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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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Ill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12,344회 작성일 12-11-24 13:15본문
대부분 음대, 고졸, 검정고시 출신아닌가요. 이유는 의대정원의 10%를 외국인한태 할당하기 땜에 저 범위안에서 외국인은 아무나 받는겁니다.
그래도 자신한태 이런 기회가 주어진 걸 감사히 생각하고 공부만 열심히 해서 좋은 의사 되는 사람은 존경합니다.
근데 어떤 일부는 국내 유학 카페같은데다 자기는 공부를 하두 잘해서 한국의 의대는 후져서, 한국의 서울대 따위보다 선진국와서 의대다니는 것같이 떠벌리는 사람도 아는데요.
아뭏든 독일 의대 입학 현실이 그렇다는 거구요. 솔직이 요새 독일의대 수준도 예전 같지 않아요.
제 생각에 문제는 젊은이들을 외국까지 몰아내는 한국의 취업난이 아닌가 하네요
댓글목록
나방님의 댓글
나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독일 유학 온 사람들 대부분이 음대, 고졸, 검정고시 출신이라는 '과감한 일반화'가 어떻게 가능한지 참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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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여름님의 댓글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의대정원 10%를 외국인에게 할당한다는 근거는 어디에서 나온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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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drms님의 댓글
ekdrm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공부 열심히 하려는 다른 사람을 뭐라고 하시기 전에 맞춤법 공부좀 하셔야겠어요.
영원한삶님의 댓글
영원한삶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여기 음대, 고졸, 검정고시 출신아닌 유학나온 사람 1人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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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식님의 댓글의 댓글
윤정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대졸 출신 1ㅅ 추가요.
Ueberraschung님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런 일반화의 오류는 .......쿨럭;
독일멋쟁이님의 댓글
독일멋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요~ ㅎㅎ 뭔가 잘 못 아시는거 아닌지..... 음대가 없는 일반 대학만 있는 도시가 많은데요 ㅎㅎ
의대가 참 쉽나보네요. 나도 의대가 가볼까요 그럼? ㅎㅎ
꿈의사람님의 댓글
꿈의사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디서 어떤 글을 보시고 기분이 상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글에 잘못된 정보가 가득하네요.
님이 계신 동네가 어디라서 그렇게 음대, 고졸, 검정고시출신들이 의대생 대부분인지는 모르겠으나 제 주변엔 일단 한명도 없네요. 아, 서울대출신 한분 아는데. 그리고, 음대, 고졸, 검정고시가 왜요? 그걸로 뭘 말씀하시려는 건가요?
음대, 고졸, 검정고시= 성적낮음 혹은 공부못함의 공식이라도 있는건가요?
그리고 입학정원의 10%가 외국인에게 할당된다는 소리는 처음 듣네요.
일부 자만한(?) 의대 유학생의 글들을 보고 기분이 상하셨다면 정말 유감이지만 그걸로 성급한 일반화에다 "요즘 독일 의대 수준"을 운운하시며 지금도 토하도록 최선을 다해 공부하는 나머지 유학생들을 싸잡아 깎아 내리시면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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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r님의 댓글
sj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다니는 학교 의대 한인 2분은 한국에서 서울대와 연대를 나오셨습니다만?..
독일의대다니는 한국 유학생들이 음대, 고졸, 검정고시라는 것은 어느 동네 얘기인가요....
원희님의 댓글
원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연히 한국에서 일류대던 아니던 의대 졸업한 사람은 당연히 안오겠죠. 단기 실무연수가 아니고서야.
학교마다 외국인할당이 있어 독일로 오는 외국인래야 한국인,동유럽이민자 정도겠죠.당연히 경쟁이 독일인보다는 쉬운거 사실입니다만 아무나 받지는 않겠죠.
한국의대가 후지다. 외국이 좋다고 어느전공이나, 그런사람은 어디나 있습니다.한국인이 워낙 경쟁사회에 살다보니 본인입장에서 비하할수도있고, 사대주의적인 선진국동경은, 새로운게 아닌 한국에 언제나 있었고요.
요새 독일 과거의 현재의 의대수준을 어떻해 평가하는지?
요새 취업난이라기보다,한국에서 일반적으로 원래 다른나라에비교해서 의사직업이 인기가 많지않나요? 이유는 아실테고. 한국에서 뭐가 좋다 그러면 당연히 열광적으로 몰리는건 한국인이시라면 이것도 아시겠고 .비인기스포츠 축구가, 2002년 월드컵 광적인 열광 못보셨는지?
