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다른 훌륭한 답을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아는대로 말씀 드리면,

말씀하신대로 박사과정 학생은 학교에 등록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등록해도 되기는 됩니다. 엄밀히 말하면 박사과정학생은 학생이 아닙니다. 그래서 비자도 박사과정비자가 따로 있습니다(구분되지 않는 주도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유학비자(학생비자)는 좀 변칙의 방법입니다. 물론 학생비자로 와서 박사를 할수도 있지만 원칙은 그렇다는 겁니다.

그런데, 실제의 상황은, 박사과정을 하기로 내정만 한 상태가 많기 때문에, 그러한 내용을 연구소(또는 지도교수님)에서 확인서를 받아서 비자를 신청하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이 확인서는 별건 아니고, 그냥 외국인청 앞으로 보내는 편지 형식입니다. 그런데 가끔 지도교수가 아직 이학생에 대해 (실력이 있는지 없는지 등의 여러 이유로) 확신이 없어서 그런 확인서를 발급해 주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일단은 학생 스스로 해결해야 합니다. 보통은 유학비자를 받아 입국한 후에, 적당한 시기에(위에서 말한 확신이 생겨 근로계약을 체결한다든지 한 후에) 지도교수에게 말해서 비자를 해결하는 것이 보봉의 방법입니다. 그럼 앞길에 행운이 함께 하기를...

저는 한달 전 박사과정 비자를 받았습니다.
교수님으로부터 Inviation 을 받아서 그것을 제출하여 비자를 받았습니다.
입학허가증을 받기에는 시간이 너무 걸리니
교수님께 장학금이 적혀있는 (재정 보증서 해결) 허가서를
보내달라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