 재정보증인이 님의 유학비용 전체를 책임져주셔야 합니다. 어려운 독일유학에서 공부하겠다는 의지와 목표가 없다면 실패하기 너무나 쉽고, 님의 젊은 인생은 철없었던 후회로 남겠죠. 올바른 선택으로 님의 앞길에 후회없는 방향으로 결정하기를 바랍니다.

16살나이로 가능합니다..먼저 독일문화원에 가시면 보다 자세한정보를 얻으실수있을겁니다..그리고 재정문제인데...16살나이에 기준은 어떡해되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만 일반적인 대학생 으로생각하면 언어 쫌만잘하고 부지런하면 아르바이트는 쉽게 찾을수있습니다....다만 많은 한국유학생들이 일자릴를 못찾는거죠..독일유학이 그리고 특별히 미국이나 영국보다 어렵다는것도 어불성설이니 겁먹지마시고요.(어느곳이나 자기가있는곳은 어렵다말합니다.).이곳에오는 우리세대의 님보다 늙은사람들도 뭔가 있는것처럼 많이들왔지만 철없는결과가 나온분들도많으니 님처럼 젊은나이에 도전해보는것도 괜찮을듯싶습니다. 님이 사랑하시는 쥴리아를 꼭찾기를 바라며 님이 정말원하시면 길은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나이가 어리시니 이곳에서 고등학교를 다니시면 우리처럼 사고가 막히지도않을수도있고 장차진로도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gotus님, 말은 바로 했으면 합니다.
독일에서 돈많이 벌면서 학업하는 분을 정말 알고 계십니까? 아님 본인이신가요?
언어 쫌만 잘하고 부지런하면....그러셨는데, 난 다 해당되는데도 못찾겠는데요......사실 못찾는게 아니라 정말 없어서 못구하는 것이 맞지 않나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일년에 90일' 합법적으로 일해서 돈벌면 유학비 해결됩니까?
그나마 그것도 대학에 정식 등록이라도 해야 가능하지요. 어학과정중엔 무엇으로 어떻게 해결하나요?

gotus님, 어떤 일을 해야 독일에서 돈많이벌고 공부도 할 수 있는지 혼자만 알고있지말고 정보좀 교환합시다.

Übrigens....,
사고가 막힌것은 본인만 해당될수 있는 노릇입니다. '우리' 라고 칭하신것은 좀 지나치신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