전세계의 의대과정이 인정되는곳은 어디나 독일뿐만 아닌 타국가에 한국인은 꼭 있고 이전에도 비율대비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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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삶님의 댓글
영원한삶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의 사람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음대, 고졸, 검정고시 출신이 뭐가 어때서요? 그 사람들은 유학나오면 안되나요? 님에 비해 수준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나봐요? 그리고 음대 유학와서 세계적인 콩쿨에서 입상하고 우승도 하는 학생들이 단지 '공부하기 싫어서' 음악으로 진로를 잡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고졸, 검정고시 출신은 무슨 인생의 낙오자 쯤으로 생각하시나봐요. 뭐 에디슨, 아인슈타인 같은 고전적인 비유는 들지 않더라도, 지금 자기 인생의 길을 찾겠다는데 과거에 공부를 얼만큼 했나가 무슨 대수라고. 과거야 어찌됐든 지금 노력하겠다는데 고졸, 검정고시 출신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본인이 기초공부가 부실하다고 느끼면 스스로 어떻게든 더 노력하겠죠.
학벌 따지는 한국사회가 얼만큼 썩어들어가는지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드는지 궁금합니다.
외국인 의무비율 말씀하는 걸 보니 의대가 아무나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나 본대, 아무리 의무비율 어쩌고 해도독일 의대가 실력없는 사람에게 어중이 떠중이 의사자격증 뿌린다고 생각하세요? 학업과정 중 최소한의 자격(성적, 실력)을 못갖추면 의사못되는 건 한국이나 독일이나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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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의 취업난이 문제가 아니라 한국의 젊은 사람들의 성공지상주의가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에서 수능 점수 안나와서 이름없는 대학 다니기는 창피하고 졸업해도 별 볼일 없을 것 같으니, 해외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유학생 타이틀이라도 가지고 다니려고 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독일 의대에 들어가기는 한국과 비교해서 훨씬 쉬운 것은 사실이지만 졸업까지 쉬운 것은 아닙니다. 친구들중에 형편없는 Abitur성적때문에 수년씩이나 의대자리를 기다려가면서 입학해서 졸업까지 한 친구들도 있지만 Vorklinik만 8학기 심지어는 10학기까지 하고 있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우리 학교 기록은 의대 28학기까지 다니다가 졸업못하고 강제퇴학당한 학생도 있습니다.
졸업 후 대부분 취업은 하지만 모두가 근사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제 의사 친구의 남자친구도 정신과 의사인데 본인 스스로 우울증때문에 두번이나 병원에서 짤리고 현재 월 1500유로받고 대학병원 헌혈센터에서 피뽑는 일 하고 있습니다.
독일에서 가장 자살률이 높은 직군은 의사이며 1년에 약 200명의 의사가 독일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고 합니다. 자살의 원인은 대부분 직업스트레스이며 전체 보조의사의 약 30%가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는 독일 전체 평균의 두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의사의 노동시간은 다른 직군에 비해서 월등히 많으며 3교대 근무 형태도 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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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나무님의 댓글
큰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의대가 쉽다는 건 아마도 지원을 해 보지 않은 분들 생각이 아닐까 사료됩니다.
베를린 의대(통상 샤릿떼라고 하더군요) 2012년 10월 학기를 지원한 한 학생 중 합격한 한국 학생 성적이 1.06점 이라고 하더군요. 한국 성적을 독일 성적으로 환산한 성적인데 이 성적을 받으려면 모든 과목에서 만점을 받다시피해야하는 점수입니다.
참고로 1.1점인 학생은 떨어졌다고 합니다.
베를린 의대의 경우 올해는 외국인 할당이 5%로 줄어들었고,
아무리 우수한 한국 학생이 여러명 지원을 해도 최상위 한명만 뽑는다고 합니다.
한 나라당 한명만 뽑는다고 하네요.
유학와서 의대를 졸업한 의사이신 분도 '본인이 지원했을 때도 한국 학생을 한명만 뽑아서 첫번째는 떨어졌었는데 두번째 도전에서 합격했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아마도 대도시가 아니거나, 혹은 한국학생들이 안 가는 지역에서 쉽게 의대를 들어간 분이 있어서
독일 의대가 쉽다는 말이 돌고도는지 모르겠지만 의대 입학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쉽게 들어갔다해도 졸업이 쉽지는 않구요.
독일 아비투어를 한 독일인 경우에 몇년을 기다리면 조금 성적이 나쁜 학생들도 들어가지만
전체가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소수일 거라 생각됩니다.
통상 정상적으로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의대가려면 여기서도 최상위 성적인 학생들만
가능합니다. 여기는 전교 성적을 내지는 않지만 전교에서 몇손가락 안에 들어야 갈 수 있는 곳이 의대입니다.
제가 사는 곳이 베를린이라 이 글은 기본적으로 베를린 상황인데
아마도 다른 지역도 크게 다르진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augustine님의 댓글
augusti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대 다니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예체능 계열로 수능쳤고 그저그랬습니다.다들 그만두라는 의대 원서 너봤는데 합격했습니다. 한국에서 수능 상위 0.1% 정 도되서 선진국 독일 온거같이 떠들고 다니는 시간에 피지쿰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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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용님의 댓글
만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대졸, 직장 2년후 이제 독일에 온 1인 추가입니다-_-
Honigbiene님의 댓글
Honigbie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울대 학부 졸업하고 독일서 공부하는 학생 1인 추가요~
정말 편협한 사고를 가지고 살아가시는 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