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독일에 와서 8개월째 어학을 하면서 박사과정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지도교수님을 찾기위해 일단 서류를 보내라고 해서 가까운 지역의 4군데 대학 교수님들께 이력서와 연구업적, 연구요약문, 어학성적을 보내드렸습니다.
그 중 2군데서 자기는 연구비를 지원할 수 없어 박사과정 계획이 없다는 메일을 2주정도안에 받았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두군데서는 3, 4달째 아무런 응답이 없네요. 다행히 한군데서는 교수님들과 협의해서 관심가지는 분이 계시면 연락을 해 주겠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그 후 1달 반이 지났는데 연락이 없네요.
않되면 않된다는 짧은 글이라도 받아야 포기하고 맘이라도 편하고 다른길을 찾을텐데...  겨우 어학성적 받아놓으니 이젠 답변이 없어 너무 힘듭니다. 비자문제도 있고 비용은 계속들어가는데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정말 답답하고 힘드네요.
제가 궁금한 것은 보통 박사과정을 지원하고자 지원서를 보낸 경우, 오랜기간이 걸려서라도 되면 된다 아니면 않된다는 확답을 줍니까?  몇개월후에라도 연락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있어야 기대를 할텐데 연락이 아예 없을 수도 있는 것인가 해서요.
박사과정이 되신 분 중 연락을 아예 받지 않는 경우나 아니면 반년걸려서라도 연락을 받으신 경험 있으시면 조언 부탁 드립니다.
제 질문에 대한 구체적 답이 검색해도 나오지 않아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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